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가족과 함께하는 제2회 바다음악회 개최오는 11월 26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려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이창민, 이하 “협회”)는 오는 11월 26일(화) 19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해양가족과 함께하는 제2회 바다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음악회는 협회 소속 회원사 임직원과 선원 및 그 가족들, 유관기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 불우이웃 및 환우 등을 대상으로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여 긍정적이고 힘찬 기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1986년에 창단한 민간 현악 앙상블 단체인 부산신포니에타와 세계적인 지휘자 송민규,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 소프라노 정혜민과 협연한다.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협연자들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제2회 바다음악회는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원 가족과 이웃들뿐만 아니라 해양수도 부산에서도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환경공단, 갯끈풀 제거‧관리 사업 주민간담회 실시사업성과 공유 및 인근지역 확산억제를 위한 협력 강조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6일 강화도 화도면 동막리에서 ‘유해해양생물 갯끈풀 제거‧관리 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강화도 지역주민과 협력해 유해해양생물인 갯끈풀을 제거,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사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지역주민의 협력으로 2018년 기준 약 3만 제곱미터(㎡)에 달하던 강화도 갯끈풀 서식면적이 올해 5백 제곱미터(㎡) 이하로 대폭 감소되는 등 대규모 군락 대부분이 소멸됐다. 그러나 작은 규모의 갯끈풀이 다시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공단은 인근으로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협력을 바탕으로 갯끈풀을 조기에 탐지하고 제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강화도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협력 덕분에 대규모 갯끈풀 군락을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바라며 갯끈풀을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 유인 조종 크레인을 무인 원격 크레인으로 전환BPA, 신항3부두 및 중소기업과 협업해 원격제어기술 개발 및 장비 국산화 착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의 기존 유인 조종방식 크레인을 무인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컨테이너 항만의 크레인은 화물의 하역작업을 위한 필수 핵심장비로,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안벽 크레인과 장치장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야드 크레인으로 구분된다. 부산항의 야드 크레인은 전부 무인 원격 조종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안벽 크레인은 2022년 9월 개장한 신항6부두부터 무인 원격조종 기술이 도입됐다. 이전에 개장한 나머지 부두들은 사람이 직접 탑승해 조종한다. 무인 원격조종 방식은 유인조종 방식 대비 초기 투자비용이 크지만 하역작업의 안정성, 생산성 향상, 안전사고 방지 등의 효과가 우수해 전 세계 스마트 항만에서 채택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기존의 유인 조종 크레인에 부착해 원격 조종을 가능하게 하는 제어장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핵심 부품도 일부 국산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신항3부두 운영사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이 BPA에 기존 크레인의 무인
IPA, 지역사회와 함께 승기천 일대 환경정비 활동 나서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연수구자원봉사센터·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함께 하천 유해식물 제거, 산책로 정비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 추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6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연수구자원봉사센터·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함께 인천 연수구 승기천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IPA 직원과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등 총 60여 명의 참가자는 지역사회 환경문제 개선과 생태 보호 활동 홍보를 위해 ▴하천 인근 쓰레기 수거 ▴생태보존을 위한 유해식물 제거 ▴산책로 데크 오일스테인 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IPA는 지난해부터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내 고장 하천살리기’ 사업에 동참했으며, 올해는 연수구의 승기천 경관 조성사업에 발맞춰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하천 산책로 일대를 정비하고자 민·관·공 연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하천 살리기 활동 지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활동에서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행사 기획과 운영 관리를,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정비가 필요한 하천 구역 선정과 쓰레기 수거를 담당했다. 인천의 하천을 생태
IPA, 동반성장 주간맞이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 선정6일, 우수 협력기업 시상을 통해 인천항과 협력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다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IPA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인 6일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263)에서 인천항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IPA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는 IPA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상생·ESG경영 우수 협력기업 시상 ▴동반성장 상생박스 배포 ▴동반성장 우수사례 사내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항 물동량 및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한 보명해운항공㈜ 김문기 총괄이사 ▴창업기업 육성지원으로 성장해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에 기여한 ㈜빅모빌리티 서대규 대표이사 ▴성과공유제 및 상생결제 적극 도입을 통해 상생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트루본 백봉희 차장 ▴ESG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ESG경영 확산에 기여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광식 전문선임이 우수 협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로지스올(주)과 함께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 스마트물류센터 개소첨단 기술을 적용한 물류 인프라 구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한국로지스올(주)과 협력하여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 최첨단 스마트물류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스마트물류센터는 IoT 기술과 이송로봇 등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었고, 창고·배송·주문·정산관리 시스템 등 물류정보시스템이 탑재되어 광양항 스마트물류 플랫폼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스마트물류센터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이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공동 수배송을 통한 기업의 원가 부담 감소와 무인지게차, 무인운반로봇(AGV) 등 스마트 기술 도입으로 물류기업 전반의 혁신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개소를 통해 광양항이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항만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지스올은 2007년 광양물류센터 개소 이래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력해 국내 고객사 화물 운송에 특화된 공간 및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양항 부가가치
HMM, 해상 및 내륙운송 등 전구간 운송 지원휴먼아시아 통해 네파(NEPA)의 방한의류 등 요르단 난민 전달해운업 특성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실천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5일, 경기도 평택시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 구호물품 운송’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네파(NEPA), 휴먼아시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국내 인권전문 NGO 기관 휴먼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며,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에 방한 의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HMM은 해상운송 뿐 아니라 통관, 내륙운송 등 전구간의 운송을 지원하며,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네파(NEPA)는 17억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기증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유엔난민기구와의 협업을 통해 요르단 아즈락 난민캠프 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HMM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물류 대란 당시 선복 확보가 어려워 크게 위축된 국내 NGO단체들의 국제 구호활동을 위해 운송 후원을 시작, 올해로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소형어선, 충돌로 인한 해양사고 주의 10톤 미만 소형어선 충돌사고 전년 대비 19% 증가 견시 소홀, 기초항법 미준수 원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해양사고 빅데이터 플랫폼인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활용해 최근 5년간(’19~’23년) 10톤 미만 소형어선의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1,153척의 소형어선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3년 소형어선 충돌사고는 전년 대비 약 19%(38척)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형어선 충돌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형어선과 충돌한 상대 선박의 유형으로는 일반어선 간 448척, 일반어선-낚시어선 간 140척, 낚시어선 간 40척으로 나타났으며, 어선-수상레저기구 간(126척), 어선-일반선 간(120척) 충돌사고 또한 빈번히 발생했다. 10톤 미만의 소형어선의 경우 충돌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부상 포함)가 중·대형 선박 대비 크게 발생한다. ’23년 소형어선 충돌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22년 대비 2배 증가(85명→172명)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어선의 충돌사고 다발해역은 ▲여수(돌산도 등) ▲고흥(소록도 등) ▲통영(미륵도, 한산도 등) ▲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