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해운 포항~울릉 여객사업 시작한다경남의 건설업체인 ㈜대저건설은 ㈜대저해운을 설립하여 경북 포항-울릉 여객수송사업을 인수하며 2014년 3월 1일부터 정기 여객선 썬플라워호(사진)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한다. ㈜대저해운의 썬플라워호는 경북 포항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2,394톤급으로 여객승객 920명과 차량20대를 싣고도 최대 47노트로 운항을 할수 있다. 이 선박은 이날 취항식을 시작으로 주말과 평일 1일 1회 왕복 434㎞를 운항하고 여름 휴가철에는 1일 2회 운항한다. 출발 시간은 오전 09시50분이며 휴가철에는 오전 09시50분과 오후 19시 2차례다. 시속 약 70㎞로 운항하는 썬플라워호의 편도 운항시간은 3시간 소요되며 왕복 6시간이다. 포항-울릉 항로는 생활항로이면서 경제항로이기 때문에 ㈜대저해운은 인수와 동시 연안 최고의 안전과 최적의 여행환경을 조성하는데 회사 제일의 운영 목표로 경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연안여객 운송관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도서 주민 관광객 서비스 제고 효율적인 추진 도모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19일 인천항 관내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연안여객 운송과 관련하여 각 항로 및 기항지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요인의 사전파악과 개선방안 마련은 물론 각 소관별 추진사업의 정보공유 및 섬 관광테마 개발 등 유관기관간 실무협의체를 통하여 분기별로 협의․점검을 위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연안여객 운송과 관련한 각종 민원에 대하여 민원제기 후 소관 기관과 선사간 소극적으로 민원에 대처해, 유관기관간 정보 미공유 등으로 섬주민의 불편사항 또는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서비스 제공 등에 많은 미흡한 점이 있었다. 이에 인천청은 이번 제1차 회의에서 각 기관에서 제출한 2014년도 주요 도서 기반시설 확충사업, 섬 주민 및 섬을 찾는 여객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의 안건 등 12건에 대해 협의 토론하여, 지속적으로 섬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 인천항 관내 섬을 찾는 관광수요의 창출은 물론 도서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섬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항상선 미얀마선원 관리업체 3개 업체 추가 선정 관리업체 증가로 우수한 외국인선원 도입 기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내항상선 외국인선원 관리업체로 월드해운(주), 피아선박(주), (주)임스코 등 3개 업체를 신규 선정했다. 지난해 내항상선 외국인선원의 총 도입규모가 7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선원의 안정적 고용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관리업체 추가선정은 지난 11월부터 약 3개월간 서류접수 및 심사, 면접심사, 미얀마 현지실사로 진행되었으며, 심사결과 3개 업체가 최종 선정 되었다. 내항상선에 승선하는 외국인선원 중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미얀마 선원의 관리업체 3개 업체를 선정하여 내항선 외국인선원 관리업체는 미얀마 4개사, 인도네시아 1개사, 중국(한족) 2개사 등7개사가 되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선원 관리업체 확대로 업체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우수한 외국인 선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관리 업체들의 정기적 현지점검을 통하여 외국인선원의 송입 제도를 관리·개선 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항상선 외국인선원 관리업체 현황송입국가명관리업체명연락처비 고미 얀 마동진상운(주)051-460-5
1월 연안여객선 이용객 전년동기 12% 증가 설 연휴 특별수송과 양호한 해상기상 영향이 요인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1월중 관내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82,305명으로 작년 동기(73,557명)에 비해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중 연안여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설 연휴기간이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1월에 포함되어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1.29.~2.2.)중 도서 방문 귀성객 등이 증가하였고, 아울러 1월중 해상기상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섬 나들이를 즐기려는 관광객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항로별 증감 추이를 보면, 인천/백령(5%), 인천/이작(26%), 인천/제주(38%) 등 10개항로에서 이용객이 증가한 반면, 대부/덕적(28%), 삼목/장봉(13%) 등 2개항로에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낙도보조항로 3개항로는 54% 증가하여 올해에도 낙도보조항로 기항지 방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해양항만청에서는 다가오는 봄 행락철에 대비하여 여객선의 안전운항과 여객 편의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여객선 예매 결제수단 다양화로 이용객 선택의 폭 넓혀 한국해운조합 여객선 예매 가상계좌 서비스 도입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여객선 이용객에게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여객선 예매 가상계좌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본격 도입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화예약으로 여객선 표를 예매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지정된 계좌로 입금하고 처리결과를 선사에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가상계좌서비스를 도입·실시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은행을 선택하여 고객만의 입금전용가상계좌를 부여받아 입금 또는 계좌이체 하는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고 이를 통하여 결제 및 예매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은행 송금으로 인한 이체수수료도 절감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화예약 고객과 신용카드 결제를 꺼려 계좌입금을 이용하였던 고객의 불편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금융서비스 이용료가 신용카드의 1/10수준 밖에 되지 않아 여객선사의 비용부담이 감소되고 예약절차도 자동화되어 선사의 업무효율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해운조합은 연내에 가상계좌서비스를 전화예매, 가보고싶은섬(인터넷 예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까지 확대·개발하여
설 연휴 연안여객선 이용객 23만6000여 명 특별수송기간 이용객 작년보다 5만명 증가 휴일 늘고 바다기상 양호했기 때문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기간이었던 지난 설 연휴(1월 29일~2월 2일) 동안 23만6223명이 여객선을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만6928명보다 26%(4만9295명) 늘어난 수치다. 일일 수송실적은 귀경객이 집중됐던 설 다음날(2월 1일)이 6만800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기간의 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는 것은 올해가 지난해 특별수송기간보다 공휴일이 하루 더 많았고 안개‧풍랑 주의보 등으로 인한 일부 항로의 운항통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는 바다 기상이 양호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도서별로는 매물도(4000여 명) 제주도(3만8000여 명) 울릉도(3700여 명) 욕지도(7400여 명) 홍도(4600여 명) 금오도(1만3000여 명) 청산도(8000여 명)를 오가는 항로의 수송실적이 전년보다 21%에서 많게는 75%까지 늘었다. 이는 귀성객뿐 아니라 연휴를 맞아 도서관광을 즐기려는 여행객도 증가한 결과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이 기간 중에 연안여객선을 평소 때보다 11척을 더 투입하고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연안여객선 이용객 급증 인천지역 도서 귀성객 관광객 증가로 전년대비 14% 증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올해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1.29.~2.2.) 중 관할지역내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1만9274명으로 작년 동기 1만6877명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연안여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1월29일(수)부터 2월1일(토)까지 해상기상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도서 방문 귀성객 등의 증가와 아울러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제주지역 등 나들이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항로별 증감 추이를 보면, 인천/덕적(24%), 인천/이작(18%), 인천/제주(457%) 등 9개항로에서 이용객이 증가한 반면, 인천/연평(5%), 삼목/장봉(5%), 하리/서검(44%) 등 3개항로에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천해양항만청에서는 앞으로도 봄철 관광 성수기와 하계 피서철 여객 폭주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연안여객선 이용을 위하여 여객선업계에서 안전운항과 여객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해운조합 미얀마 우수 선원 송입 현지점검 송출업체 신규 신청업체 점검 우수선원 가족 포상 등 양국교류 강화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간 미얀마를 방문하고 미얀마 선원 송출업체 및 추가 신청업체 점검과 우수선원 포상 등 양국 교류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조합은 지난해 외국인 선원 도입 규모가 700명에서 1,000명으로 확대되어 전체 내항상선 승선 외국인 선원 중 90%를 차지하고 있는 미얀마 선원에 대한 송입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미얀마 선원의 안정적 공급 및 우수선원 송입을 위해 외국인선원 관리업체를 추가하여, 이번 방문을 통해 기존 업체와 추가 업체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미얀마 해운국을 방문하여 마웅 마웅 우(Maung Maung Oo) 국장과 선원양성기관 설립에 관한 논의를 하고, 이 자리에서 마웅마웅 우 국장(사진:상단 사진 중앙)은 해운조합에서 미얀마 선원 600명 이상을 송입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지 점검의 내용으로는 ▲입국 전 교육내용, 방법 및 시설 점검 ▲선원 모집 및 선발방법과 제반비용 ▲ 이탈방지대책 및 이탈발생 시 조치방안 ▲송출국가 선원의 임금 및 수급
고향오가는 바다길 특별안전점검으로 안전하게 설 연휴를 맞아 해사 안전시설 안전점검 완료해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허삼영)은 설 연휴를 맞아 관할 해상(충청권)에 설치․운영 중인 해사안전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1월 29일까지 완료한다. 이번 설 연휴 맞이 특별안전점검은 대산항 및 기타 관할 해역의 항로에 설치된 해사안전시설에 대한 항로표지기능 유지 확인과 한파나 파도에 의한 시설의 파손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고, 점검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취하였으며, 특히 여객수송이 가장 많은 대천항 인근해역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여객선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특별안전점검을 통하여 해사안전시설의 차질 없는 기능유지로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대국민 신뢰 확보 및 해상교통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산청 관내 해사안전시설 이상 발견시 항로표지명예감시원들에게 신고 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대산청 당직실(041-660-7621) 및 대산해상교통관제센터(041-660-7660)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신년특집:연안선박 이차보전사업 15개사 선정 15개사 17척 365억원 규모 6개월내 선박 건조해야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2014년도 연안선박 이차보전사업 대상자로 15개사 17척을 사업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이차보전사업 실수요자로 선정된 연안선사는 영세업체 우선추천으로 ㈜해광운수, 성신선박(주), ㈜연성해상화물, (유)대성개발, ㈜원창에너지, 태평양해운(주), ㈜좌수영 등 7개사 선정되었으며, 일반추천으로는 ㈜대성해운, 현대해운(주), 창우해양(주), 금용개발(주), (유)해진해운, ㈜통영연화욕지, ㈜동양해운, 성창선박 등이다. 사업대상 선사들은 오는 1월 24일(금)까지 수협은행과 대출약정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여 수협은행의 자체 신용기준을 충족 할 경우 최종 확정이 된다. 그러나 국내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하지 않는 경우와 실수요자로 결정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선박건조를 착수하지 않는 경우 선정이 취소된다. 해운조합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15개 이외에도 추후에 예산 잔여액이 발생할 경우 추가 이차보전사업 대상자를 모집 할 계획이다. 연안선박 이차보전사업은 연안선사가 국내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하고, 그 건조자금을 수협은행에서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