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호주 간녹색해운항로 구축 양해각서 체결국제해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친환경 연료공급 환경조성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10일(월) 호주 정부와 한-호주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한-호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 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한-호주 양해각서는 교차 서명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캐서린 킹(Catherin King) 호주 인프라·교통·지역개발·지자체 장관이 양해각서에 먼저 서명한 후 주한 호주 대사가 우리 측으로 전달하였으며, 오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서명함으로써 체결이 완료된다. 우리나라와 호주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녹색해운항로 구축, ▲국제해사기구(IMO)에서의 녹색해운 관련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친환경 연료공급 환경조성 및 활용 장려, ▲관계기관 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우리나라와 호주는 주요 항만 간 녹색해운항로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등 양국 간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녹색해운항로 구축은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디지털 오션 리더’발대식 개최부/울/경 대학생(원) 및 취업준비생 등 47명 최종 선발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2월 5일(수)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KOBC 디지털 오션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OBC 디지털 오션 리더’ 프로그램은 최근 해양산업 내 늘어나는 디지털 인재(소프트웨어 및 IT 등)에 대한 수요에 맞춰 △데이터 분석 과정, △생성형 AI 활용 ,△해양산업 현장 체험 등을 제공한다. 이번 ‘KOBC 디지털 오션 리더’ 프로그램에는 부/울/경 지역 대학(원)생, 해양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등이 지원했다. 이중에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47명의 ‘오션 리더’들이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2개월간 해진공이 제공하는 단계별 디지털 역량 강화 커리큘럼(기초·심화)에 맞춰 학습하며, 최종 시험을 통해 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오늘 출항하는 이 프로그램이 여러분에게 디지털 오션 리더로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해진공은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해진공 특허 결정 해운업 특수성 반영한 해운사 신용위험 모형 구축하여 리스크관리공공기관 최초 해운업 특수성 반영 신용위험 모형 특허 결정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해운업 특수성을 반영한 신용위험 추정 모형으로 특허결정을 받았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유가와 운임지수 변동에 따른 해운사 신용위험 변동 산출 방법 및 장치’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결정문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 대상은 해운업 운임지수와 유가 등 거시경제요소 및 탄소세 변화에 따른 해운사의 부도율 및 신용등급을 추정하는 모형으로, 모형의 바탕이 되는 연구는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해양정책연구’ 제39권 제1호에 게재되었다. 해운업 익스포져(위험노출액) 보유 금융기관은 특허 모형을 활용하여 해운 시황 악화 및 탄소세 부과에 따른 해운사별 신용위험 영향을 파악하고, 해운사의 신용위험 증가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규모 등 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 영향을 파악하여 해운업 위기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도모할 수 있다. 해진공은 이번 모형을 현재 구축중인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에 도입할 예정이며, 시황 악화 시 해진공이 해운기업들의 안정적
고수온, 빈산소수괴 피해어가에 대해 재난지원금 238억 원 추가 지원재해복구자금 등 정책자금 신규 대출 실시 및 기존 대출 상환기한 연기, 이자 감면도 함께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22일(수) 지난해 고수온과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덩어리)로 피해를 입은 어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과 융자 등을 제공하여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과 11월 고수온 피해어가에 재난지원금 217억 원을 지원한 데 더하여, 이번 복구계획을 통해 재난지원금 203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에는 진해만에서 발생한 빈산소수괴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에 대해서도 재난지원금 35억 원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기존 수산 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상환 기한을 연기하고 정책자금 이자를 감면한다. 민생안정을 위해 지원 중인 긴급경영안정자금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수산업협동조합이나 수협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어가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4년 12월 말까지 고수온 피해 보상에 213억 원, 빈산소수괴 피해 보상에 1.3억 원이 지급
2024년, 국내 항만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 3,173만TEU 처리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전국 무역항에서 사상 최대 컨테이너(이하 ‘컨’) 물동량인 3,173만TEU를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홍해사태 등 지정학적 공급망 불안정과 함께 부산항의 대형 ‘컨’ 터미널 2개社의 재배치까지 진행되어 대‧내외 여건 변화가 큰 상황임에도 전년(3,015만TEU) 대비 5.3%(158만TEU) 증가한 사상 최대 물동량을 처리하였다. 수출입 물동량은 1,768만TEU로 전년 대비 44만TEU가 증가(2.6%)하였으며, 환적 물동량은 1,389만TEU로 전년 대비 115만TEU가 증가(9%)하여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부산항은 역대 최고 물동량인 2,440만TEU를 처리(전년比 5.4%증가)하였으며 특히, 환적 물동량은 전년 대비 109만TEU 증가한 1,350만TEU을 기록하여 국내 항만 물동량 증대를 견인하였다. 인천항은 전년 대비 9만TEU 증가한 356만TEU(전년比 2.7% 증가)로 사상 최대 물동량 실적을 갱신하였으며, 광양항은 201만TEU(전년比 7.8% 증가)를 처리하여 3년 만에 2백만TEU 선을 회복하였다. 작년
2024년 방한 크루즈 관광객 81만 명 달성 2023년 27.3만 명 대비 약 3배 증가2025년에는 해수부·문체부·기항도시 간 협력을 통해 109만 명 방문 예상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월 24일(금) 2024년에 우리나라에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81만 명, 입항한 크루즈선은 414척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3년 27만 3천 명, 203척과 비교하여 관광객은 약 3배, 입항 크루즈선은 약 2배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 세계 크루즈 관광객이 약 1.13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여 크게 성장하였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크루즈 산업 등 해양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4월 전략적 인사교류(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문체부 국내관광진흥과장)를 실시하였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6월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크루즈 관련 인프라 확충, 관광상품 고도화, 유치·홍보 강화, 제도개선 등 4개 전략과제를 공동으로 이행하였다. 또한 기항지 관할 지자체, 항만공사, 관광공사 등과 함께 지속적인 크루즈선 공동 유치를 추진하여 위와 같은 실적을 달성하였다. 2025년에 입항 예정인 크루즈선은 선석 사용 신청 기
해수부 연안선박 24시간 해상원격 의료지원 확대한다2025년, 연안선박 130척 대상으로 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바다 내비게이션(이하 ‘바다내비’)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하여 연근해어선, 내항화물선 등 연안선박(육지에서 100km 이내)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지원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하여 110척의 선박에 총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올해는 1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지난해 지원 선박 110척을 포함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지원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내항선 해
설 명절 귀성‧귀경길, 연안여객선 타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녀오세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여 1월 24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 약 31만 명(하루 평균 약 3만 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설 당일을 하루 앞둔 1월 28일(화)에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약 4만 5천 명)으로 전망된다. 해수부는 예비선 5척을 추가로 투입하여 여객선을 126척까지 확대 운영하고,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7% 증가한 7,604회까지 증편하여 명절 연휴 여객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여객선 이용자가 귀성길 도착 예정 시간을 쉽게 가늠할 수 있도록 여객선의 실시간 운항 현황, 소요 시간 및 요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여객선 길찾기’ 서비스와 다음 날 여객선 운항 여부를 안내하는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터미널의 밀집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드론 사진‧영상을 SNS를 통해 제공하며, 1월 27(월)부터 30일(목)
글로벌 해양 의제 선도하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 준비 순항제2차 준비위원회 개최, 국내 전문가 협력으로 성공적 개최 박차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21일(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이하 제10차 OOC) 제2차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위원장인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중심으로 해양수산․외교․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제10차 OOC 행사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작년 10월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0차 OOC의 개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 구성과 함께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의 선도적 정책과 기술의 홍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0차 OOC는 국제 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대표들이 다수 참여하여 해양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약속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준비위원회를 통해 제10차 OOC 개
글로벌 해양 의제 선도하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OC) 준비 순항제2차 준비위원회 개최, 국내 전문가 협력으로 성공적 개최 박차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21일(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이하 제10차 OOC) 제2차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위원장인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중심으로 해양수산․외교․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제10차 OOC 행사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작년 10월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0차 OOC의 개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 구성과 함께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의 선도적 정책과 기술의 홍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0차 OOC는 국제 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대표들이 다수 참여하여 해양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약속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준비위원회를 통해 제10차 OOC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