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77:④세월호 침몰 대형참사의 교훈은 무엇인가 운항회사 선박직승무원 관련부처 책임 면한길 없다 원칙 기본 질서 등 요건을 철저하게 도외시한 결과 국가 총역량모아 실종자 등 구조 구난 수습 급선무 2단계 사고원인조사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이행을 부처 기관별 정책 혁신 메뉴얼 수립 사고 철저예방 작금의 대한민국은 원칙과 기본은 물론 질서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실행하지 못한 탓으로 대참사라는 엄청난 교훈을 얻고 있다. 간단하면서도 쉬운 이 3가지를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얼마나 잘 준수해 왔고 지켜왔는지를 뼈져리게 깊이 반성하고 이제라도 새롭게 정립시켜 이행해야 하는 시점에 봉착해 있다. 이번 476명의 탐승객 중 302명이 실종 또는 희생자로 이어지면서 전 국민을 경악케하고 비통과 애통함으로 몰고간 세월호의 침몰이 가져다 준 이 대참사는 바로 이 3가지 원칙을 도외시하고 지키지 않았기에 초래된 총체적인 인재임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치 않토록 해야만 한다는 절박한 시점에 우리 국민 모두가 서있는 것이다.(사진:4월16일 침몰 사고가 발생하기 전 운항하는 세월호) 이 사고를 일으킨 선박운항회사와 선주를 대리하여 운항한 선박직 15명의 승무원이 이 사고
속보76:사고발생 17일째 희생자 226명 확인 실종자76명 구조에 103명 구조팀 집중 투입 합동분향소 186명 영정 중 184명 위패 설치 청해진해운 팀장 등 2명 구속 영장실질심사 업무상 과실 치사 선박 매몰 등 혐의 적용돼 세월호 참사 발생 17일째인 2일 민관군 합동 구조팀 103명이 선체 3층 식당과 주방, 4층 선수 중앙 격실 및 5층 로비를 수색한다. 범사고대책본부는 아울러 방제선박 34척을 동원하여 해상방제를 실시하고, 양식어장과 해안가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일 밤부터 25회에 걸쳐 4층 선수 좌측과 4층 중앙부 좌측 및 5층 로비를 집중 수색, 4층 선수 중앙 격실에서 3명 등 희생자 4명을 추가로 수습해 희생자는 226명으로 늘어 났다. 다이빙 벨은 구조에 실패에 1일 사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2일 10시 현재 실종자는 76명이다. 특히 세월호 침몰 지점에서 남동쪽으로 4㎞가량 떨어진 곳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떠내려간 거리가 먼 데다 이틀 전 발견된 시신과 흘러간 방향도 반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수색 작업이 장기화하면서 시신 유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달 30일에도 사고 현장에서 2
속보75:여객선 안전 혁신방안 마련한다 2일 해양부 차관 등 민관 T/F 회의 개최 세월호 침몰 사고로 대참사를 일으킨 이번 사태와 관련, 정부의 여객선 안전에 대한 대책이 집중적으로 재점검되고 있다.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일 오후 4시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방안을 마련키 위해 정부 서울청사 본관 대회의실 19층에서 민관합동 T/F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대책 마련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민간합동 T/F 구성에는 해양수산부 차관을 팀장으로 하고 민간 전문가에는 선박관련 학계 전문가, 연구기관, 외국의 선박 검사기관 관계자가 참여하는 첫 회의로, 정부측에서 해양수산부, 안전행정부, 해양경창청, 소방방재청 관계관이, 민간에서 서울대, 고려대, 인하대, 해양대, 목포해양대 담당 교수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연수원, 로이드, 노르웨이 선급 등 선박검사 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T/F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제기된 사항을 중심으로 여객선 안전 분야 혁신을 위한 제도개선을 논의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연안 여객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대책으로, 여객선의 도입부터 검사, 개조, 안전점
속보74:15일까지 1차 구조수색작업수립해밤사이 시신 1구 수습에 그쳐사망자 213명 실종자 89명 선체 4층 로비 등 집중 수색해 세월호 참사 발생 16일째인 1일 민관군 합동 구조팀 103명이 선체 4층 선수 중앙 및 좌측 격실, 5층 로비를 집중 수색한다. 해경, 소방방재청, 민간잠수사가 4층 선수 좌측과 5층 로비를, 해군이 4층 선수 중앙과 4층 중앙부 좌측 위주로 수색할 계획으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수색작업을 벌여 4층 선수쪽에서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13명이고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89명에 이르고 있다. 아울러 특별운영반은 도서 해안가 및 와병도 인근 닻자망에서 세월호 구명벌 덮개 1개, 이불 1채 등 유류품 19점을 수거하고, 희생자 유실방지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인식하여 수색구역, 유류품 수거지점 및 현황을 구체적으로 정리 분석해 수색의 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가족에게도 상세히 설명토록 했다. 합동구조팀은 그동안 잠수사가 진입하지 못한 곳과 실종자가 많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구역을 중심으로 이달 15일까지 1차 구조수색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속보72:청해진해운 이사 팀장 2명 체포 개조시 증축 항차 당 화물 과적 책임 등 사고 운항 시 987톤보다 3배나 더 실어 세월호 침몰 사고 원인을 규명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30일 오후 세월호 도입후 취항전에 무리한 증축과 취항후 화물 과적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수사를 집중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사본부는 이날 세월호에 짐을 과다하게 실어 결과적으로 사고가 나게끔 한 업무상 과실치사, 선박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청해진해운 물류팀장 김모씨와 이사 안모씨를 긴급 체포했다. 수사본부는 안씨가 사고 현장 구조작업을 벌여온 점을 고려해 대체인력을 투입한 이후 체포했다. 이들은 세월호를 증축해 복원력을 떨어뜨렸고 항차당 화물 과적에 따른 위험성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번 사고를 포함해 빈번하게 화물을 과적해 선박의 복원성을 상실토록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본부는 세월호 침몰 원인이 과적, 구조변경 등의 과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있다고 판단해 각 단계별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의 공동정범으로 규정하고 16일 출항 당일에도 승무원이 화물 과적 문제를 제기했지만 청해진해운측이 무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세월호 1등 항해사인 강
속보67:희생자 210명 시신수습 92명 실종 상황사고 15일째 민관군 합동 구조팀 105명 투입해美 구조함 3300톤급 세이프가드 함수색 지원 세월호 참사 15일째인 30일 실종자 구조 및 수색작업이 민관군 합동구조팀 105명이 4층 중앙과 선수부 및 5층 로비 위주로 수중수색을 진행하게 된다. 해경과 민간잠수사는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격실 및 5층 로비를, 해군은 4층 중앙부 전반을 수색할 계획으로 있으며, 앞으로 수색하지 않은 객실을 위주로 집중적으로 수색을 하게된다. 그러나 선체 내부 장애물뿐 아니라 사리때(대조기)에 접어들면서 거세진 물살 등으로 여전히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범 사고대책본부는 29일 야간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17회에 걸쳐 4층 선수 좌측 격실과 5층 로비를 수색하여 희생자 5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희생자는 4층 선수 좌측에서 4명, 5층 로비에서 1명을 수습해 희생자 수는 210명으로 늘어 났다. 이에 실종자는 92명인 가운데, 이날 함정 198척, 항공기 34대가 수색에 참여하고, 잠수요원 80명이 수중수색을 전개했다. 감압장비인 체임버, 잠수장비, 고속보트(RIB) 등 수색에 활용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실은 미군 구조함
속보62:침몰사고 14일째 사망 193명 실종자 109명 4층 좌측 선수 중앙 격실 5층 로비 수중 수색 진행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검찰 소환 경영비리 혐의 범 사고대책본부는 28~29일 함정 198척, 항공기 34대가 수색에 참여하고, 38명의 잠수요원이 수중수색을 실시한 거운데 29일 새벽 13회에 걸쳐 4층 좌측 격실과 5층 로비를 수색, 4층 선수 좌측 격실과 5층 로비에서 각각 2명씩, 4명의 희생자를 수습했다. 이에 따라 희생자 수는 193명으로 늘었으나, 사고 14일째 29일 현재 실종자는 109명으로, 범 사고대책본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실종자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세월호가 침몰된 사고해역) 바닥쪽으로 닿아있는 선체 좌측 격실들이 수심이 깊고 장애물이 많아 진입이 어려웠으나, 어제부터 본격적인 수색을 시작했으며, 29일엔 민관군 합동구조팀 105명을 활용하여 4층 좌측 선수 및 중앙 격실과 5층 로비 위주로 수중수색을 진행한다. 입구 통로가 개척된 선체 좌측은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빨라 수색에 어려움이 많지만,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승객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객실 64개 중 38개에 대한 수색을 완료하
속보60:선장 탈출 담긴 구조당시 최초 영상 공개 바지도 못 입고 허겁지겁 나 홀로 탈출하는 선장해경 휴대전화로 촬영한 9분45초간 영상 공개해 세월호 선장 이준석씨가 탑승객을 두고 나 홀로 탈출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28일 공개됐다. 해양경찰은 사고 현장에 처음으로 도착한 목포해경 소속 경비정 123정 한 직원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9분 45초간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16일 오전 9시 28분 58초부터 11시 17분 59초까지 주요 장면을 중간중간 찍은 것이다. (사진: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가 지난 16일 다른 선원이 해경에 구조되는 사이 조타실에서 속옷 차림으로 서둘러 탈출하고 있다.) 영상에는 이 선장이 팬티만 입은 채 속옷차림으로 해경의 도움을 받아 여객선에서 내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정복이 아닌 옷차림이어서 선장인지 알아볼 수 없었다. 조타실을 빠져나온 이 선장은 오전 9시 35분께 경비정이 도착하자 먼저 구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선장 구조 당시 영상을 보면 여객선은 절반 정도 기울어져 있었다. 이 선장이 배가 많이 기울어 탈출하기도 어려웠다는 수사본부 진술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또 이 영상에는 탑승객들이 세월호
속보59: 수중수색반 등 6개 특별대책반 가동한다민관군 장비인력 총동원 희생자시신 수색에 주력유실 시신 이동위치 예측 표류부이 사고해역투하사고발생 13일째시신188구 중40여 선외서 수습 실종자 잔류 예상객실 64개중 35곳 1차 수색완료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8일 시신 유실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민관군이 참여하는 특별대책반(TF)을 구성운영키로 하고 세월호 침몰 사고의 구조수색 작업이 장기화하면서 시신 유실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표류부이를 사고해역에 투입키로 했다. 이 대책반은 수중수색반, 선박수색반, 항공수색반, 해안․도서 수색반, 어선수색반, 해양조사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돼 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헬기, 함정, 어선, 행정선, 인력 등을 총동원하여 희생자 시신 수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 대책반은 작업 구역과 방법 등 유실방지대책을 가족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들을 예정이며, 희생자 가족별 1대1 전담공무원 배치추진과 관련하여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 50여 가족이 지원 희망 의사를 밝혔다. 이 가족에게는 전담공무원이 배치되어 희생자 이송에서부터 장례, 그리고 보상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지원하게 되고
속보59:세월호 부상자 등 치료비 지원대상확대 사고 연관성이 있는 대상자 질환을 폭넓게 인정 정부는 26일(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회의(21:00)’를 개최하고, 「세월호 부상자 등 치료비 지원 대상 및 범위」를 협의했다. 지난 4월 23일(수)에 개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는 부상자 등 치료비 지원 대상을 △승선자, △승선자 가족, △구조 중 부상자, △동 사고와 연관성 있는 것으로 전문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을 받아 단원고 학교장이 인정하는 재학생 및 교직원 등으로 의결했는데, 지자체와 유가족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기존의 건강보험증상 동일세대 또는 직계존비속으로 한정한 승선자 가족의 범위에 배우자의 부모 및 형제‧자매를 추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단원고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해서도 당초 학교장 인정에서 학교장 확인으로 변경해 절차를 간소화한다. 또, 기타 승선자와 주거 또는 생계를 같이하는 자 등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자(부모의 사정 등으로 이모나 고모 등 친인척과 거주하는 사례 등)를 추가해 치료지원이 꼭 필요한 현장의 요구를 수용했다. 대상 질환은 사고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