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유튜브 통해 MZ세대와의 소통 강화 에어서울(대표 김중호)이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20~40대 고객층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에어서울은 최근 자사 마케팅, 세일즈, 기내서비스 직군에 종사 중인 현직 MZ세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 콘텐츠를 촬영하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상에는 항공권 예약 시 유용한 정보, 승무원들이 추천하는 여행 필수품 등 실용적인 콘텐츠뿐 아니라 현직 승무원들의 비행 중 에피소드 등 다양한 소재가 포함됐다. 에어서울은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이를 기획했으며, 향후에도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제작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여행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영상에는 깜짝 출연 스타도 등장할 예정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실용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MM, 특수화물 화주 초청 설명회 개최 HMM이 특수화물 운송에 대한 노하우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 나섰다. HMM(대표이사 최원혁)은 최근 본사에서 ‘화주 초청 HMM 스페셜 비즈니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화물 운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21개 고객사에서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HMM은 실제 특수화물 운송 사례와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운송 전 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수화물은 일반 컨테이너에 적재하기 어려운 OOG(규격초과화물)나 BB(브레이크벌크) 화물 등을 의미하며, 최근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목적지의 다양화로 인해 컨테이너 선적이 어려운 다양한 화물들이 특수화물로 분류되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HMM은 2007년부터 특수화물 전담 조직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국내 선사 중 특수화물 운송 분야에서 가장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에서도 추가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특수화물 운송의 다양한 사례와 HMM의 노하우를 공유
부산항만공사, 환적운송시스템 설명회 개최운송사 대상 실시간 시연으로 디지털 전환 효과 공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21일 부산항에서 환적 운송을 수행하는 전 운송사를 대상으로 ‘환적운송시스템(TSS, Transshipment Shuttle System)’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TSS의 도입 배경과 활용 효과,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공유하고, 운송사와의 실질적인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항은 세계 2위 환적항만으로, 연간 약 500만 TEU의 타부두 간 환적화물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터미널로 분산 운영되면서 발생하는 부가 물류비와 비효율성은 지속적인 개선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BPA는 환적화물의 효율적 운송을 위해 TSS를 개발했다. TSS는 운송사의 운송 오더와 터미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특히 다수의 트럭과 화물을 자동 매칭해 최적의 배차를 가능하게 하는 ‘그룹 운송오더’ 기능이 핵심이다. 해당 시스템은 2020년 기획 이후 약 5년간 운송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2022년 현장 시범 운영을 통해 트럭 대기시간 감소, 복화율 향상,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화주 물동량 유치 총력중소 화주 지원 확대 통해 수출입 활성화 기반 마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역 내 화물을 적극 유치해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그간 항만 이용자 불편 해소, 화주-선사 간 맞춤형 마케팅, 물류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물동량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주요 화주사의 행선항(POD) 데이터를 분석해 적합한 정기선 서비스 노선을 안내함으로써, 화주사의 물류비 절감을 통한 광양항 이용률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 수출입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여수광양항 수출입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중소 화주의 물류비 부담 완화 ▲안정적 선복 제공 ▲우대 운임 ▲장기운송 계약 체결 등 실질적 수출입 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기업의 항만 이용 접근성이 높아지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광양항은 국내 수출입 1위 항만으로서 국가 경제 성장과 함께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물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고객 중심의 항
여수광양항만공사, 중국 북동부 투자유치 활동 전개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활용한 수출입 기반 홍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를 방문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과 공동으로 중국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유망 기업 발굴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중국 북동부지역 내 높은 투자 잠재력을 가진 첨단소재, 물류, 식품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산업 인프라와 물류 경쟁력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투자유치단은 베이징에서 중국교통운수협회 및 중국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광양항 배후단지 내 기존 중국 투자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 물류의 이점을 설명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후 칭다오로 이동해 해상·항공 물류 전문기업 H사를 비롯해 첨단소재 관련 기업 5곳, 식자재·콜드체인 분야 기업 10여 곳과 간담회를 열고 광양항의 수출입 인프라와 배후단지 투자환경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광양항의 ▲전략적 입지 ▲우수한 항만 인프라 ▲편리한 통관 절차 등을 집중 부각하며, 현지 기업들의 투자 의향을 적극적
여수광양항만공사,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중대재해 예방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 체제 전환 이후,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강화를 핵심 방침으로 삼고 실시된 조치로, 국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적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접안시설 및 구조물 상태 확인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상태 점검 ▲현장 근무자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하며 현장의 유해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지속 확대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경영을 선도하는 항만공기업의 역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하역안전벨트 본격 운영유관기관·노동조합·하역사와 협의체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 나서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하역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울산항 하역안전벨트’를 구성하고, 22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항 하역안전벨트는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운노동조합, 하역사 등 관계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격월 단위로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하역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와 개선 필요 사항을 논의했으며, 울산항 하역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하역안전벨트는 앞으로 △울산항 하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적용 확대 △하역 안전문화 정착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실질적인 안전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울산항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항만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등
인천항만공사, 해운물류업계 네트워킹 데이 개최전국 단위 화주·선사 간 교류 통해 인천항 물동량 증대 모색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인천항 해운물류업계 네트워킹 데이」를 열고, 전국 단위 해운물류업계 관계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관문항만인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와 항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현장 중심의 의견 청취와 상호 교류를 통해 해운물류 정책에 실질적인 개선책을 반영할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해상 운임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천항은 국적 및 외국적 선사, 화물 운송 주선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수요 기반 마케팅 강화와 대응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화물 운송 주선사와 함께 국적선사, 중화권 및 외국적 선사, 카페리 선사 등 총 50여 개 기업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이뤘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인천 지역 중심으로 개최했던 첫 행사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협력 생태계를 전국 단위로 넓혔다. 이를 통해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