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선사 선우탱커㈜,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금 1천만원 기탁 국내 입국 고려인동포 안정된 조기정착에 큰 힘 외항선사 선우탱커 주식회사 (대표이사 전대연) 는 연말을 맞아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광주고려인마을에 기탁했다. 22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선우탱커 주식회사의 이번 기부는 독립투사 후손들이 한국사회에 조속히 적응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미있는 지원 활동이다. 광주고려인마을은 2000년대 초반 새로운 이주지를 찾아 유랑하던 고려인동포 3-4가정이 광주에 정착한 후 오늘날 7천여 명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마을이다. 광주 고려인마을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전쟁을 피해 국내 입국을 원하는 고려인 전쟁난민 약 900여명에게 항공권을 지원했다. 또한 국내 입국 후 정착금과 긴급의료비, 생활비 등의 지원을 통해 역사적 조국 대한민국에서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늘 부족한 후원금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침 이 소식을 접한 외항선사 선우탱커가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펼쳐 광주이주 고려인동포들의 마음에 큰 위로와 기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수료생, 한국인 최초 ‘독일 BSM 크루즈선’ 취업 확정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2024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수료생이 한국인 최초로 독일 글로벌 선사인 BSM 크루즈선 취업이 확정되어 BSM 사이프러스 교육 수료 후 입사할 예정이며, 또 다른 수료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의 2등항해사로 취업이 확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교육과정은 해양수산부 및 유관기관(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국립목포해양대학교·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한국도선사협회·한국선급)이 함께 국내선사 취업률이 부진한 여성해기사의 일자리 창출과 국내 미보유 특수선종 취업활로 개척에 중점을 둔 글로벌 역량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그간 한국인 최초 핀란드 쇄빙선 항해사, 북유럽 크루즈선사 항해사, 우리나라 여성항해사 최초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아랍에미레이트 오프쇼어선 취업, 카타르 국영선사, 세계대형 크루즈선사 승선취업 등 국내 미보유 특수선종으로 취업확대 성과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수료식과 더불어 개최된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기금전달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대토론회(3차) 개최‘광양항 특수화물 컨테이너 관련 특성화 방안’ 모색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12월 5일 오후 2시 여수광양항만공사 2층 국제회의장에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대토론회(3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대토론회는 여수광양항 발전 및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머리를 맞댄 자리로 2023년 5월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속 개최하고 있다. 이번 3차 대토론회는 지난해 1·2차 토론회에서 논의했던 컨테이너부두 활성화라는 주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광양항만의 특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특수화물 컨테이너와 관련한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 발표와 유관기관별 역할 및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로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광양시를 비롯해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사‧화주사‧운송사, 특수화물 컨테이너 관련 기업, 각종 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개회식과 1‧2차 대토론회를 환류하는 세션1, 특수화물 컨테이너 관련 발표로 구성된 세션2, 기관별 대책 방안 및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태국 하원 국방위원장 일행, 한화오션과 해군 전력 증강 논의로봇 이용 자동화 생산 기술, 고효율 생산 관리 체계에 깊은 관심군함 건조 역량 강화 원하는 태국, 후속 호위함 사업 기술 이전 기대 태국 하원 국방위원회 의장단(의장 위롯 라카나아디손, Wiroj Lakkhanaadisorn)이 지난 3일 자국에 호위함을 수출한 이력을 가진 한화오션을 찾아 함정 건조 역량을 직접 살폈다. 태국 국방위 의장단은 함정 설계부터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생산기술 등 건조 전반에 이르는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화오션이 자랑하는 국내외 해군 함정 사업에서의 인도 일정 준수 역량과 해외사업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기술이전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의장단은 한화오션의 대표 수출 실적 중 하나인 태국 호위함(HTMS Bhumibol Adulyadej) 사업을 언급하며, 태국 해군 전력 강화의 핵심인 후속함 사업과 관련해 적극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태국의 군함 건조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현지 조선소와의 함정 건조 역량 증진 방안을 제안했다. 함정 건조 단계의 현지화와 기술 이전에 대해 특히 관심을 보인 의장단은 한화오션 측과 긴 시간
갯벌에 관한 이야기 KIOST <갯벌, 우리 집에 놀러 와!> 그림책 발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해양과학 대중도서인 <바다에서 과학을> 시리즈의 두 번째 도서 <갯벌, 우리 집에 놀러 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IOST는 지난해부터 미래 해양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영감을 불어넣고자 <바다에서 과학을> 그림책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첫 번째 그림책인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에 이어서 두 번째 발간된 <갯벌, 우리 집에 놀러 와!>는 갯벌이 만들어지는 원리부터 저서생물의 생태계와 갯벌에 기대 사는 새와 식물, 그리고 어민들의 도구까지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채로운 그림이 책 한 권에 담겨있다. 이번 책은 도서출판 봄볕과 함께 만들었으며, KIOST에서 25년 간 갯벌을 연구한 구본주 책임연구원이 기획하고 안미란, 국지승 작가가 쓰고 그렸다. 해당 도서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KIOST는 <바다에서 과학을> 그림책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전 50권), <과학으로
부산항만공사, 항만물류산업 최우수 혁신기관으로 선정친환경 선박 벙커링 실증으로 항만물류산업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제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해양수산부 주최 「2024년도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항만물류산업 혁신을 이끈 기관으로 선정되어 3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항만물류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항만시설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매년 분야별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에 화물 이송 운영체계 개편을 통한 화물연대 파업발 물류마비 사태 방지, 2023년에는 항만하역장비 국산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환경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항만운영 분야의 최우수 혁신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LNG와 메탄올 벙커링 실증 성공, 이를 위한 관계 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국내 최초 벙커링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마련, 선사들의 실증 참여 독려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친환경 연료 기반의 지속가능한 항만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혁신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지역사회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매년 운영 실적 분석 결과와 현
부산항만공사,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 시행 부산항만공사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건설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강준석 사장이 직접 건설현장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및 감천항 일반부두(3,4부두 인근지역)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가 건설현장별 동절기 위험요소가 없는지 살피고, 재해예방시설물 확인, 건설현장 작업허가제 운영 여부,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및 이행상태와 같은 안전조치들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추운겨울철을 대비하여 상시 야외 근무하는 건설현장 근로자 100여명에게 방한용품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리 현장을 찾아 점검 했다며,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제고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어린이 해양산업ᆞ문화 학습 공간 「해양 Dream Dock」 1호점 개소 부산 사상구 백양종합사회복지관 내 해양 교육 특화 시설 구축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12월 2일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 해양산업·문화 학습 공간‘해양 Dream Dock' 1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양 Dream Dock’이라는 이름은 선박을 건조하는 공간인 Dock(도크)에서착안하였다. 세계를 누비는 선박을 만들고 바다로 내보내는 Dock(도크)처럼 해양에 대한 꿈을 만드는 장소라는 의미이다. 1호점 설치 장소는공모를 통해 백양종합사회복지관으로 결정했다. ‘해양 Dream Dock’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지역아동들을대상으로, 단순한 생계적 지원을 넘어 지식을 전달하고 마음껏 꿈꿀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지역아동센터 내 해양문화ㆍ산업 등 해양도서 위주의 독서 공간과 해양산업ㆍ문화 교육 환경을조성하여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양 Dream Dock이 어린이들이 해양산업에대한관심을 가지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진심 으로 바란다” 라며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