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바다의 날 기념 릴레이 콘텐츠 공모전 성료…총 27편 수상작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대국민 릴레이 콘텐츠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주제어, 포스터, 해양문화콘텐츠 등 3개 부문에서 대상작을 포함해 총 27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공모전은 ‘우리의 해양DNA로 세계를 리드하자!’를 대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약 4,500건의 작품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 분야는 주제어, 포스터, 웹툰, 숏폼 영상, 이모티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바다와 해양문화를 창의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콘텐츠가 다수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작곡부터 이모티콘 제작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국민의 해양에 대한 애정을 진정성 있게 표현한 작품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해양문화콘텐츠 부문 대상작인 ‘종이로 보는 우리 바다’는 종이접기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바다의 가치를 독창적으로 전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입선작에도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주제어 부문 대상은 ‘30년의 도전
인천항만공사, 지역 건설업계와 상생협력…공정한 건설문화 확산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5월 27일 인천 연수구 공사 사옥에서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회장 박은상)와 ‘지역건설업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건설업계의 불공정 하도급 관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역 건설 관련 단체들과 총 세 차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협약 내용에 반영했다. 협약에는 청렴·윤리 실천을 통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 부당특약 근절 및 공정계약 이행 점검, 지역 건설업체의 입찰 참여 확대 및 정보 제공, 지역 자재·장비·인력 우선 활용, 신기술 보유 업체에 대한 실증 기회 제공, 우수 기술과 제품의 판로 확대 및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담겼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지역 건설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여수광양항만공사, 청렴 문화 확산 위한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임직원과 자회사 구성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6회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부패 및 청렴의 가치를 알리는 친근하고 효과적인 문구를 주제로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6월 11일까지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향후 청렴 캠페인, 대국민 홍보용품 및 인쇄물 제작 등 다양한 청렴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모 대상 범위를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와 여수엑스포관리의 임직원까지 확대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한 문장의 실천이 모여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는 큰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렴 가치의 내재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시민과 함께하는 ‘제18회 부산항축제’ 5월 30일부터 이틀간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18회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 처음 시작된 부산항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항만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와 연계해 한류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K-POP 콘서트와 불꽃쇼, 글로벌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30일 오전에는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케이팝 박람회가 열려 최신 기술이 접목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윈덤그랜드 부산 호텔에서 인공지능과 음악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케이팝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축제 오프닝 세레모니와 함께 케이팝 콘서트가 열려 슈퍼주니어-D&E, 씨엔블루(CNBLUE), 엔플라잉(N.Flying), 있지(ITZY), 경서, 도리, 조째즈(ZOZAZZ)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에어서울, 다카마쓰 노선 6월 한정 특전 제공…관광부터 온천까지 '맞춤 혜택' 에어서울이 인천~다카마쓰 노선 6월 탑승객을 대상으로 교통과 관광, 쇼핑, 온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수요가 높은 특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가 항공권 이용객에게도 위탁 수하물 15kg을 무료 제공하며, 왕복 탑승객에게는 공항 리무진 버스 왕복 티켓, 리츠린 공원 무료 입장권, 쇼도시마 페리 무료 승선권이 포함된 전용 쿠폰북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리츠린 공원 내 기모노 체험, 현지 대형 쇼핑몰 이온몰, 붓쇼잔 온천 이용 할인권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추가해 여행 만족도를 높였다. 에어서울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에어서울 회원에게 항공운임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다카마쓰 여행 사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필름 카메라를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다카마쓰 쿠폰북에 대한 이용객 만족도가 높아 다시 한 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소통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서울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매일 오전 운항하며, 오전 10시 30분경 현지 도착으로 하루 일정
한국선급, MADEX 2025 참가… K-방산 수출 확대 기여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이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해 해군 함정 안전 기술과 방산 수출 역량을 선보인다. MADEX는 국내 유일의 해양방위산업 특화 전시회로, 해군과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1만5천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 방산 박람회다. KR은 국제선급연합회(IACS) 정회원으로서, 해군과 해경이 운용 중인 함정에 대해 원스톱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정안전확보프로그램(NSAP)’을 운영하고 있다. KR의 함정 규칙과 기준은 민·군·학·연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개발돼 해군과 해경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군용 무인수상정 설계지침서를 해군과 공동으로 제정해 미래 해양 유·무인 복합전력 체계로의 전환에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참여 실적으로는 장보고-Ⅲ급 잠수함, 대구급 호위함, 수상함 구조함, 잠수함 구조함 등 해군의 핵심 신조 함정 사업이 있으며, 기존 함정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진단 및 창정비 검사도 수행하며 MRO
여수광양항만공사, 바다의 날 맞아 대국민 항만 홍보 캠페인 전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산업의 중요성과 항만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는 지난 5월 2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바다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여수광양항을 주제로 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 YGPA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해양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각종 홍보자료와 기념품을 배포했으며, 현장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여수광양항의 위상을 적극 홍보했다. 이와 함께 마라톤 행사에도 참여하며 대외적인 공감대를 형성했고, 기념행사와 연계해 SNS 이벤트, 연안 정화활동 등 환경보전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권동진 개발부사장은 “바다의 날을 계기로 해양산업의 가치와 여수광양항의 전략적 중요성을 국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해양 환경 보
국립한국해양대 홍성화 교수, 한국해사법학회 학술상 수상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해사법 전문가인 홍성화 교수가 한국해사법학회가 주관한 ‘2025년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5월 16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대회는 한국해사법학회와 한국해양정책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사재단, 한국선급,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항도선사회 등이 후원했다. ‘신보호무역주의 시대를 대비한 해사산업의 법·정책적 도전과 과제’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해사법 및 해양정책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연구성과가 발표됐다. 홍성화 교수는 「컨테이너보험약관의 법해석론적 고찰」이라는 논문을 통해 해상보험 약관 해석과 관련된 법리적 쟁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국내외 판례와 국제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해사법 분야의 이론적 정립과 실무 적용 가능성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논문은 한국해사법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해사법연구』 제36권 제2호(2024년 7월 31일 발간)에 게재됐다. 한국해사법학회는 해사법과 해양정책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해사 현안 대응을 위해 매년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