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미수검 선박 찾아 3만리 프로젝트로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최근 5년 미수검 선박 연평균 21.6% 감소 최근 5년 간 미수검 선박 척수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연평균 감소율은 21.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미수검 선박 척수는 1,699척이었으나 2020년 998척으로 크게 감소한 이후 지난해에는 492척까지 떨어졌다. 이는 검사대상 선박의 0.7% 비율이다. 공단은 선박안전법, 어선법 등에 따라 선박의 안전 운항과 선원 보호 등을 위해 선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미수검 선박은 선박검사 대상 기간 동안 선박소유자가 개인적인 사유 등으로 검사를 받지 않은 선박이다.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선박이 운항할 경우 각종 해양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져, 미수검 선박은 선박안전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공단은 지난 1년 간「미수검 선박 찾아 3만리 프로젝트」를 통해 미수검 선박 354척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정비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미수검 선박 척수는 2021년 대비 35.1%나 감소했다. 선박검사원이 전화 등으로 미수검 선박을 관리하던 기존 방식
설 연휴에도 해양오염사고 대응 이상 없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설 연휴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본사 및 소속기관의 해양오염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본사 및 전국 12개 지사의 비상근무를 통해 24시간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특별대응조직을 편성·운영한다. 관내 해양시설 현황 및 대내외 비상연락망을 사전 점검하고 해양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선박 및 방재기자재를 신속하게 투입하기 위한 사고 대응 태세를 갖추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해양오염사고 대비ㆍ대응태세를 유지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탄소중립 추진 활동「국무총리 기관표창」영예해운분야 온실가스 감축 노력 인정받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탄소중립 추진 유공」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목) 밝혔다. 「탄소중립 추진 유공」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2050 탄소중립 추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공단은 해운분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2021년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선박 인증제도와 보급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지난해까지 선박 20척을 친환경 선박으로 인증했다. 또한, 현재까지 선박 8척에 친환경선박 건조자금 1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민간 선사의 친환경선박 전환에 노력해 왔다. 아울러 공단은「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등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40년 노하우의 어선 검사 기술과 데이터 등을 활용해 친환경 어선 개발 연구 사업을 수행중이다. 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선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안은 친환경선박으로의 전환”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친환경선박 확산에 기여하고 관련 연구 및 기술 개
더 똑똑해진 컨테이너로 수출 경쟁력 강화한다해운물류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컨테이너 스마트화 사업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2년간 추진해 온 ‘컨테이너 IoT(사물 인터넷) 장비 보급’ 시범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IoT 장비보급 시범사업은 컨테이너의 외부에 IoT 장비를 설치하여 운송사가 컨테이너의 상태정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년간 총 4,160개를 국적선사에 보급하였다. 동 사업으로 물류분야의 최접점인 컨테이너가 디지털화되면 선사들은 화물의 위치, 상태 등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새로운 서비스, 부가가치 창출, 사업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면, 선사들은 IoT 장비를 활용하여 화주에게 주기적으로 화물위치, 상태정보 및 온도조절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컨테이너는 위치 파악이 어려워 자산으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IoT 장비를 통해 위치추적이 가능해짐에 따라 선사들이 추가적인 자산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디지털 경험이 국적선사들의 컨테이너 스마트화를 비롯한 물류 스마트화를 촉
해양공간계획평가 전문기관 신규 지정으로 해양공간 통합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한다.제2기 해양공간계획평가 전문기관으로 해양환경공단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2기 ‘해양공간계획평가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으로 해양환경공단을 지정·고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2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유사 사업 수행실적, 인력구성 및 운영계획 적절성 등 수행 능력을 평가하여 해양환경공단을 전문기관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8년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공간계획법‘)을 제정하고, 전 해역을 어업활동보호구역, 골재·광물자원개발구역, 에너지개발구역 등 9개의 용도구역으로 구분·지정하고, 해양공간 적합성 협의 절차를 도입하는 등 해양공간의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하였다. 제1기 전문기관은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4개 기관이 2019년 8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공동으로 운영하였다. 제1기 전문기관은 11개 시·도의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 및 운영을 위한 해양공간 정보의 수집, 조사 및 관리를 담당하고, 해양용도구역 설정을 위한 해양공간 특성평가를 수행하였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설 연휴 대비 여객선 안전점검 등 총력 대응공단 김준석 이사장 “전국 운항센터 거점삼아 안전운항에 만전 기할 것”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설 연휴 동안 특별교통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설 연휴 대비 해양교통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7일(화)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0일(금)부터 5일 간 19만8천여 명(일평균 3만8천명)의 귀성객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설보다 3%가량 늘어난 수치다. 연휴 첫날인 21일(토)에 가장 많은 이용객인 4만5천300명이 예상된다. 이에, 공단은 설 연휴 귀성객 편의를 위해 17일(화) 오후 세종 본사 5층 운항상황센터 회의실에서 전국 12개 운항센터장 안전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5일 간 연안여객선 특별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설 명절 연휴도 작년 추석과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지 않는 만큼, 공단은 여객선 운항관리 업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비상 보고 체계를 유지하는 등 여객선 안전운항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 통영시의 가오치-사량 항로와 전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효율성‧역량 결집 도모 조직개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업무추진의 효율성과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슬림화하여 역량 결집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특히, ‘성과혁신실’을 신설해 공단 성과관리를 체계화하고 경영혁신에 역량을 모은다. 김준석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1일 부임 후 조직 내 유사, 중복업무를 파악, 불필요한 조직은 과감하게 폐지하고 분산된 기능을 통합하는 등, 종전 74개 편제의 조직을 통합 및 재배치하여 총 55개의 단위조직으로 개편했다. 먼저, 기존의 전략기획실과 ESG혁신실 업무를 이관한 성과혁신실을 신설해, 공단의 성과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도모한다. 아울러, 기존의 교통안전본부, 기술연구원등 2개 본부가 교통연구본부로 통합돼, 해양교통안전 관련 정책연구 및 진단, 해양사고 예방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해양교통안전 관련 연구 및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돼, 보다 효율적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전국 지사 및 운항관리센터의 현장 인력을 강화, 재배치함으로써 현장 직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해양사고예방 기능을 강화한다. 공단
해수부, 괭생이모자반 비상대응체제 가동한다예찰 및 해상수거 강화, 유입차단시설 설치 지원을 통한 피해 최소화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중국 산둥반도, 발해만 등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는 괭생이모자반이 전라남도 신안군, 진도군 도서(자은도, 우이도, 하조도, 가사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됨에 따라 지난 1월 9일(월)부터 비상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 20일(일) 경 서해 먼바다에서 괭생이모자반 군집이 발견된 후 위성(Lansat-8호) 등을 활용하여 괭생이모자반을 지속 감시하고 있었는데, 올해 1월 8일(일) 해양경찰청의 항공 관측 결과 신안군,진도군 인근 해상에 약 0.2톤 규모의 괭생이모자반이 분포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괭생이모자반 수거·처리 대응지침’에 따라 관련 지자체(경기, 인천, 충남, 전북, 전남, 제주)와 유관기관(해양환경공단, 어촌어항공단, 해양경찰청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여 해양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비상대응체제 가동에 따라 각 기관은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인한 양식시설이나 경관 훼손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선
2023년 연안해운 정책 이렇게 달라집니다소외도서, 섬 택배비 지원 등 2023년 연안해운 정책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월 12일(목) 오후 1시 50분부터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해양수산사무소에서 올해 연안해운 분야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2023년 연안해운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정점식 의원과 연안선사 관계자, 섬 지역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다. 정책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전 도서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한 준공영제 확대 사업을 비롯하여, 민간선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개편 방향과 소외도서 지원, 섬 택배비 지원 등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준공영제 확대 사업에 전년대비 37.5% 증액한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 여수, 목포, 통영 4개 권역에서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해 필요한 항로와 연속된 적자로 단절이 우려되는 항로 총 11개를 지원함으로써 섬 주민의 해상교통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부터는 전체 여객선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는 차도선 대체건조를 보다 활성화할 계획
해양쓰레기 줄이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모여요! 바다가꾸기 인스타그램 개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환경보전 활동 매칭 플랫폼 바다가꾸기 누리집의 인스타그램 개설을 기념해 줍깅 물품키트(장갑·집게)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다가꾸기 인스타그램은 누리집과 함께 해양쓰레기에 관심있는 국민·기업 등이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공모하고 인적·물적 지원 가능한 단체가 매칭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28일까지 바다가꾸기 누리집(https://www.caresea.or.kr)과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_caresea/)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캠페인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개인·단체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바다가꾸기 누리집을 홍보하거나, 바다가꾸기 누리집에서 줍깅 참가자를 모집하고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국민 참여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기업 ESG 담당자를 대상으로 바다가꾸기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