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2017년 새 보금자리 새 출발 수산자원조성의 새로운 지평을 설계하다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2일 부산 기장군 소재 FIRA 신청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였다. 강영실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FIRA 임직원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한마음으로 수산자원조성사업에 매진하여 올해는 FIRA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와 열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출발 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2017년도 대망의 핵심전략으로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방식 및 사후관리 고도화, 최적의 자원조성 시설을 위한 기반조사 강화, 방류종자인증제 등 수산자원방류와 체계적 관리 실시, 수산자원조성사업의 해외진출, 바다식목일 세계화의 기반조성, 소통문화 개선, 사회공헌 및 신뢰회복 그리고 FIRA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독립청사 이전으로 정부3.0 수산클러스터의 중심역할 확대 등을 강조하였다. FIRA 강영실 이사장은 2017년 정유년, 닭의 울음이 세상의 시작을 알리는 것처럼 새로운 각오와 열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출발하자고 당부하며, 특히 수산자원조성 재도약의 원년을 그리며 우리바
국립수산과학원,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하라 사막에서 이룬 기적! 새우양식 프로젝트 성공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11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책임운영기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하라 사막에서 이룬 기적! 새우양식 프로젝트 성공’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46개 책임운영기관에서 55개 성과를 제출해 12개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그 중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개 기관이 선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하라 사막 새우양식 프로젝트’는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을 통해 사막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산업모델을 찾고 있던 알제리 정부의 요청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월 양식장을 완공하고 10월에는 사막 새우 5톤을 생산함으로써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기까지 불모지 사막에서 물 부족문제와 기자재, 전문인력 등 부족한 인프라 그리고 섭씨 60도를 넘나드는 기온 등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야만 했다. 기적에 가까운 성공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가치 아래 민•관•연의
한국과 인도네시아, 바다를 통해 미래 동반자 된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계기 한-인니 해양협력 양해각서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5월 1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과 렛노 마르수디(Retno L. P. Marsudi) 인니 외교부 장관이 ‘한-인도네시아 해양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국 간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수산물 교류 확대 및 불법조업(IUU) 근절을 위한 노하우 교류, 해상 교통수단, 해양플랜트 유지・보수・해체 등 양국 간 해양수산 분야 실질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한국과 인니의 수산물 교역량중 주요 품목인 전갱이, 참치, 해조류를 보면, 수출의 경우 2012년 7,786톤에서 2015년 11,903톤으로 증가했고, 수입은 2012년 25,897톤에서 2015년 27,706톤 증가했다. 인도네시아는 태평양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17,000여개의 섬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군도 국가로서,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분야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4
FIRA 아프리카 앙골라에 우리기술로 종묘배양장 짓는다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수행 중인 “앙골라 수산자원 조성 역량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류 및 양식용 종묘생산을 위한 배양장 및 연구동 착공식을 지난 3월 앙골라 현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FIRA는 종묘배양장 부지 선정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후보지 주변해역을 대상으로 해양물리조사 등을 실시하여 최종 부지를 앙골라 수도 루안다 인근지역으로 확정하고, 한국 대표단과 앙골라 수산부 장관, 양식산업국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진행했다. FIRA는 앙골라의 식량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하여 2014년부터 프로젝트(총 사업비 600만불)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수산자원조성 분야의 전문가 파견 및 앙골라 실무자 초청연수를 실시하였다. 2016년부터는 종묘생산을 위한 공동연구 및 관련 기술이전과 종묘방류 및 효과조사 등을 2018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착공식에 참석한 앙골라 수산부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국의 수산자원조성기술이 앙골라에 잘 전수되어 현지에서도 관련 산업의 발전이 될 수
전남권역 최초 수산생물질병 진단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수산생물질병 진단에 있어 국제적인 신뢰도 확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남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전남권역 최초로 수산생물질병 진단기술 분야에 대해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을 평가•인정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KOLAS가 인정하는 국제 공인시험기관이 발행하는 시험 성적서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다. 남해수산연구소 수산생물방역센터에서는 매년 방류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법정전염병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함으로써 진단능력과 시험결과에 대한 국내외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되어 지난 3월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인정획득한 분야는 수중생물학 분야의 살처분 대상 질병인 제1종 전염병 잉어봄바이러스병(Spring Viraemia of carp, SVC), 이동제한 대상 질병인 제3종 전염병 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Koi Herpesvirus Disease, KHVD)이다. 박성욱 남해수산연구소장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간 인정획득으로 전남
수산의 미래 산업화 연구에 박차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다가오는 2021년 수산연구 100주년을 앞두고, 미래 수산의 산업화를 견인할 전략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29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본원 및 소속기관에서 50여명의 기관장·부서장· 연구관 등 관리자가 참여해 분야별로 미래 대비를 위한 전략과제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분야별 미래 전망과 연구방향 등을 관련 부서장이 직접 발표하고,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과제 발굴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주요 토론 안건 중에서 ▲기후변화 대비 및 빅데이터 활용 ▲자원 조사선 및 조사센터 설립 등 수산자원 정밀조사 방안 ▲인공지능을 이용한 스마트 수산양식 ▲빌딩양식의 시범사업 추진 ▲선택적 어구어법에 대한 실효성 확보 ▲젊은층 수요 증대를 위한 고차 수산 가공품 개발 등이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업인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수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4월 22일까지 기술수요 조사를 하고 있다. 수요조사 분야는 수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수산식품안전, 해양환경,
국가해양관측망 가치 제고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우리 해양관측자료 국제적 확산 방안 논의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3월 30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본원에서 국가해양관측망의 가치를 높여 해양강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해양관측망은 해양의 효과적인 이용과 연구에 필요한 조류, 조석, 수온, 염분, 해류 등 해양현상을 관측하기 위한 시설로 조위관측소, 해양관측소, 해양관측부이, 해양과학기지 등 126개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연안에서 배타적 경제수역(EEZ)까지 우리나라 관할해역 전반에 걸쳐 매일 130여만 건의 해양과학 정보를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밀한 품질관리를 통해 유의미한 자료로 재처리․관리된다. 특히 최근 확대되고 있는 해양관측부이, 기지들은 관측정보가 희소한 먼 바다에서 해양과 기상의 여러 요소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전송함으로써 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안전항해를 위한 해양정보 제공, 기후변화 모니터링 등 국민생활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해양조사원, 제주대학교, 군산대학교, 인하대학교, 포항공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수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유망 수산기업 지원 나선다 해양부 2016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 추진 수산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2016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올해는 부산, 제주, 경북 지역의 유망 수산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수 수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수산업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산, 제주에 이어 올해는 경북이 추가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3개 지자체에 국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은 각 지역거점센터인 (재)부산테크노파크, (재)제주테크노파크,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다. 각 지역거점센터에서는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수산기업의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한 후 연중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부산·제주·경북의 수산업체는 각 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관
KMI 해외시장정보팀 2015 수산식품 글로벌시장 진출기발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이하 KMI) 해외시장정보팀은 ‘2015 수산식품 글로벌시장 진출기’를 발간했다. ‘2015 수산식품 글로벌시장 진출기’는 FTA 체결 등에 따른 시장 개방 확산과 함께 국내외 수산물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수산업계의 해외시장 수출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업계의 효율적 대응에 기여할 목적으로 제작됐다. 수출 사례집은 FTA 활용, 기술 혁신, 제품 현지화 등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는 15개 업체의 사례를 발굴․수록하고 있다. 사례집은 크게 신선수산물과 가공수산물로 구분되어 있으며, 1인 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기업 유형의 사례가 게재되어 있다. 신선수산물편에서는 바지락, 붕장어, 전복, 넙치, 오징어, 참치 등을 수출하는 6개 업체의 사례를 담고 있다. 가공수산물편에서는 새우젓, 통조림(꽁치, 참치, 고등어 등), 해조류 가공품(조제김, 스낵김 등), 명란, 어류 가공품 등을 수출하는 9개 업체의 사례를 담고 있다. ‘2015 수산식품 글로벌시장 진출기’ 자료집은 KMI 해외시장정보팀(이메일 : omrckm
KIOST 동해 해류순환의 비밀 최초로 발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동해 중층 해류순환의 비밀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KIOST 강석구 박사(책임연구원) 연구팀과 승영호•박재훈 교수(인하대), 박종진 교수(경북대)로 구성된 연구진은 동해 북부분지의 약 700m 수심에서 바닷물은 등수심선을 따라 반시계 방향의 소용돌이 형태로 순환하지만, 겨울에는 북부분지의 동쪽에서 기존의 해류와는 분리된 독립적인 작은 소용돌이 형태로 변하는 현상을 발견했다. 겨울철 북부분지에서 독립적인 소용돌이가 형성되는 이유는 러시아 연해주(Primorye)에서 생성되는 강한 북서풍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즉, 북서풍의 시계방향 회전력이 표층에서는 해수의 침강을 유발하고 심층에서는 해수가 더 깊은 남쪽바다로 이동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연구결과로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 북극한파 등 강한 바람의 발생이 잦아지면 동해 북부분지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해수의 특성이 변화하며, 생태계도 이에 따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연구진은 2002년부터 동해에 투하한 아고플로트의 움직임을 13년간 인공위성을 통해 추적해 왔으며, 동 연구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