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인사 ▲장관실 정책보좌관 이현
해수부, 어촌계 신규계원 모집 플랫폼 ‘희망海 요기海’ 운영 개시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어촌계 신규계원 모집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희망海 요기海’를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sealife.go.kr)에 개설됐다. 이번 플랫폼은 어촌 인구 고령화로 경영이양을 희망하는 어촌계가 후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고, 귀어·귀촌 희망자에게 어촌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해수부는 2021년부터 수산분야 경영이양직불제를 시행해 고령 어업인이 신규 어업인에게 어촌계원 자격을 이양할 경우 소득구간에 따라 매월 10만~120만 원의 직불금을 최장 10년간 지급하고 있다. 신규계원 모집을 원하는 어촌계는 기본현황, 가입조건, 조업실태, 어업소득, 주거지원 등의 정보를 담은 신청서를 귀어귀촌종합센터에 제출하면,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귀어 희망자는 이를 확인 후 해당 어촌계와 직접 협의하거나 센터 상담을 통해 가입 절차 및 정착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조사 결과 전국 62개 어촌계가 신규계원 모집 의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수부와 귀어귀촌종합센터는 해당
울산항만공사, 중소기업 근로자에 동반성장몰 포인트 지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동반성장몰 포인트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등에 재직 중인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5만 포인트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로 6년째다. 신청 자격은 울산항 협력기업, 울산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울산항만공사 공모사업·기술마켓 참여기업, 업무협약 체결기업 및 울산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이며, 협력기업 근로자는 우대 선발한다. 신청은 11일부터 상생누리 누리집(winwinnuri.or.kr)에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울산항만공사(www.upa.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재영 사장은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몰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상생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선원노련, 청해부대 46진 최영함에 위문금 1천만 원 전달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8일 청해부대 46진 최영함을 방문해 임무 수행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철수 부위원장이 참석해 김성완 청해부대장(최영함장)에게 위문금을 직접 전했다. 선원노련은 지난 3월에도 청해부대 45진 문무대왕함을 방문해 출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위문금 1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두 차례에 걸친 방문은 청해부대와의 각별한 인연과 선원 안전을 위한 연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선원노련은 2007년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에 의한 선원·선박 납치사건이 급증하자 안전한 해상 근무 환경을 위해 해군 함정 파견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후 2009년 국회 동의를 거쳐 창설된 청해부대는 첫 해 2진 대조영함 환송식에서부터 선원노련의 위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파견 장병 초청 ‘감사의 밤’ 행사에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선원노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선원들의 안전을 지키는 청해부대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2025년도 신입사원 13명 최종 선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2025년도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에서 총 13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 11명, 정보기술(IT) 1명, 기능직(총무·운전) 1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블라인드 채용을 포함한 공정·투명한 절차에 따라 서류심사, 필기시험, 2차례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합격자는 오는 29일 임용되며, 한 달간 신규자 입문교육을 통해 해운금융, 공직자 윤리 등 직무역량 강화 과정을 이수한 뒤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안병길 사장은 “취업난 속에서도 어려운 절차를 통과한 신입사원들이 해진공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미래 해양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나눔걷기 함께海’ 캠페인 성료…백령초 학습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 ‘인천항 나눔걷기 함께海’를 마치고, 백령초등학교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1천만 원을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눔걷기 캠페인은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IPA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다.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시민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30일간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시민 1,825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4천500만 보의 1,010%에 해당하는 4억5천만 보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IPA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해 개설한 온라인 모금함에는 약 1백만 원이 모금됐으며, 이 금액도 IPA 후원금과 함께 기부될 예정이다. 이경규 사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신 시민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한-아세안 해양주간 수출상담회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생태계 강화를 위해 아세안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7월 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Korea-ASEAN Maritime Week 2025」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부산광역시·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RISE 사업단, 경남·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KOTRA 6개국 무역관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주요국 조선해양 관련 협회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지산학연 연계 기반을 강화했다. RISE 사업단의 수요기반 지원체계 하에 선발된 국내 중소기업 30여 개사와 아세안 바이어 40여 개사가 참여해 ▲기술 상담 ▲부품 교류 ▲공동 생산 등 산업가치사슬 연계 협력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 전략을 논의했다. 이서정 단장은 “이번 상담회는 단기적인 수출 성과를 넘어 아세안 주요국과의 장기적 협력 및 상생 파트너십 기반을 마련하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제주본부(본부장 박경현)는 11일 제주적십자사와 함께 ‘2025년 제2차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사랑나눔, 1초의 찡그림」은 혈액 수급 안정과 지역사회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제주본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하절기 혈액 수급난이 심화되는 시기에 헌혈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풍요로운 어장, 행복한 어업인, 신뢰받는 FIRA’를 비전으로 어장 자원조성,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