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선사 선우탱커㈜,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금 1천만원 기탁 국내 입국 고려인동포 안정된 조기정착에 큰 힘 외항선사 선우탱커 주식회사 (대표이사 전대연) 는 연말을 맞아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광주고려인마을에 기탁했다. 22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선우탱커 주식회사의 이번 기부는 독립투사 후손들이 한국사회에 조속히 적응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미있는 지원 활동이다. 광주고려인마을은 2000년대 초반 새로운 이주지를 찾아 유랑하던 고려인동포 3-4가정이 광주에 정착한 후 오늘날 7천여 명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마을이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전쟁을 피해 국내 입국을 원하는 고려인 전쟁난민 약 900여명에게 항공권을 지원했다. 또한 국내 입국 후 정착금과 긴급의료비, 생활비 등의 지원을 통해 역사적 조국 대한민국에서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늘 부족한 후원금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침 이 소식을 접한 외항선사 선우탱커가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펼쳐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마음에 큰 위로와 기쁨
해운협회, 인도 해운부 대표단과 주요 현안 논의인도 해기사 공급 및 한-인도 해운협회 MOU 체결 추진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1월 29일(금) 해운빌딩 10층 회의실에서 인도 해운부 Sh. R. Lakshmanan 차관보를 비롯한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 해운 관련 주요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도 해운부 Sh. R. Lakshmanan 차관보는 인도의 해운, 조선, 항만 등 해운 관련 산업의 현황 및 발전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과 인도 해운업계 간 협의를 통해 인도 해기사들이 한국 선박에 더 많이 승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운산업 관련 정보 교환 및 지식 공유, 공동사업 개발 등 한국과 인도 상호간의 협력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양국의 해운협회 간 MOU를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은 “한국은 해기인력 부족 으로 한국인 해기사의 양성뿐만 아니라 우수한 외국인 해기사의 체계적인 양성 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유능한 인도 해기사들이 한국선박에 더 많이 승선한다면 한국 해운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HMM, 연말 맞아 임직원 물품기부 캠페인 진행물품기부 캠페인 4년째 지속, 임직원 적극 참여로 매년 기부물품 늘어시각장애인 교재 제작, 1억보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 전개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연말을 맞아 물품기부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HMM은 지난달 25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해 총 930점의 기부물품을 모았다.2021년부터 시작해 4년째를 맞이하는 물품기부 캠페인은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가 높아지면서 기부물품도증가하고 있다. HMM은 이번 기부 물품과회사에서 마련한 기부금을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지난 9월에는 임직원들이 점자촉각책을 제작해 맹학교 학생들을 지원하는 ‘시각장애인아동을 위한 교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130여점의 교재를점자도서와 함께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HMM 1억보 걸음수 기부 챌린지’가 한달 동안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참여한 임직원들의 걸음수가 1억보를 달성할 경우 회사에서 기부금 1,000만원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500여명이 참여해 총 1억3,5
해운협회,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선박금융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협력 한국해운협회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11월 29일(금)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선박금융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업무협약은 해운협회와 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한 전문성 및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국적외항선사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박금융 제도개선 및 활성화 방안 모색 ∆해운업계 동향 파악 및 공동연구 수행 ∆해운사 ESG 경영 확산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은 “캠코와의 업무협약은 국적선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 외항선사에 대한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적선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 권남주 사장은 “캠코와 한국해운협회가 국적외항선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시 한번 두손을 맞잡게 됐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내 해운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돕기 위해 유관기관과
SM그룹, 여주대에 발전기금 33억원 기탁6월 신입생 전원 장학금 이어 또 한 번 통 큰 결정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지역대학 교육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재차 팔을 걷어붙였다.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그룹의 서비스부문 계열사 SM자산개발과 건설부문 계열사 태길종합건설을 통해 여주대학교에 발전기금 33억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발전기금은 향후 재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과 대학 강의시설 개보수 등 교육 인프라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우 회장은 지난 6월 여주대 24학번 새내기 836명 전원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8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통 큰 결정으로 공익 실현에 앞장섰다. 앞서서도 SM그룹은 우 회장의 뜻에 따라 2022년에 12억원, 2023년에 13억원의 장학금을 여주대에 기부한 바 있다. SM그룹은 지역대학 및 인재 육성, 그에 따른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라는 우 회장의 철학을 실천하고자 힘쓰고 있다. 교육분야 지원을 포함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산업 융성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 회사가 추구하는 ESG 경영의 방향이다. SM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적응하고
해운협회, 파나마 대외무역부차관과 주요 현안 논의 파나마운하 통항제한 재발방지 및 당국 간 긴밀한 협조 요청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1월 27일(수) 해운빌딩 9층 회의실에서 파나마 당국의 Carlos Hoyos Boyd 대외무역부차관 및 신임 파나마 대사인 Diego Manuel Villanueva Martinelli와 한-파나마 양국 간 해운 관련 주요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지난 1년간 가뭄으로 인한 파나마운하 통항 횟수 제한 등에 따른 선사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벌크선의 경우 통항을 위해 한 달 이상을 대기하는 등 선박 운항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졌음을 강조하면서 추후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운하 통항료 인상에 대해서도 통항료 인상 요인 발생 시 파나마 운항청에서 사전에 충분한 근거와 시간을 가지고 사용자들과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파나마 대외무역부 차관은 “운하 통항 및 운하 통항료 인상 관련 한국 선사들의 어려움에 대해 본국에 전달할 것이며, 재발 방지 등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