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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운

속보24:정 총리 최후 한사람까지 구조에 최선을

속보:정 총리 최후 한사람까지 구조에 최선을
정부 20일 안산시 등 특병재난지역 선포 검토

세월호의 침몰 4일차을 맞이해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여성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해 사망자는 30명으로 늘났고 실종자는 272명으로 줄어 들었다.

이날 사고대책본부는 함정 192척, 항공기 31대를 동원하여 해상수색을 실시하고, 수중 가이드라인을  04~05에 걸쳐 2개를 설치했으나, 그 후 강한 조류와 기상불량으로 인해 수중수색에 상당한 제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동원된 민간잠수사 77명은 해경 3012함에 편승하여 이동했으나, 선체 수색은 실시하지 못하고, 14시 10분에 잠수사 19명, 16시 15분에 58명이 하선했고, 16시 49분경 해경 1509함에서 여성 사망자 1명이 사고해역 부근에서 추가 발견되어 승선원 476명 중 생존자 174명, 실종자 272명, 사망자 30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야간 수색구조는 일몰시부터 박명시까지 4회 880발의 조명탄을 투하하고 수색을 계속할 예정으로 저인망 4척을 투입하여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시신유실에 대비하고, 야간 조명을 지원하기 위해 채낚기 9척(여수3척, 남해3척)을 순차적으로 사고현장으로 이동할 에정이다.

이에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사고대책본부 오전회의를 마친 후 헬기편으로 구조함정에 도착, “모든 지혜를 총동원해 최후의 한 사람까지 구조하게 최선을 다해달라”며 구조활동을 독려했다.

정 촐리는 20일 진도군청에서 사고대책본부 주재 현지 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안산시와 진도군을 세월호 사고 관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는 피해학생 출신지역인 안산시와 사고지역인 진도군 현지주민들의 희생적인 노력도 함께 고려한 것으로 관련 절차는 관계장관회의에서 협의 후 곧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 국무총리)에서 심의하여 대통령에 건의하면 대통령이 선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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