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고객과 만남의 장 열어 2018년도 교육훈련 계획 및 국제동향 정보 공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 부산 영도구 소재)은 5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선박회사 및 유관기관과 소통을 위한 선사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린 선사설명회에서는 선원법 등 관계법령 제·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교육과정과 2018년도 교육훈련 계획, 교육과정 예약 등 관련 절차를 설명하고, IMO(국제해사기구), ILO(국제노동기구), ITU(국제전기통신연합), IALA(국제항로표지협회) 등 국제기구의 최신동향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50여개 선박회사를 비롯한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선주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원양산업협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사설명회에 참석한 해영선박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협약과 이에 따라 요구되는 선원의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 및 국제회의에서 논의되는 주요 쟁점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국내·외 최신동향을 선사설명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한 러 수산과학기술 협력 위한 양식기술 및 연구인력 교류 활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동해수산연구소(강릉시 소재)는 러시아 틴로센터(센터장 Alexey A. BYTALUK)와 양국의 수산과학기술협력을 위해 가리비•해삼•다시마 등 주요 한해성 양식품종의 양식기술 및 연구자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는 수산자원 생산량 증대를 위한 개발 정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양환경조건이 비슷한 동해안의 양식품종에 대한 기술 교류 등 공동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그간 개발한 국내 가리비 양식기술에 대한 축적된 정보를 담은 ‘가리비 종묘생산 및 양식관리 매뉴얼(러시아어)’을 제작해 제공했으며, 참가리비 육성기술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상품성이 높은 돌기해삼(6열)의 종묘생산 및 양식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양국의 양식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0월 국내 연구자가 러시아 틴로센터를 방문해 해삼 및 해조류 전문 종묘생산 배양장 건립에 따른 관련 기술자문과 ▲가리비 중간육성 및 씨뿌림 양식현장 ▲돌기해삼 종묘생산 및 씨뿌림 양식현장 ▲다시마 종묘배양 및 수하식 양식현장을 둘러보고 양국의 수산기술 교류 협력방
해양부 세계수산대학 설립 위해 이탈리아와 협력관계 다져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과 이탈리아 CONISMA 간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이탈리아 해양과학대학 컨소시엄(CONISMA)과 협력을 추진한다. 우선 해양수산부는 이탈리아 CONISMA와 29일(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양측 교수 및 과학자를 비롯하여 세계수산대학(시범사업) 학생 및 해양수산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지속가능한 수산업 개발을 위한 혁신적 접근법 및 기술’을 주제로 세계수산대학(시범사업) 교수를 비롯한 양측의 과학자 12명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부경대학교는 CONISMA와 수산분야 교육 및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측의 우수인력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세계수산대학 설립 이후에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수산분야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시설 설치 및 운영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수산대학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
FIRA 동해지사-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소 간 업무협약 체결 다각적인 협업 통해 실질적인 수산업 발전 도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지사는 27일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수산자원 조성분야 정책 공동 개발 및 연구, 기술과 정보 교류 등을 주요 골자로 다각적인 협력을 통한 어민 소득창출을 위해 뜻을 함께 했다. 동해안 수산분야를 이끌어 가는 양 기관의 이번 MOU는 각 기관의 전문성이 더해져 점차 고갈되어 가는 동해 어족자원을 되살리고 나아가 실질적인 어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제2 산림녹화수준의 바다녹화 실현을 위한 (재)바다녹화 운동본부에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소장 및 참석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바다녹화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FIRA 신성균 동해지사장은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소와 상호 협력하여 고갈되어버린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속적인 수산자원 관리로 최근 침체된 우리나라 수산업을 다시 부흥시키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강원연구원 연구교류 협약 체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과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7일(수) 오전 11시 30분에 강원연구원 RIG갤러리에서 상호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해양수산 관련 분야의 연구교류 활성화와 상호 연구역량 제고를 통해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내용은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 및 조사, 세미나, 워크숍,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연구 성과와 정책에 대한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또한 학술정보 및 정보자료 등의 상호 교환뿐 만 아니라 연구진 인적교류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KMI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지역현안과 발전정책을 발굴하여 중앙정부의 해양수산 정책 수립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지역현안 해결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또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구성된 「해양수산 전국포럼」의 운영 및 활동을 위해 필요한 강원지역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앞으로 공동연구 등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평가했다. 양 기관의 오전 협약 체
세계 수출품목 1위 넙치(광어)에서 혈압 낮추는 기능성 물질 최초 확인 국민 횟감 광어 고혈압 예방 효과 입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세계 최초로 넙치(광어) 근육 단백질에서 혈압을 낮추는 기능성 물질(peptide)인 ‘ACE 억제제’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양식 수산물 1위 품목인 넙치는 맛이 담백하고 양질의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횟감으로 가장 즐겨 먹는 수산물이다. 우리나라는 작년 기준 총 5,816톤(약 6천만 달러)의 넙치를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하였으며, 현재 세계에서 넙치를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넙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 수산물에 함유된 건강 유용성분 등을 분석해 왔다. 제주대 전유진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이 연구를 통해 넙치 근육 단백질에서 ACE 억제제를 최초로 확인하여, 넙치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임을 입증하였다. 그간 주로 농수축산 식품 원료(콩, 정어리) 등에서 발견되었던 이 물질이 이번에 넙치에서 발견됨으로써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의 넙치 소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대학교 측은 이번 연구 성
한-베 수산물 수출 포럼 양국 협력을 통한 교역 활성화 방안 모색 오늘 8월 30일(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최, 수산물 수출포럼(ISTF)과 나짱대학교(NTU)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수산물 수출포럼」이 베트남 호치민시의 제19회 베트남 국제 수산박람회(19th Vietfish, Vietnam Fisheries International Exhibition)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재학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 공동회장, 정명생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 공동회장을 비롯하여, 박노완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 Khong Trung Thang(콩 쭝 탕) 베트남 나짱대학교(Nha Trang University) 부총장, Tran Dinh Luan(트란 딘 루안) 베트남 수산청 부국장, Pham Anh Tuan(팜 안 투안) 베트남 수산협회(VINAFIS) 부회장, Dao Anh Dung(다오 안 덩) 껀터시 부시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하였다. 「한·베트남 수산물 교역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4건의 주제발표와 7명의 전문가 집중 토론이 진행되었다. 제 1주제에서는 Nguyen Tien Thong(응우엔 티엔 통) 덴마크 남부대학교·나짱대학
2017 한-스페인 해양 포럼 개최 2017년 7월 4일 한-스페인 해양수산분야 협력 과제 및 향후 전망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은 7월 4일(화) 스페인령 라스팔마스에서 라스팔마스대학교(ULPGC)와 공동으로 ‘제4회 2017 한-스페인 해양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3년 라스팔마스대학교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한국과 스페인에서 개최되어 왔다. 2016년 행사는 라스팔마스 최대 해양 레저 박람회인 ‘FIMAR Las Palmas 2016’와 공동 개최된 바 있다. 올해도 라스팔마스에서 ‘한-스페인 해양수산분야 협력 과제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의 개회사와 라파엘 로바이나(Rafael Robaina) 라스팔마스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루이스 아바라(Luis Abarra) 라스팔마스항만청장과 오동일 주라스팔마스대한민국 총영사의 축사로 막을 연다. 메인세션에서는 ‘한-스페인 협력사업의 현황과 미래 가능성’을 주제로 해양 R&D협력, 친환경 양식, LNG 벙커링 프로젝트에 대한 양국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발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서경석 본부장 △라스팔마스대학교
해양부, 캄보디아에 해양환경관리 노하우 전수 7월 3일 ∼7월 7일 생태도시 순천에서 캄보디아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해양환경분야 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7월 3일 월요일 부터 7월 7일 금요일 까지 생태도시 순천에서 ‘연안·해양환경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과도한 연안개발 및 육상으로부터의 오염원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의 연안관리 및 해양환경 정책 선진화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자연보전보호총국 부국장 등 해양환경분야 담당 공무원 15명이 참가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보전 분야의 전문인력과 기술 등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올해 참가자들은 5일 간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해양생태계 보전․관리정책, 연안 통합관리제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한, 세계 5대 연안습지로 꼽히는 순천만 일대와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 등 관련 현장에도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관리․보존된 자연생태계를 직접 경
해외 수산 전문 바이어, 우리 수산물 만나러 한국 찾아 해양부 6월 29일 제주서 수산전문 수출상담회 개최... 미․일 등 11개국 바이어 참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9일(목)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와 함께 우리 수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한 국내 유일의 ‘수산전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11개국에서 온 20개 업체 구매 담당자(바이어)와 우리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30여 개사가 참석하여 김, 넙치, 굴, 전복, 게살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상담회 전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담 희망 품목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측 업체들과 해외 구매담당자들 간 1대 1 면담을 주선하여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상담회 종료 이후에도 계약 관련 자문 및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장에 마련된 ‘한국수산식품 홍보관’에서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통합브랜드인 ‘KㆍFISH’를 소개하고 주요 수산물 수출업체(100여 개)의정보가 수록된 종합안내서를 배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