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 포스코플로우(화주), 한국해운협회, 4선사(대한해운, 에이치라인, 팬오션, 폴라리스) 와 MOU 체결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박영안 회장 국적선의 KP&I가입 확대 필요 화주, 선사들의 공감대 형성 바람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영안)은 9일 오후 3시 포스코센터에서포스코플로우, 한국해운협회, 대한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스코플로우는 국적선 이용을 확대하고, 국적선사와 KP&I는 포스코플로우에 최상의 운송 및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상호협력한다” 는 것이다. 그동안 한국 해운산업은 우호적인 환경(무역규모, 물동량, 선박건조규모, 보유선대규모)에 비해 해운서비스(금융, 법률, 보험 등)은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있어 상호협력보다는 각자도생에 치중하고 있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상황이었다. 특히 P&I보험의 경우 그간 관성적으로 IG Club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던 바, KP&I는 이번 협약이 국적선의 KP&I 가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KP&I는 과거에도 업무협약을 통해 IG C
선원노련 성명서 발표 "정부는 국민경제와 안보 위기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마라"‘현대LNG해운’ 해외 매각은 심각한 국부유출 국내 최초·최대 LNG 전문 운송선사인 현대LNG해운이 해외기업에 매각될 위기에 처해 있다. 최근 현대LNG해운을 소유한 사모펀드사가 해외 매각을 타진하는 가운데, 러-우 전쟁을 계기로 고조되고 있는 에너지 안보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가스공사의 LNG 수입물량 상당량을 도맡아 국내로 들여오고 있는 현대LNG해운이 해외 기업에 매각될 경우, 우리나라 국가 경제와 국민생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스 요금 인상으로 전 국민적 고통과 불만이 있었던 것을 교훈 삼아 해외매각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국내 최초 LNG 운송선사였던 현대LNG는 옛 현대상선(현 HMM)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과정에서 분리되어 2014년 국내 사모펀드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컨소시엄의 소유가 됐다. 당시에도 정부는 LNG가 가지는 경제적·안보적 중요성을 고려해 선사의 해외 매각을 우려하였고 이에 결국 국내 매각이 진행된 바 있다. 윤석열 정부는 취임 초기부터‘에너지 안보’를 외쳐왔다.
HMM, 이용자 편의 개선 홈페이지 리뉴얼ESG 메뉴 신설 통해 전사적 ESG 경영 현황 공개예약 시스템 강화 및 신규 정산 시스템 등 e-Service 기능 개선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해운업의 디지털라이제이션 시대에 발맞춰 홈페이지(www.hmm21.com)를 리뉴얼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HMM의 홈페이지는 전사적으로 시행하는 ESG 경영을 강조하면서 화주 등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신설된 ESG 메뉴는 HMM의 의지를 잘 드러내고 있다. 탄소배출 목표를 수립하고 친환경선박 발주, 연구개발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HMM은 ESG 메뉴에서 탄소 배출 저감 현황 뿐아니라 환경, 안전보건, 인권, 윤리경영 등을 보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반인도 해운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재정비하는 등 해운선사의 정체성도 강화했다. 특히 첫 화면에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HMM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동영상을 와이드로 배치해 글로벌 원양 컨테이너선사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용자 편의 개선이라는 기본에도 충실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접속 환경에 대응하기
韓 조선·해운 '탄소중립' 맞손...선박 배출 CO2 잡아낸다국내 최초 선박 탄소포집·액화저장 실증...4개사 공동 협약2천TEU급 컨테이너선 배기가스에서 하루 24톤 CO2 회수국산 기술 상용화 앞당겨 해상 환경규제 대응 전략으로 활용 해운업계 탄소 저감 국산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 4사가 힘을 모았다. HMM·삼성중공업·파나시아·한국선급, 4개사는 선박 이산화탄소 포집·액화 저장 기술(OCCS) 통합실증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 연내 HMM이 실제 운항 중인 2,100TEU급 컨테이너선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OCCS를 직접 탑재해 해상 실증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실증에는 하루 24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액화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의 OCCS가 탑재되며, 삼성중공업과 파나시아가 설계부터 제작·설치·시운전까지 담당하고 HMM이 실제 운용을 맡기로 함. 한국선급은 선박의 위험성 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실증 기간 동안 컨테이너선의 배기가스로부터 포집한 이산화탄소는 육상에서 스마트팜 및 드라이아이스 제조로 활용할 예정이다. 4사의 이번 OCCS 실증 연
폴라리스쉬핑,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00만원 기부 폴라리스쉬핑은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폴라리스쉬핑이 기부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일대에 긴급 생계지원과 각종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폴라리스쉬핑은 지난해 임직원들과 1:1 매칭그랜트로 총 4천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취 약계층 돕기 성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사회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끝.
HMM,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 MOU 체결HMM, 해상 실증 협업 및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GS칼텍스, 국내 정유사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공급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GS칼텍스와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진기 HMM 총괄부사장을 비롯해 이승훈 GS칼텍스 S&T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선박유는 화석연료 대비 온실가스 배출이 80% 이상 적은 폐원료 기반 바이오디젤과 선박유(벙커C유)를 각각 3:7 비율로 섞어 생산한 연료다. 기존 선박 엔진을 개조하지 않고도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준수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HMM은 올해 하반기부터 24,0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대상으로 해상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확보된 데이터는 정부기관 등에 제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박용 바이오연료 개발사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HMM은 GS칼텍스로부터 바이오선박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음으로써 친환경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앞서 HMM은 2021년 13,000TEU급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