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해사협력센터, IMO 선박연료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지침 해설서 발간 한국해사협력센터(센터장 홍순배)는 우리나라 선사의 국제해사기구(IMO, 런던 소재) 온실가스 감축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IMO 선박연료 온실가스 전과정평가(Lifecycle Assessment, LCA) 지침 해설서”를 발간했다. 이 해설서는 LCA 지침 본문의 국문 번역과 함께 주요 내용을 해설한 자료이다. 현재 시행 중인 IMO 선박 탄소집약도지수(Carbon Intensity Indicator, CII) 규제는 연료의 연소 과정(Tank-to-Wake)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만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2027년 시행 예정인 온실가스 중기결합조치는 연료의 생산 및 운송 과정(Well-to-Tank)까지 포함한 전과정(Lifecycle)에 대한 배출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확대된다. 이러한 규제 변화는 국제해운 및 대체연료 관련 산업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IMO LCA 지침은 국제해운 탈탄소화 전환 과정에서 선사에게 친환경 대체연료 채택을 위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체연료 생산 업체는 선박용 대체연료의 배출량 평가
HMM, 국내 최초 LNG 추진 컨테이너선 도입7,700TEU급 나비오스 신조선 2척 용선, 내년 1월 투입2025년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도입 등 ‘2045 넷제로’ 박차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LNG를 연료로 하는 7,7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부산 영도 HJ중공업에서 명명식을 가진 LNG 추진선 ‘HMM 오션호’와 ‘HMM 스카이호’는 내년 1월부터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선박은 갈수록 강화되는 탄소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선박으로, 컨테이너선 중 국내 최초의 LNG 추진 선박이다. 그리스 선주사인 나비오스(Navios)가 국내 조선소인 HJ중공업에 발주했으며, HMM이 최대 14년간 용선해 운항한다. 해운업계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EU ETS(탄소배출권거래제도), FuelEU Maritime(해운연료규정) 등 많은 규제를 이행하고 있다.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들은 운항이 어려울 수 있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선박은 선사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다. 선박의 대체연료로 메탄올, 암모니아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LNG가 유용한 저탄소 연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프랑스 해
SM그룹 대한해운, 3분기 누적 영업익 2667억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지난 14일 공시에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3425억원, 영업이익 266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188억원, 영업이익은 678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해운은 전용선대의 운항 효율성 증대, 부정기선의 영업 활성화와 함께 주택 분양 실적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 상승했다. 그러면서 올해 3분기의 경우 영업활동 강화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25% 올랐지만, 선박 정기 입거수리 진행과 영업활동에 따른 용선료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9% 하락했다. 대한해운 한수한 대표이사는 “유럽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됨과 동시에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그럼에도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재무구조 개선, 노후선대 개편 같은 내실 있는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MM, ‘2024 어린이 상선체험’ 개최초등학생 대상 부산신항 터미널 및 선박 모의조종 훈련 등 체험생생한 바다 현장 방문...’바다보다 큰 꿈’ 키우도록 지원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초등학생들을 부산시에 초청해 ‘어린이 상선체험’을 8일 개최했다. 부산신항에 위치한 HMM터미널(HPNT)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20여명과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매년 개최되는 ‘어린이 상선체험’은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상선을 체험함으로써 바다와 선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에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HMM터미널(HPNT)에서바쁘게 움직이는 컨테이너와 거대한 선박 등을 견학했다. 이어 HMM 선박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트레이닝센터는 해상직원 교육을 위해 최신 선박 모의조종 등 훈련장비를 보유한 곳이다. HMM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바다와 관련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더 큰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MM, 亞~멕시코 신규 서비스 개설니어쇼어링(nearshoring)등 중국~멕시코 물량 증가HMM-ONE 협력 운영… 8월 16일 상해 첫 출항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멕시코로 향하는 FLX(Far East Latin America Express) 컨테이너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극동아시아와 멕시코를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일본 ONE와 공동 운영하며, 파나막스급(4,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 8월 16일 중국 상해에서 첫 출항한다. HMM 관계자는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이 집중되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 현상 등 중국발멕시코 화물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항의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규 FLX 서비스는 상해(중국)-부산(한국)-라자로카르데나스(멕시코)-상해(중국)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다. 한편, HMM은 기존에도 아시아와 남미 서안을 연결하는 세 개의 서비스 NW(New West Latin America Service)1, NW2, NW3를 운영하고 있다.
HMM, 글로벌 ESG 평가 ‘상위 1%’ 플래티넘 등급 획득에코바디스 평가…국내 해운업계 최초 ‘플래티넘(Platinum)’ 등급‘21년 실버 등급 획득 이후 3년만에 최고등급 올라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에게만 주어지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신뢰성 높은 평가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평가는 기업의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항목에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5%), 실버(15%), 브론즈(35%)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가 제도가 개편되어 등급 부여 기준이 강화됐다. HMM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상위 1%에게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한 이후, 2022년~2023년에는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으며, 3년만에 가장 높은 최고등급을 받았다. HMM은 전년도 평가 결과 대비 전 분야에서 점수를 유지 및 상향했는데, 특히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환경 분야 외
HMM, 영상분석 AI기술로 안전관리 강화AI기술 통해 이상상황 자동 인식하는 시스템 도입 골든타임 확보AI영상분석 기업 ‘글로브에이아이’와 업무협약 체결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선박과 선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AI(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AI(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딥아이즈(Deep Eyes)’는 기존 CCTV가 아닌 AI영상분석 기능이 탑재된 CCTV를 선박에 설치해 선원들의 이상상황 등을 자동 인식해 경고하는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특히 화재나 연기, 근로자의 안전장구 미착용, 추락, 쓰러짐 등 돌발상황 발생시관리자에게 알림이나 경고방송을 즉시 전달한다. 초대형 선박의 경우, 길이가 약 300~400M이며 면적은 축구장 3~4개의 규모이지만, 탑승 선원은 23~25명에 불과하다. 소수 인원으로 선박을 관리하고 24시간 운항되는 선박 특성에 따라 기존에는 일반 CCTV를 통해 선박 내외부를 모니터링해왔다. HMM은 이번 ‘딥아이즈(Deep Eyes)’ 도입을 통해 각종 선박 내 안전사고를 신속히 대처하는 것은 물론 2차, 3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후속조치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 HMM은 다음달
HMM-SIPG, 친환경 연료 공급 위한 MOU 체결중국 국영 항만 운영사 SIPG와 메탄올·LNG 연료 벙커링 협력HMM, 주요 항만에 선제적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 확대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상해국제항만그룹(이하 SIPG :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과 ‘상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상해 SIPG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승우 HMM 중국권역장과 후앙 하이동(Huang Haidong) SIPG 마케팅 이사 등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해항에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차세대 친환경 연료 개발 및 도입 등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현재 메탄올, LNG 등이 상용화 되었으며 암모니아, 수소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MM 역시 지난해 2월 메탄올을 주연료로 하는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9척을 발주했으며, 올해 말에는 7,700TEU급 LNG 추진선 2척을 운영할 계획
HMM, 채용연계형 대졸 인턴사원 모집컨테이너, 벌크, 관리지원,재무회계 등 모집11월 12일 서류마감, 서류전형-AI 역량 검사-면접전형 등 진행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2024년도 채용연계형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컨테이너와 벌크사업부문(영업/운영/영업지원/영업 및 운항), 그리고 관리지원부문(인사노무/경영관리/경영전략)과재무회계부문(재무/회계/구매)등이며,근무지는 서울이다. 서류 접수는 10월 23일(월)부터 11월 12일(일)까지이며, HMM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후 AI 역량 검사, 면접전형,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모집인원은 00명이며 합격자는 2024년 1월부터 2개월간 인턴근무 후 정규직 전환 심사를 거쳐 3월부터 정식 근무하게 된다. HMM 관계자는 “글로벌 해운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갈 미래 해운 전문가를 기다리고 있다”며,“이번 공채를 통해 채용된 인재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hmm21.recruiter.co.kr)와 SNS의 HMM 공식 채널을
팬오션-삼성重,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 MOU 체결팬오션의 LNG운반선 ‘NEW APEX’호에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실질적인 OPEX 절감 효과 기대디지털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 지속, 글로벌 시장 선도 팬오션이 삼성중공업과 함께 포괄적 디지털 협력을 통해 선박 운항 효율 극대화를 위한 기술 검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9일 팬오션은 삼성중공업과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을 통한 선박 운항 최적화 및 자율 운항 검증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위해 팬오션은 올해 초 인도받은 174,000CBM급 LNG운반선 ‘NEW APEX’호’(삼성중공업 건조)를 투입, 삼성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2024년 1월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증에 나설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은 선박의 운항 정보를 지능형 AI 모델이 실시간 분석하여 선박 내 모든 시스템의 성능과 장비를 통합 관리하고 시스템을 최적화 상태로 유지, 운영 비용(OPEX)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후 양사는 자율 운항 디지털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여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