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내수면연구소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 소재)는 지난 7월 9일 청소년들에게 내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황중원)과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인력 교류 ▲중학교 자유학기 활동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강언종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에 따라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교육교재의 공동 개발 등으로 내수면(수산업) 교육 분야 사업이 확대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긍정적인 상호관계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中 수출 관문도시 청도에 수산물 수출지원센터 개설 해양부 수협 수출초보기업 현지 정착 홍보․판촉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한․중 FTA 체결 등에 적극 대응하고 수산물의 대(對)중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7월 10일 중국 청도에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는 중국 현지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수산물의 홍보․판촉과 수출업체의 애로사항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상해에서 첫 문을 열었으며, 이번에 청도 센터를 추가로 개설하는 것이다. 특히, 수출지원센터는 생산자단체인 수협중앙회에서 운영함으로써, 생산자인 어업인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수산업계에 전파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청도는 중국내 수산업 생산량 1위인 산동성의 대표 도시로 이미 3,000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수산물 수출입 관문으로서 통관 및 물류업무 처리가 손쉬우며, 다수의 가공업체들이 분포하고 있어 우리 수산물의 대(對)중 수출확대의 요충지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6월 체결된 한-중FTA로 많은 수산기업의 중국 진출이 확대
韓日 25일 서울에서 어촌 어항 어장 등 기술교류회의 개최한다 양국 수산인 어촌․어항․어장의 6차 산업화 방안 논의 협력 강화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 해양수산인들이 만나 어촌과 어항, 어장에 대한 기술교류와 연구개발(R&D) 노하우를 공유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는 2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일본 수산청과 전국어항어장협회, 어항어장어촌종합연구소 등 해양수산 분야 정부와 단체, 학계 관계자와 전문가 14명을 초청해‘제18회 한‧일 어촌‧어항‧어장 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한다. 한일 양국의 동반관계 강화와 산‧학 기술협력의 다양화를 위해 지난 1997년 시작된‘한‧일 어촌‧어항‧어장 기술교류회의’는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열리고 있다. 이번 기술교류회의는 25일 본회의와 26일 부산 수산과학원과 대변항 현장 시찰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서‘어촌‧어항‧어장의 6차 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은 ▲어촌관광 활성화 방안, ▲어촌여건 변화와 6차 산업화 추진방향을, 일본은 ▲어업의 6차 산업화와 어촌지역의 활성화
이제 7대 유망품목 수출 중국 내륙시장이 보인다 해양부 수출조사 현장에서 對중국 수산물 수출 해법 찾아 “한-중 FTA 체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수산물 수출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고급화 전략을 통해 세계 최고 상품을 수출해야 한다는 숙제가 남았다.” 지난달 말 중국 민관합동 수출조사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대(對)중국 수산물 수출에 대해 이 같이 전망을 내놨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지자체(제주도, 부산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 및 7대 수출유망품목(어묵, 해삼, 넙치, 굴, 김, 수산가공식품, 해마) 대표업체 등과 함께 중국 수출조사단을 구성하여 중국 내륙 소비지인 중경, 성도를 중심으로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주요 품목의 수출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번 조사는 수출 유망품목별 특성을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사전에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수출조사단은 중국 내륙의 수산물 소비 동향, 유통경로, 가격정보 등 현지 시장정보를 수집하고, 바이어와 면담하여 주요 품목별 수출가능성을 타진했다. 해삼R
중국 무허가 어선 집중 단속과 처벌 강화한다 26~27일 서울서 韓中 어업지도단속실무회의 韓中 양국이 협력하여 무허가 중국어선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2015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에서 불법조업의 근절을 위해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특히, 무허가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양국이 협력하여 단속과 처벌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는 양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어업지도단속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실무자급 회의로 한국은 양동엽 지도교섭과장이, 중국은 마위군(馬爲軍) 해경사령부 어업집법처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 양국은 일국의 지도단속만으로는 조업질서 유지에 어려움이 있음을 인식하고, 위반어선의 구체적인 자료를 상대국에 제공할 경우 자국 위반어선 지도단속에 활용키로 하는 등 양국이 협력하여 무허가어선 근절에 노력해 나기로 하였다. 아울러, 위반어선 관련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또, 단속된 중국어선이 한국과 중국의 어업허
일본 우리나라의 일본산 수산물 등 수입규제 조치 관련 WTO 양자협의 요청 일본이 21일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입규제조치에 대하여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절차에 따른 협의를 요청했다. 우리나라의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규제조치는 ◆ 후쿠시마 주변 8개현 모든 수산물 수입금지 ◆ 일본산 수산물(축산물 포함)에서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및 플루토늄 등 기타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로 요구 ◆ 식품에 대한 방사성 세슘 기준을 370Bq/kg에서 100Bq/kg으로 적용 등이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일본산 수산물 등에 대해 수입규제조치를 취하고, 국제적 규범(WTO/SPS협정)에 따른 절차에 의거 검토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과정에서,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에 양자 협의를 요청한 데 대하여 유감을 표시했다. 정부는 향후 일측과의 협의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입규제조치가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임을 충분히 설명하고, WTO 분쟁해결절차에 따라 일본측이 제기한 문제에 대하여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할랄수산식품 수출 촉진을 위한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할랄수산식품 산업의 기술 지원체제 마련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우리나라 할랄수산식품의 수출 촉진을 위해 산학연 관련단체 및 종교계의 할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지난 5월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할랄수산식품기술지원센터의 운영 경과보고 ▲할랄수산식품 산업체 지원 방안 등을 소개하고 관련업체의 애로사항 및 정책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랄수산식품기술지원센터는 지난 3월 26일 부터 운영을 시작해 ▲수산식품 할랄인증 기술정보 제공 ▲수출용 할랄제품에 대한 상품성 평가 ▲할랄인증을 위한 시험의뢰 분석 ▲수입국 맞춤형 할랄 수산식품의 개발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체 소속 자문위원들은 할랄인증의 조기 획득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의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시험분석 수수료를 감면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할랄인증 과정에서 증빙자료가 부족하면 1년 이상씩 소요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수산전문연구기관에서 할랄 원료의 시험분석업무를 담당한다면, 인증획득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
20회 바다의날 특집:아세안 수산물 수출시장 겨냥 20일부터 '방콕수산박람회' 참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오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2015 방콕수산박람회(World of Seafood 2015)’에 참여하여 우리 수산물 수출업체 10개사의 수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해양부는 김, 참치, 굴 등 수출 전략품목 위주로 한국관을 개설하여 세계 각국의 수입상들을 대상으로 수출계약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콕수산박람회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인 태국국제식품전시회(THAIFEX)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유명 국제수산박람회이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32개국 1,463개사가 참가하였고, 약 125개 국가에서 30,479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여 수출상담 등 사업기회를 가졌다. 태국은 풍부한 노동력과 가공기술 등을 강점으로 식품가공 산업을 발전시켜 다양한 가공식품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국가로 방콕수산박람회는 특히 수산 가공식품 개발과 유통정보가 활발하게 교환된다. 이에 따라 이번 박람회는 김 스낵, 참치통조림, 굴 가공식품 등 수산 가공식품의 국제 경향을 파악하고, 우리 수출 수산식품 개발의 미래미전을 확
創刊 9주년특집:EU 우리나라 예비 IUU어업국 지정 최종 해제 우리 수산물 수출 금지 우려 완전 해소 IUU 청정국 지위 회복 韓EU 간 지속가능 어업 위한 공동선언MOU 체결도 추진주력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4월 21일 우리 시간으로 오후 7시부로 우리나라에 대한 EU의 예비 불법(IUU)어업국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우리 수산물의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월 미국에 이어 이번에 EU로부터의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에서 해제되어 국제사회에서 IUU 청정국 지위를 회복해, 향후 수산물 수출금지와 우리어선의 EU항만 이용 금지 등의 우려를 완전히 해소됐다. 대 EU 수산물 수출액은 연간 약 1억불(1,000억원) 수준이다. 특히, 카미누 벨라(Karmenu Vella) EU 환경·해양수산집행위원(장관급)은 “한국은 책임 있는 이행조치와 국내법 개정을 통해 IUU어업을 근절할 수 있는 사전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라며, 그동안 우리나라가 해왔던 IUU어업 근절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ㅇ 또한, 유럽 내 영향력 있는 환경단체인 환경정의재단(EJF)은 EU의 이러한 결정을 환영하며, 지금까지 한국의 노력에 비추어볼 때 당연한 결
활어 컨테이너 대만 수출 개시 수산업계-해운업계 간 상생협력 MOU 첫 성과 나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 2월 체결된 수협중앙회와 한국 선주협회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활어 컨테이너를 이용한 활(活)수산물을 대만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2일 수협중앙회와 한국선주협회는 활어 컨테이너를 활용한 수산물 수출을 위해 중국·동남아 등 적용노선 확대와 노선별로 적정 운송료 책정 등에 협조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근해노선에 활어 컨테이너를 통한 수출을 본격화하여 연내에 홍콩, 베트남 등으로 해상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대만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넙치, 터봇, 소라 등 약 2.8톤이다. 향후 매주 2~3톤(3만 불~4만 불)의 활수산물이 바닷길을 통해 대만으로 수출될 예정으로 수출품목도 강도다리, 조피볼락 등으로 확대하여 대만 현지인들의 식탁에 우리 수산물이 풍성하게 차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 사례로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활수산물의 수출시장 다변화 및 엔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수산업계간 상생협력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