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제주발전연구원과 연구협력 하기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은 3월 28일(화) 제주발전연구원(JDI, 원장 강기춘)과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JDI 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해양수산 연구분야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연구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수산 분야 연구, 세미나, 학술행사 및 국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공동 추진을 통하여 연구의 시너지 효과제고하고, 학술 정보 및 정보자료 등을 서로 교환하고, 연구과제의 자문·심의와 연구자 교류를 통하여 양 기관의 연구 성과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해양수산 전국포럼 제주세미나 공동 개최 및 KMI 씨그랜트 사업 공동 추진과 협력하기로 하고,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연구원에 이어 KMI가 지역 연구기관과 맺은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의 해양수산 가치를 함께 공유하여 지역발전과 국가전략 연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22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KMI 주관으로 개최된 ‘2017 전국 해양수산 대
미 수출 수산식품, 식품 영양성분표시 관련 변경사항에 관심 가져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이하 KMI) 해외시장분석센터가 지난 해 7월 발효된 미국 식품 영양성분표시 규정의 개정 동향에 대한 심층 분석 보고서를 발표한다. 이번 보고서는 해외시장분석센터가 지난 8월 발표한 미국 식품 영양성분표시 규정의 개정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하여 개정 규정에 대한 우리 수산물 수출 업계의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은 지난 해 5월 식품 영양성분표시와 관련된 규정을 개정하였는데, 개정규정은 영양성분 표시대상과, 표시서식, 섭취량 정보 등을 대폭 수정하고 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기존에 필수 표기대상으로 분류되지 않던 가당류와 칼륨, 비타민 D에 관한 영양정보를 반드시 표기해야하며, 필수 표기대상이었던 비타민 A와 C는 자발적 표기대상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지방의 양보다는 종류가 더 중요하다는 영양학적 분석에 따라 지방에서 유래한 칼로리(Calories from Fat)은 더 이상 표기하지 않게 되었다. 이외에도 칼로리, 총 제공횟수, 1회 제공량 등과 관련된 글자크기와 굵기를
해삼의 본국인 중국 수출을 위한 협력의 자리 만들었다 국・도립 해삼 연구자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광역시 소재)는 지난 2월 16일 국•도립 해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삼 양식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삼 양식산업의 효율적인 연구추진을 위해 ▲전문가 주제 발표(4편) ▲해삼관련 연구 및 사업현황 등 정보교류 ▲연구자간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 ▲해삼 양식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모색 등 선제적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각 시•도별 해삼 종자를 포함한 양식 생산 및 어획량 등 관련 지표들을 현행화하여 체계적인 연구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 및 정부 3.0에 발맞춰 대국민 서비스(개방•공유•소통•협력)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 해삼은 주요 생산국인 동시에 소비국인 중국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한•중 FTA 체결에 따라 2024년 관세철폐 등 고부가가치 수출전략 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해삼의 중국 수출은 대부분 1차 가공인 자숙(삶아서 익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FIRA 2017년 새 보금자리 새 출발 수산자원조성의 새로운 지평을 설계하다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2일 부산 기장군 소재 FIRA 신청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였다. 강영실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FIRA 임직원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한마음으로 수산자원조성사업에 매진하여 올해는 FIRA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와 열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출발 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2017년도 대망의 핵심전략으로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방식 및 사후관리 고도화, 최적의 자원조성 시설을 위한 기반조사 강화, 방류종자인증제 등 수산자원방류와 체계적 관리 실시, 수산자원조성사업의 해외진출, 바다식목일 세계화의 기반조성, 소통문화 개선, 사회공헌 및 신뢰회복 그리고 FIRA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독립청사 이전으로 정부3.0 수산클러스터의 중심역할 확대 등을 강조하였다. FIRA 강영실 이사장은 2017년 정유년, 닭의 울음이 세상의 시작을 알리는 것처럼 새로운 각오와 열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출발하자고 당부하며, 특히 수산자원조성 재도약의 원년을 그리며 우리바
국립수산과학원,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사하라 사막에서 이룬 기적! 새우양식 프로젝트 성공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11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책임운영기관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하라 사막에서 이룬 기적! 새우양식 프로젝트 성공’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46개 책임운영기관에서 55개 성과를 제출해 12개의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그 중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개 기관이 선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하라 사막 새우양식 프로젝트’는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을 통해 사막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산업모델을 찾고 있던 알제리 정부의 요청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월 양식장을 완공하고 10월에는 사막 새우 5톤을 생산함으로써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기까지 불모지 사막에서 물 부족문제와 기자재, 전문인력 등 부족한 인프라 그리고 섭씨 60도를 넘나드는 기온 등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야만 했다. 기적에 가까운 성공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가치 아래 민•관•연의
한국과 인도네시아, 바다를 통해 미래 동반자 된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계기 한-인니 해양협력 양해각서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5월 1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과 렛노 마르수디(Retno L. P. Marsudi) 인니 외교부 장관이 ‘한-인도네시아 해양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국 간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수산물 교류 확대 및 불법조업(IUU) 근절을 위한 노하우 교류, 해상 교통수단, 해양플랜트 유지・보수・해체 등 양국 간 해양수산 분야 실질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한국과 인니의 수산물 교역량중 주요 품목인 전갱이, 참치, 해조류를 보면, 수출의 경우 2012년 7,786톤에서 2015년 11,903톤으로 증가했고, 수입은 2012년 25,897톤에서 2015년 27,706톤 증가했다. 인도네시아는 태평양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17,000여개의 섬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군도 국가로서,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분야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4
FIRA 아프리카 앙골라에 우리기술로 종묘배양장 짓는다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수행 중인 “앙골라 수산자원 조성 역량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류 및 양식용 종묘생산을 위한 배양장 및 연구동 착공식을 지난 3월 앙골라 현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FIRA는 종묘배양장 부지 선정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후보지 주변해역을 대상으로 해양물리조사 등을 실시하여 최종 부지를 앙골라 수도 루안다 인근지역으로 확정하고, 한국 대표단과 앙골라 수산부 장관, 양식산업국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진행했다. FIRA는 앙골라의 식량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하여 2014년부터 프로젝트(총 사업비 600만불)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수산자원조성 분야의 전문가 파견 및 앙골라 실무자 초청연수를 실시하였다. 2016년부터는 종묘생산을 위한 공동연구 및 관련 기술이전과 종묘방류 및 효과조사 등을 2018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착공식에 참석한 앙골라 수산부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한국의 수산자원조성기술이 앙골라에 잘 전수되어 현지에서도 관련 산업의 발전이 될 수
전남권역 최초 수산생물질병 진단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수산생물질병 진단에 있어 국제적인 신뢰도 확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남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전남권역 최초로 수산생물질병 진단기술 분야에 대해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을 평가•인정하는 것이 주요 업무이다. KOLAS가 인정하는 국제 공인시험기관이 발행하는 시험 성적서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다. 남해수산연구소 수산생물방역센터에서는 매년 방류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법정전염병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함으로써 진단능력과 시험결과에 대한 국내외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되어 지난 3월 3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인정획득한 분야는 수중생물학 분야의 살처분 대상 질병인 제1종 전염병 잉어봄바이러스병(Spring Viraemia of carp, SVC), 이동제한 대상 질병인 제3종 전염병 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Koi Herpesvirus Disease, KHVD)이다. 박성욱 남해수산연구소장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간 인정획득으로 전남
수산의 미래 산업화 연구에 박차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다가오는 2021년 수산연구 100주년을 앞두고, 미래 수산의 산업화를 견인할 전략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29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본원 및 소속기관에서 50여명의 기관장·부서장· 연구관 등 관리자가 참여해 분야별로 미래 대비를 위한 전략과제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분야별 미래 전망과 연구방향 등을 관련 부서장이 직접 발표하고,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과제 발굴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주요 토론 안건 중에서 ▲기후변화 대비 및 빅데이터 활용 ▲자원 조사선 및 조사센터 설립 등 수산자원 정밀조사 방안 ▲인공지능을 이용한 스마트 수산양식 ▲빌딩양식의 시범사업 추진 ▲선택적 어구어법에 대한 실효성 확보 ▲젊은층 수요 증대를 위한 고차 수산 가공품 개발 등이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업인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수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4월 22일까지 기술수요 조사를 하고 있다. 수요조사 분야는 수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수산식품안전, 해양환경,
국가해양관측망 가치 제고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우리 해양관측자료 국제적 확산 방안 논의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3월 30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본원에서 국가해양관측망의 가치를 높여 해양강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해양관측망은 해양의 효과적인 이용과 연구에 필요한 조류, 조석, 수온, 염분, 해류 등 해양현상을 관측하기 위한 시설로 조위관측소, 해양관측소, 해양관측부이, 해양과학기지 등 126개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연안에서 배타적 경제수역(EEZ)까지 우리나라 관할해역 전반에 걸쳐 매일 130여만 건의 해양과학 정보를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밀한 품질관리를 통해 유의미한 자료로 재처리․관리된다. 특히 최근 확대되고 있는 해양관측부이, 기지들은 관측정보가 희소한 먼 바다에서 해양과 기상의 여러 요소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전송함으로써 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안전항해를 위한 해양정보 제공, 기후변화 모니터링 등 국민생활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해양조사원, 제주대학교, 군산대학교, 인하대학교, 포항공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