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업계에 큰 호응 연안수송선대 현대화 및 국내산업 발전에도 긍정적 효과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노후화된 연안선대의 신규건조 지원을 위해 도입된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이 업계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도 이차보전사업은 두 차례 공모를 통해28개사 30척 862.3억원 규모의 신청을 받았고, 3월 말 현재 4개사 5척 93.4억원의 승인이 완료되어 14개사 15척 406.6억원이 심사 중에 있다. 올해 승인 된 4개사의 경우 화물선 2척(1070톤) 50억원, 부선 3척(3900톤) 43.4억원이 완료돼 시행됐다. 아울러 연안선박의 신조 수요 자연증가량과 이차보전사업 혜택에 따라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여 9개사 9척 335.3억원 규모의 대출 신청분이 예비후보자로 대기하고 있을 만큼 사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심사 중인 선사는 4월중 수협은행의 상담과 심사를 거쳐 5월부터 대출금과 대출이자 중 3%에 해당하는 금액(이차보전금)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며, 해운조합은 원활한 대출 지원을 위해 수협은행과 협업하여 심사 간소화 등의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또 조합은 4월부터
현대제철 포스코 등 8개 업체, 전환교통 지원 참여 28일 해양부 협약체결 도로화물海送전환 CO2 24만6000톤 절감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8일 오전 손재학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해운조합 대회의실에서 현대제철, 포스코, 유성티엔에스 등 8개 업체와 2014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도로운송 화물을 바다를 통한 운송(해송)으로 바꿀 경우에 발생하는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해 친환경 운송수단인 연안해운의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 참여업체는 현대제철과 포스코, 유성티엔에스, 한진, 모아스틸, 동부익스프레스, 인터지스, 씨제이대한통운 등 8개 업체가 선정됐다. 총 협약물량은 179만680톤, 지원 보조금은 24억 원으로 24만588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1861억4500만 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물류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환교통 지원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4년간 총 422만5000톤의 화물을 연안해운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51만4773톤의 CO2를 감축하고 3897억1100만 원의 사회적 비용 절
연평도 여객부두 준공 서해5도 뱃길 더 편해요 여객선 상시 입출항 가능해져 경제활성화 기대 평균 조위 차가 커 대형여객선 접안이 어렵고 여객선 운항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연평도에 여객선 상시 입출항이 가능한 새 여객부두가 들어섰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는 28일 오후 인천 연평면 연평도항 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지역주민, 국회의원, 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여객부두 준공기념 행사를 열었다. 연평도는 서해안의 지역 특성상 평균 조위(潮位) 차가 7.3m이상이어서 카페리 등 대형여객선의 상시 접안이 어렵고 여객선 접안이 용이한 물때에 맞춰 운항시간을 조정해야 하는 등 입출항 시간도 일정하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와 관련, 지난해 3월 연평도를 방문한 정홍원 국무총리도 주민들로부터 여객선 상시접안 시설인 부잔교 설치 건의를 받고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편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조속히 공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었다.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국비 약 20억 원을 들여 5개월 만에 완공한 새 여객부두에는 여객선이 상시 입̷
현대제철 포스코 등 8개 업체 전환교통 지원 참여한다 28일 해수부와 협약체결 도로화물의 해송(海送)전환으로 CO2 24만6000톤 절감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8일 오전 손재학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해운조합 대회의실에서 현대제철, 포스코, 유성티엔에스 등 8개 업체와 2014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도로운송 화물을 바다를 통한 운송(해송)으로 바꿀 경우에 발생하는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해 친환경 운송수단인 연안해운의 수송 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 참여업체는 현대제철과 포스코, 유성티엔에스, 한진, 모아스틸, 동부익스프레스, 인터지스, 씨제이대한통운 등 8개 업체가 선정됐다. 총 협약물량은 179만680톤, 지원 보조금은 24억 원으로 24만588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1861억4500만 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물류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환교통 지원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4년간 총 422만5000톤의 화물을 연안해운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51만4773톤의 CO2를 감축하고 3897억1100만 원
외국적 선박 국내 연안운송 쉬워진다 용선허가신청기한 20일로 단축 국적 외항운송업자 시멘트 대형구조물 국내운송제한 해제 외국적 선박의 국내 연안 운송이 지금보다 간편해진다. 또 국적 외항운송사업자가 국내 항을 오가며 시멘트나 대형구조물을 운송할 때 적용되던 운송기간의 제약도 풀린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7일 외국적 선박의 용선 절차와 외항사업자의 국내항 간 운송기간 제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외국적 선박 용선제한에 관한 고시’ 및 ‘내항해운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연안운송의 경우 그동안에는 유상으로 운송하는 권리를 외국 선박에는 주지 않고 자국 선박이 독점하는 국제관례인 ‘카보타지 원칙’에 따라 국적선만 가능했고 외국적선에는 예외적으로 용선을 허가했었다. 그러나 이는 단기간에 물량 및 선박 확보가 이뤄지는 세계 용선시장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많았다. 개정된 고시는 이런 지적을 받아들여 외국적 선박 용선허가 신청서를 선박투입 20일 전까지 제출하면 되도록 했다. 종전 고시에서는 제출기한이 40일 전까지여서 불편이 많았다. 또 용선허가를 신청할 때 아직 선박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3일 전까지만 선박 이름을 확정하
한일고속 연안여객선 최우수상 지난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선사로 뽑힌 한일고속이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우수선사 상패와 인증 엠블럼을 받는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한일고속은 지난해 제주∼완도 항로에서 카페리 3척으로 여객 53만2천명을 수송했다. 해양부는 우수선사인 신한해운과 청룡관광해운을 비롯해 한림해운, KS해운 등 6개 선종별 우수 선사도 시상했고 2년마다 고객만족도를 평가해 우수 선사를 선정하고 있다.
제주~완도 (주)한일고속 고객만족 최우수상 수상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우수 9개 선사 시상식 상패‧인증엠블렘 등 수여 지난 한 해 동안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평가받은 ㈜한일고속이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여 이주영 장관으로부터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최우수 선사 상패와 인증엠블렘을 받는다. (주)한일고속은 지난해 제주~완도 항로에서 카페리 3척을 운항하며 53만2000여 명의 여객을 수송했다. 이 장관은 시상식에서 우수선사로 뽑힌 ㈜신한해운과 ㈜청룡관광해운에도 우수선사 상패와 엠블렘을 각각 수여한다. 이와 함께 ㈜한림해운, KS해운(주) 등 6개 선종별 우수선박 선사들은 상장 및 엠블럼을 각각 받을 예정이다. 이번 시상은 해양수산부가 해운법 제9조에 따라 지난해 전문용역기관을 통해 실시한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평가를 통한 우수선사 및 부진선사 명단은 지난 1월 발표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부터 고객만족 경영마인드 확산 및 연안여객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국의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2년마다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연안
이젠 여객선도 포인트 적립하여 사용하세요 해운조합 선사서 시행하는 포인트 적립제도 등 시스템 구축 적극지원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해상관광 활성화와 여객수요 창출을 위한 여객선사의‘포인트 적립제도’와‘쿠폰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포인트 적립제도는 오늘날 포인트 적립시대에 살고 있다고 할 만큼 일상생활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해상교통 분야에서도 업계 최초로 완도-제주를 운항하는 한일고속에서 인터넷·모바일‘가보고 싶은섬’을 통해 예매 시 예매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해운조합은 동 서비스의 운영시스템 전반을 구축·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일고속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생일과 기념일에 여객선을 이용할 때 일정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쿠폰제도’ 도입에 해운조합은 인터넷 예매 홈페이지의 쿠폰 적용 반영 등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해운조합은 포인트 적립제도 도입으로 여객에겐 여객선 이용 부담을 덜어주고, 선사에겐 신규여객 창출과 기존여객 유지 등 win-win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합도 예매시스템 연동 등 관련 시스템 개발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많은 여객선
연안여객선 인터넷 지정좌석제 확대 시행인터넷을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자리 직접 선택, 승선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연안여객선 인터넷 예매고객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인터넷 지정좌석제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지정좌석제는 고객이 여객선 승선권 인터넷 예매 시 원하는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해운조합은 2012년부터 완도↔제주를 운항하는 1개 선사를 대상으로 동 시스템을 시범운영하였으며, 운영 결과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고 많은 고객들의 요청이 있어 지난 3월 14일부터 인천지역 여객선까지 지정좌석제를 확대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개편된 인터넷 지정좌석제는 좌석 선택 시 선박의 좌석을 층별, 구역별로 세분화하고 선택한 구역만을 볼 수 있도록 단순화하여 편리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기존 지정좌석제가 단순한 도면의 형태였다면, 개선된 지정좌석제는 실제 선박의 모습에 가깝게 표현하였으며, 순방향 역방향 좌석을 확인할 수 있고 배의 앞뒤 창측방향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조합 관계자는“여객선 이용객의 입장에서 앉고 싶은 자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이용객의 편의증대와 인터넷 예매 활성화에도
인천항 연안화물선 유조선업계 정책간담회 개최 해상안전 의식 고취와 내항해운 활성화 과제 발굴 등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최근 발생한 유류오염사고에 따른 해상안전 의식 고취와 연안해운분야 제도개선에 활용 및 주요 추진정책을 설명하고자 인천항 관내 내항 화물선 및 유조선 업계를 상대로 해양수산부 주관의 간담회를 2014. 3. 20(목) 개최할 예정이다. 이 번 간담회에는 인천항 관내 50여개의 내항 화물선 및 유조선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며 해양수산부의 연안해운분야 주요정책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봄철 안전사고 현황 및 분석, 최근 유류유출 사고이후 해양수산부 조치사항 및 당부사항과 내항화물운송사업 주요 추진정책으로 해상화물 운송료 선정기준 및 표준계약서 마련, 연안화물선 중유 세제지원 추진, 이차보전사업 확대 시행, 남북관계 개선 대비, 선박 등록기준 완화 등에 대해 설명하며, 동 정책이 추진되므로써 내항화물운송업계의 경영개선은 물론 내항화물운송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