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상반기 영업이익 433억원 흑자전환‘24년 상반기 매출 4조 8,197억, 영업이익 433억, 당기순이익 236억 기록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연결 기준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화오션의 2024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4조 8,197억원, 영업이익 433억원, 당기순이익 2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47.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한화오션은 건조물량 증가와 LNG운반선의 반복 생산 체계가 매출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종인 LNG운반선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컨테이너 적자호선의 영향으로 생산 일정 조정 및 외주비 증가 등 생산 안정화 비용이 반영된 결과 2분기는 소폭 적자를 기록했지만, 원가 절감 활동, 환율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LNG운반선의 매출 비중이 더 늘어나고, 생산 안정화를 통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잠수함 창정비 및 해양플랜트의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한화오션, 대한민국 해군 군수지원함(AOE-II) 수주최고 해양방산 기업이라는 책임감 갖고 사업보국 자세로 건조 나서영국, 노르웨이 등 해외 최첨단 군수지원함 건조 역량 인정받아 한화오션이 대양해군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군수지원함(AOE-II)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25일 단독입찰로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군수지원함(AOE-II) 2차 함 건조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약 4,601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기술 및 조건 협상을 거친 뒤 8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건조 및 시운전을 거쳐 오는 2028년 12월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군수지원함(AOE-II)은 운항 중인 함정에 탄약 및 화물, 유류 등을 해상에서 공급하기 위한 목적의 군함이다. 작전중 구축함, 호위함처럼 고속으로 기동하면서 공급할 수 있다. 전투기의 작전 반경을 크게 넓혀주는 공중급유기처럼 군수지원함 역시 전투함의 작전 기간과 범위를 크게 확대해 준다. 한화오션이 건조하게 될 군수지원함은 지난 2018년 해군에 인도된 선도함이 운용 중에 발생한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며 천지급(AOE-I)
한화 호주 해양방산 전시회 첫 참가 첨단 함정역량 과시한화브랜드 제고에 주력, 글로벌 방산 기술력 선도한화오션 호위함 3종, 장보고-III 배치-2 잠수함 등 4종 선보여한화시스템, 통합 전투체계(ICS)∙KDDX 통합 마스트(I-MAST) 등 첨단 함정장비 전시 한화그룹의 대표 방산기업들이 함께 호주에서 열리는 해양방산 전시회에 참가하여 한화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7월24일부터 26일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IODS(Indian Ocean Defence & Security)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상함, 잠수함과 각종 첨단 함정 장비를 대거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상선 및 함정 건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은 함정 전투체계 독자개발 기술 및 해양 무인 체계 역량을 보유한 해양시스템 분야의 최강자다. 양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해양기술 역량을 과시하고, 양사의 시너지를 앞세워 호주 함정 시장에서 한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3종의 호위함과 장보고-III 배치-2 잠수함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전
한화오션, 美 함정 MRO 사업 참여를 위한 자격 확보미 해군 측과 ‘함정정비협약 (MSRA)’ 체결, MRO 사업 진출 위한 교두보 확보세계적 수준의 한화오션 함정 기술력 및 정비 역량 입증미 해군과의 협력 발판 삼아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 가할 것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화오션은 22일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aster ship repair agreement, MSR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오션은 향후 5년간 미국 해군이 규정한 함정에 대한 MRO 사업 입찰에 공식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한화오션이 보유한 함정 기술력과 정비 역량을 세계적 시장에서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미 해군과의 협력 강화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한화오션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 중요한 성과다. MSRA는 미 함정의 유지보수와 정비를 위해 미국 정부와 일반 조선업체 간의 협약이다. 미 해군 함정 정비에 관한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인증이다. 미 해군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MSRA를 획득한 기업은 미 해군의 다양한 함
한화오션, 교세라社와 손잡고 생산혁신 통한 초격차 경쟁력확보조선업 특화 경영시스템 도입해 생산성 향상 및 원가경쟁력 극대화 목표 전임직원 참가형 경영방식 도입…조직별 손익 관리 프로세스 구축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아메바 경영’으로 세계적 명성이 높은 일본의 교세라社와 손잡고 조선업 맞춤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생산혁신을 통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양사는 16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조선업 특화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생산, 설계,원가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 태스크 포스(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조선업의 경우전통적인 제조산업으로 경영 성과 대부분이 현장의 생산능률에 따라 좌우된다.하지만 대다수 현장 기술자들은 원가마인드가 부족한 경향이 있어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조선업 전반에고착화되어 있는 이러한 현실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한화오션은 조선업최초로 ‘아메바 경영시스템’을도입하고 전 구성원이회사의 주인이라는경영 마인드와 원가절감 문화를 정착해 생산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교세라社와 협업해 생산 전 분야에 걸쳐 조직별 손익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향후 생산성 30% 향상
한화오션, 국산 LNG 연료탱크 탑재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국산 LNG 연료탱크 ‘맥티브’, 저렴하고 생산성 높은 신소재 사용LNG 화물창 기술 내재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 한화오션이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에 성공하며, 한화오션의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독보적인 기술 우위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한화오션은 고망간강 소재 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2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싱가포르 익스프레스(Singapore Express)’호를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 社에 인도했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 ‘맥티브(MCTIB·High Manganese steel Cargo Tank Independent Type-B)’가 적용됐다. 기존 연료탱크는 영하 163도의 LNG를 견뎌야 하는 연료탱크의 소재로 인바(니켈 합금강),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고가의 니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원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 또한 강도가 약하고 가공이 까다로워 사용에도 제약이 많았다. 반면 맥티브는 니켈보다 약 열 배 정도 저렴한 망간을
STX엔진,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가 국내 최고 함정용 통합 추진시스템 솔루션 선보여 STX엔진은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4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개최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군의 기뢰부설함(MLS-II), 유도탄 고속함(PKG) 등에 적용 중인 1163시리즈 주기용 엔진과 3000톤급 잠수함(KSS-III Batch-II), 차기호위함(FFX-III) 등에 적용되는 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 및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모형 등 다양한 장비를 전시한다. 또한 국내 및 수출용 구축함, 해양정보함 등에 탑재해 수중표적을 탐지/식별 및 추적하는 예인음탐기체계(TASS)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전시품은 미래 전장환경에 대응하고 해외 선진업체가 선점하고 있는 기술을 추격하기 위해 개발 추진 중인 방위산업용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이다. 엔진의 시동기와 발전기를 하나로 통합시켜 변속기 사이에 설치해 연료 효율 상승, 추가 전력 확보, 순간 가속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STX엔진은 국내 함정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태국 등 여
한화 방산3사,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함정사업 역량 과시한화오션, KDDX∙울산급 Batch-III 호위함 등 선보여해군 관계자, 해외 무관단 등에게 준비된 수상함 명가 위상 강조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개사는 24일부터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최신예 함정 기술력을 선보이며 ‘함정 명가’로서의 위상을 과시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리튬전지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용 엔진과 발전기, 한화시스템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전시하는 공동관으로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KDDX 개념설계 모형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이 모형을 통해 ‘첨단 이지스함의 국산화’라는 원대한 목표를 실현하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의 뿌리가 ‘한화오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 한화오션이 ‘선도함보다 뛰어난 후속함’을 건조하겠다는 목표로 수주한 울산급 Batch-III 호위함도 전시한다. 디젤추진 잠수함 중 현존 최강의 성능과 잠항능력을 자랑하는 장보고-III Batch-II 모형도
한화오션, 신임 해양사업부장으로 필립 레비 前 SBM Offshore Americas 사장 영입새로운 리더십 통해 한화오션 해양사업부 전략적 변화 추진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Philippe Levy, 56세)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Offshore에서 근무하며, 오늘날 SBM Offshore가 세계 해양 사업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역임하며 SBM Offshore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가이아나(Guyana) 해양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엑슨모빌-헤스-CNOOC 3사 공동 설립 합작법인에 CNOOC(중국 국영 해양석유 총공사)의 상임 고문(Executive Advisor) 자격으로 FPSO 및 LNG 개발을 위한 실행 전략을 제공하기도 했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이러한 글로벌 해양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수많은 석유/가스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조선·전력 반도체 세계 1위, 선박 전동화 맞손HD한국조선해양, 독일 인피니언과 선박 전동화 기술 공동 개발전동화 핵심 기자재인 추진 드라이브 관련 전력 반도체 기술 협력HD현대, 전동화센터에서 선박 등 전동화 선행기술·핵심부품 연구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선박 전동화를 위해 전력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독일 인피니언과 손을 잡았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와 ‘선박 전동화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목)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시아퍼시픽 비벡 마하얀(Vivek Mahajan)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박 전동화를 적극 추진 중으로, 선박 전동화에 필요한 전력 반도체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전력·차량용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인피니언과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추진 선박은 엔진 대신 전동기가 생산한 출력으로 움직이는데, 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