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운 탄소감축 규제 가시화 민·관 협력이 열쇠부산 ‘2024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 개최화석연료 사용 제한, 탄소부담금 등 국제해운 탄소규제 대응 방안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월 28일(목) 14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국제해운 규제 대응을 위한 ‘2024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개최된 ‘제81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1)‘의 논의 결과와, △유럽지역 탄소감축 규제 동향, △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81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는 작년 7월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국제해사기구(IMO) 2023 온실가스 감축 전략’이 채택된 이후 개최된 첫 번째 회의로,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수단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해당 회의에서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제한해 나가는 ’연료표준제‘와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일정 부담금을 부과하는 ’온실가스 비용 체계(메커니즘)‘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고, 구체적인 적용
현대글로비스, 글로벌 가스 운송 사업 본격화…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 도입원자재 글로벌 기업 트라피구라의 액화석유가스·암모니아 최대 10년간 운송축구장 2개 크기, 액화석유가스 8만6천m3 선적…초대형 선박 ‘태백∙소백 익스플로러’호완성차∙벌크∙원유에 더해 가스까지, 해운 사업 다각화…“향후 수소 운송까지 확대 예정”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가스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이를 위해 신조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Very Large Gas Carrier) 2척을 도입한다. 이와 관련 현대글로비스는 26일 전남 영암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첫번째 자체보유 가스운반선(VLGC)인 ‘태백 익스플로러’(Taebaek Explorer)호의 명명식을 열었다. 또한 ‘소백 익스플로러’(Sobaek Explorer)호로 명명된 두번째 가스운반선은 같은 선형의 쌍둥이 선박으로 올해 중순 해상운송에 투입 예정이다. 해당 선박들은 8만6천 m3의 액화석유가스(이하 LPG)를 선적할 수 있는 초대형 가스 운반선들이다. 선박 길이는 230미터로, 축구장 2개 크기에 달한다. 1척 당 1회 최대 선적량은 한국석유공사의 2023년 집계 기준으로 우리나라 가정∙상업에서 약 1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 초등 생존수영교육 거점센터 역할부산항만공사, 부산시교육청과 운영 업무협약 체결 작년 12월에 새로 문을 연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이 초등학생 생존 수영교육 거점센터 역할을 맡는다. 부산항만공사 (BPA, 사장 강준석)는 26일 오후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초등 생존수영 거점센터 운영을 통한 생존수영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PA 본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부산항만공사는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을 생존수영 거점센터(이론 및 실기 교육장)으로 운영하고, 부산시교육청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는 등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 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을 인근 지역 16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장으로 제공하고, 다음 달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초등 의무교육 과정으로 생존수영을 운영 중이지만, 교육시설의 확보가 어려운 실정에서 부산 북항 마리나 수영장이 거점센터 역할을 함으로써 생존수영교육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
여수광양항만공사, 상반기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여수연안여객터미널 등 건축물 8동 안전점검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상반기 여수광양항 건축물 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대상시설물은 공사 사옥건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등 8곳으로 4월 21일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 건축시설물은 매년 B등급 이상을 100% 확보하고 있어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물 안전사고 없이 운영 중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신규 손상 발생과 기존 보수·보강 부위 결함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며, 유지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확인되면 예산을 확보해 조속히 보수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노후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완료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ESG 항만 실현을 위해 노후화된 2-1단계 5번선석 건축물 2동을 그린 리모델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건물 내ㆍ외부의 단열 성능 강화 ▲창호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 증가 ▲냉난방시설 개선 ▲절수형 도기 등을 적용하여 친환경 건축물 1등급 기준을 충족하였다. 공사에서 최초로 실시한 이번 그린 리모델링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을 전면 보수하여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다가오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 선도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 그린 리모델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항만 근로자들이 한층 더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수ㆍ광양항은 탄소 중립 정책을 확대하여 ESG 선도 항만으로 거듭나겠다” 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 장녀 김주현양 결혼 장소 : 루이비스컨벤션 송파문정점B1 아모리스홀 일시 :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4시 20분
여수광양항만공사,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선사기(期) 게양식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광양항 TOP10 선사인 장금상선·흥아라인 선사기 게양행사를 3월 26일 오후 공사 사옥 3층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박성현 사장, 장금상선 금창원 사장, 흥아라인 박석태 상무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CEO 간담회, 선사기 게양,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된 이번 게양식은 박성현 사장의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 경영’의 일환으로 공사 사옥에 광양항 이용 TOP10 선사의 깃발 게양대를 설치하면서 처음 기획되었다. 공사 관계자는 장금상선·흥아라인을 시작으로 광양항 ‘컨’물동량 창출 기여도가 큰 TOP10 선사를 초청하여 각 선사별 깃발 게양식을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등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 마케팅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공사는 장금상선 계열사 국양로지텍 광양종합물류센터 준공식 행사에서 광양항 ‘컨’부두 개장 이래 최다 입항 및 1만척 입항을 달성한 장금상선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특별 기념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성현 사장은 “4대 경영방침 중 첫번째는 고객 최우선 경영 실
대선조선, 그리스 Cosmoship에 1000 TEU 인도 부산에 소재한 국내 대표 중견조선소인 대선조선 (대표이사 권민철)은 3월 26일 1000 TEU급 컨테이너 선박을 그리스 소재 Cosmoship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본 1000 TEU급 컨테이너 선박은 지난 2020년 부산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친환경 선박으로,일일 연료 소모량을 기존 선박 대비 20% 개선했으며 2022년 새롭게 적용되는 EEDI (에너지 효율 설계 지수) Phase 3를 여유있게(CO2 저감을 14% 초과 달성)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친환경 선박으로평가되고 있다. 금번 본선을 인수하는 선사는 그리스 소재 Cosmoship으로 2000년 초 대선조선에 1000 TEU 컨테이너선을 처음 발주한 이후 총 14척까지 지속 발주하고 있는 선사로서 오랜 기간의 파트너쉽을 통해 쌓여온 유대관계가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선조선은 지난해 10월 워크아웃 개시된 이후,채권단의 적극적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경영정상화 단계를 착실히 밟아 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기존 상선 건조 조선소라는 이미지를 넘어서 에너지플랜트와 친환경 특수 목적의 선박 건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