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유망 수산기업 지원 나선다 해양부 2016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 추진 수산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2016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올해는 부산, 제주, 경북 지역의 유망 수산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수 수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수산업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산, 제주에 이어 올해는 경북이 추가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3개 지자체에 국비 총 20억원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은 각 지역거점센터인 (재)부산테크노파크, (재)제주테크노파크,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다. 각 지역거점센터에서는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수산기업의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한 후 연중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부산·제주·경북의 수산업체는 각 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관
KMI 해외시장정보팀 2015 수산식품 글로벌시장 진출기발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이하 KMI) 해외시장정보팀은 ‘2015 수산식품 글로벌시장 진출기’를 발간했다. ‘2015 수산식품 글로벌시장 진출기’는 FTA 체결 등에 따른 시장 개방 확산과 함께 국내외 수산물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수산업계의 해외시장 수출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업계의 효율적 대응에 기여할 목적으로 제작됐다. 수출 사례집은 FTA 활용, 기술 혁신, 제품 현지화 등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는 15개 업체의 사례를 발굴․수록하고 있다. 사례집은 크게 신선수산물과 가공수산물로 구분되어 있으며, 1인 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기업 유형의 사례가 게재되어 있다. 신선수산물편에서는 바지락, 붕장어, 전복, 넙치, 오징어, 참치 등을 수출하는 6개 업체의 사례를 담고 있다. 가공수산물편에서는 새우젓, 통조림(꽁치, 참치, 고등어 등), 해조류 가공품(조제김, 스낵김 등), 명란, 어류 가공품 등을 수출하는 9개 업체의 사례를 담고 있다. ‘2015 수산식품 글로벌시장 진출기’ 자료집은 KMI 해외시장정보팀(이메일 : omrckm
KIOST 동해 해류순환의 비밀 최초로 발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동해 중층 해류순환의 비밀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KIOST 강석구 박사(책임연구원) 연구팀과 승영호•박재훈 교수(인하대), 박종진 교수(경북대)로 구성된 연구진은 동해 북부분지의 약 700m 수심에서 바닷물은 등수심선을 따라 반시계 방향의 소용돌이 형태로 순환하지만, 겨울에는 북부분지의 동쪽에서 기존의 해류와는 분리된 독립적인 작은 소용돌이 형태로 변하는 현상을 발견했다. 겨울철 북부분지에서 독립적인 소용돌이가 형성되는 이유는 러시아 연해주(Primorye)에서 생성되는 강한 북서풍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즉, 북서풍의 시계방향 회전력이 표층에서는 해수의 침강을 유발하고 심층에서는 해수가 더 깊은 남쪽바다로 이동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연구결과로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 북극한파 등 강한 바람의 발생이 잦아지면 동해 북부분지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해수의 특성이 변화하며, 생태계도 이에 따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연구진은 2002년부터 동해에 투하한 아고플로트의 움직임을 13년간 인공위성을 통해 추적해 왔으며, 동 연구결
국립수산과학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3월 11일에서 12일 양일간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운영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장과 직원들 간에 소통 활성화와 조직의 미션과 경영혁신전략 공유, 현장문제 해결과 성과창출형 연구기관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소통과 글로벌시대 창조연구 리더 특강 ▲조직의 미션과 핵심가치 공유 ▲기관별 브랜드과제 발표 ▲체계적인 연구사업 관리 및 반부패 청렴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법 ▲기관 전략체계 및 사업추진방안에 대한 토론 ▲화합의 한마당행사가 열렸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어촌 현장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상호간 칭찬과 격려를 통한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수산업 투자 여건 조성하여 미래 산업화 촉진 외해양식 투자단지 조성 및 어항부지 민간매각 제한 완화 통한 투자 활성화 김‧굴 등 품목별 맞춤지원 및 현지 신선물류망 구축 통한 수산식품 수출 확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월 17일(수)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수산업 투자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회의에서 기재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소득증가․기술발전 추세에 부응하는 새로운 서비스시장 개척, ▲한-중 FTA를 계기로 농림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보고 했다. 해양수산부는 1차 산업인 수산업과 어촌에도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개선 방안을 보고했다. 양식업 진입 제한은 완화하고 어항과 어촌의 신규 인력과 자본의 유입을 촉진하면서, 수출 현장애로 해결과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하는 계획도 밝혔다. 수산업 투자활성화 방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양식업의 진입장벽 해소 방안으로 초기 시설 투자비가 높고, 기술개발이 필요한 품목(참치, 연어 등)은 대규모 자본투자를 허용하고, 외해양식 면허를 확대한다.(20ha→60ha) 외해양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와 연구업무 협약 체결 종합적인 극지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강화에 공동 노력키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은 19일 극지연구소(소장 김예동)와 북극을 비롯한 극지분야의 연구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연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업무 협약체결을 계기로 해양수산분야 국가정책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극지 과학연구 분야의 대표적 연구기관인 극지연구소(KOPRI)와 극지 정책 및 산업, 국제협력 분야에 있어서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연구역량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종합적인 극지정책 추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다학제적인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2012년에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북극해정책포럼 공동개최, 북극전문가 네트워크(KAEN) 운영, 북극연구 컨소시엄(KoARC) 협력 등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극지 정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공동연구 추진과 종합적인 정책지원 기반을 강화하게 된 것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성귀 원장은 ‘이번 업무협정은 그동안 이루어온 협력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북
해양부,수산물수출확대를위해발벗고나선다 -20일,대한상의에서민·관합동수산물수출확대회의개최- 해양수산부(장관김영석)는수산물수출을촉진하고,한·중자유무역협정(FTA)발효에따른중국시장공략방안을점검하기위해1월20일(수)서울대한상공회의소에서민·관합동수산물수출확대회의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회의에는해양수산개발원,수협중앙회,농수산식품유통공사,수산무역협회,한국수산회등수출지원5개단체와주요수출품목인김,굴,넙치,전복,어묵등수출업체10개사가참석할예정으로해양수산개발원은수산물수출동향및전망을설명하고,수출업계에서는주요수출품목별로수출전망과확대방안등을발표할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지난14일대통령업무보고에서FTA를활용한수산물수출확대전략을보고한바있다.이번회의는그후속조치로올해수출지원사업에대해정부와수출업․단체간정보를상호공유하여수산물수출확대를도모할계획이다.또한,새롭게떠오르고있는할랄시장진출방안등에대해서도심도있게논의할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금년에전년대비57%증가한233억원의예산을확보하여수출인프라를확충하고수요자맞춤형신상품개발,해외마케팅등의지원을강화하고,김과어묵의성공사례를바탕으로,‘상품화․생산→통관․물류→홍보․마케팅’으로이어지는체계적인수출지원대책을추진해나갈계획임을밝혔다. 이
서해어업관리단 우리EEZ 조업중인 중국어선 화재진압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정동기) 무궁화15호에서는 흑산서방 해역 중국어선 지도·단속 업무 수행 중 1월 8일 오후1시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방 약 32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인 중국 쌍타망어선 노모어60109호(산동성선적, 강선, 75톤, 150마력, 승선원 9명)의 화재발생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즉시 이동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상기 선박은 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에 따라 우리EEZ에 입어 조업중 선원침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선에서 우리 한국어업지도선에 근접하여 화재진화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어업지도선 무궁화15호에서는 단속정을 이용 포말 소화기 3대, Co2 소화기 6대를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 진화한 후 중국어선 좌현에 계류하여 본선 소화펌프를 이용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작년 불법조업 중국어선 142척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호흡곤란 응급환자 1명과 머리(후두부) 절상환자 1명을 119헬기로 긴급 후송하여 진료를 도왔으며” 앞으로도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부 對日 김 수출물량 확대 합의했다 日 수입할당물량 향후 10년간 225% 증가한 27억장에 합의 대일 주력 수출상품인 국내산 김의 향후 10년간 수입할당물량(IQ : Import Quata)이 올해 12억장에서 매년 1.5억장씩 증가해 2025년에는 27억장, 올해 대비 225% 증가한 수준으로 합의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2월 9일 연영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과, 일본측 켄지 카가와 수산청 차장이 이 러한 내용의 합의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의 전 세계 김 수출액은 3억불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합의된 27억장은 금액으로는 약 1.2억불 상당으로 올해 수출액 기준으로 보면 40%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품목비율을 조정하여 내년부터는 가격경쟁력 및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내산 마른김에 전체 물량의 50%(조미김 35%, 조제김 15%) 이상이 배정되어 일본 내 수입할당물량 소진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동안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한 일본측의 비정기적 수입 상담회 개최, 늦은 물량 공고, 품목별 세부물량 결정 지연 등 운영방식도 개선됐다. 기존에 2월 중이던 공고시기를 1월 중순으로 명문화하고, 품목별
FAO 세계수산대학 성공적인 유치 첫 걸음 153차 FAO 이사회 폭넓은 지지 받아 청신호 한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FAO 세계수산대학(World Fisheries University, WFU) 국내 유치가 국제무대에서 그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개최된 제153차 FAO 이사회(49개국)에서 한국이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제안을 최초 보고 안건으로 상정하여 공식 발표했으며, 다수 회원국들의 지지에 힘입어 2016년 12월 이사회 및 2017년 7월 예정된 총회 최종 승인을 목표로 내년부터 FAO 내 공식 절차를 밟기로 했음을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FAO 세계수산대학 제안을 처음으로 공식 소개하는 자리로서, 추후 절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다수 회원국의 지지가 필수적이다. 우리 정부는 그간 지지 확보를 위해 국내외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섭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금번 이사회에서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리셉션을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제안 발표 후 미국, 러시아를 비롯하여 아시아, 근동, 중남미 등 각 지역그룹의 국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