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중심 국가 도약을 위한 해양수산분야의 역할과 대응전략 논의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안보과정 특별강연 글로벌(Global) 중추국가 도약을 위한 해양수산분야 대응전략 공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14일(금)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에서 현역 군인과 정부부처 고위공무원 등 안보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중추국가를 위한 해양수산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가 갖는 의미와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에 있어 해양이 갖는 중요성을 설명하고, 해양안보, 해양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 기후변화 대응 등 해양수산 분야별 글로벌 이슈(Issue)와 우리의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홍해 사태와 같은 지정학적 위험성이 늘어나면서 대외 전략에 있어 바다가 갖는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해양수산부는 강건한 해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국 도약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민·관이 함께 우리나라 해운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12일(수) 07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이 주최하는 “해운업 CEO 초청 세미나”에 참석했다. 해운 CEO 초청 세미나는 정부와 연구기관, 국적 선사 등이 해운업계가 당면한 현안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운업계는 코로나 19부터 최근까지 △글로벌(Global) 공급망 불안정성 증가 △해운분야 탈탄소 규제 강화 △해운 얼라이언스(Alliance) 재편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적선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수출물류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적극 투자한다면, 우리 해운업계가 글로벌 선사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격변기를 맞은 우리 해운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 : The Next Wave 이미 시작된 2050 탄소 중립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은 인류의 문명사를 세 가지 유형의 물결(Wave)로 설명한 책이다. 1900년대에 한국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이 책은 과학기술에 의한 정보혁명이 인류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3년 현재, 제3의 물결은 ‘과학기술에 의한 정보혁명’이 될 것이라는 그의 예견에 맞추어 전 세계, 전 산업은 변화되고 있다. 40여년 전에 쓴 저서임을 고려하면 당시 토플러의 세상을 관통하는 사유와 사고가 놀랍다는 생각이다. 토플러는 다음 물결의 변화 기간도 점차 짧아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실제로 기술 발달은 변화의 시기를 앞당기고 있을 뿐 아니라 新물결(Next Wave)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이미 우리는 이러한 세계 흐름을 곳곳에서 감지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탄소 중립’은 토플러가 정의한 물결에 비견될 만큼 인류사에 큰 변화를 가져올 범지구적 목표가 되었으며, 이는 해사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해사산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새 물결은 ‘국제해사기구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초기전략(Initial Stra
KIOST, 제12대 이희승 원장 취임식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5월 27일(월) KIOST 부산 본원 대강당(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KIOST 제12대 이희승 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4년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승환 부산시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당선인,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정대교 KIOST 이사장,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신형철 극지연구소장 및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승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희승 신임 원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1988)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박사를 취득하였으며, 2000년 한국해양연구원(현 해양과기원)에 입사한 이후 해양생명공학연구센터장, KIOST스쿨장,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하였다. 특히, 2009년부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로서 해양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사)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위원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이희승 원장은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의 신임 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
해수부부활 이끈 시민운동가 '박인호', 기자들이 뽑은 '명예로운 해양인'으로 선정 해양분야 시민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인호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 및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가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기자단(간사 윤여상, 이하 '해운기자단')이 수여하는 '2024년 명예로운 해양인'에 선정됐다. 해운기자단은 올해 바다의 날을 맞아 '명예로운 해양인'으로 박인호 공동대표를 선정하고, 지난 5월 24일 오전 박 공동대표에게 '명예로운 해양인상'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박 공동대표를 비롯해 해운기자단 회원들과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전 상근부회장이 참석해 박 공동대표의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해운기자단은 한국해운 재건과 신해양강국 도약을 성원하고 해양산업계의 사회 공헌 활동을 독려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바다의 날을 즈음하여 '명예로운 해양인상'을 제정해 수상하고 있다. 이날 박 공동대표의 수상은 2022년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한국해운협회 회장), 2023년 김수금 대륙상운 명예회장에 이어 세번째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 공동대표는 지난 30여년간 해양분야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면서 해양수산부 부활, 한국해양진흥공사 및 부산항만공사 설립, 공정거래위원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신임 원장에 이희승 박사 승인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원장으로, 해양천연물 분야 전문가로 인정 받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이하 해양과기원) 제12대 원장에 이희승 박사를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이희승 신임 원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1988)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박사를 취득하였으며, 2000년 한국해양연구원(현 해양과기원)에 입사한 이후 해양생명공학연구센터장, KIOST스쿨장,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하였다. 특히, 2009년부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로서 해양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사)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위원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이희승 신임 원장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에 따라 5월 27일부터 4년간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신임 원장 취임을 계기로 해양과기원이 연구 역량을 더욱 결집하여 그간의 연구 성과와 해양과학기술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핵심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대표에 윤진 FT본부장 승진 보임CL(계약물류)사업 생산성 혁신 주도한 물류전문가 … 사업 이해도와 통찰력, 네트워크 갖춰한국내 기업고객 영업과 택배, 물류운영 총괄 … “미래성장동력 확보할 적임자” CJ대한통운은 신임 한국사업부문대표에 윤진 전 FT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서는 지난 2월 그룹 정기인사에서 신영수 대표가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한 후 한국사업부문대표를 겸직해 왔다. 한국사업부문대표는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로 구성되며 기업고객 영업과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 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2002년 CJ그룹에 입사한 윤진 신임 한국사업부문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한 물류 전문가다. 최근에는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 수익성 개선과 양적 성장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CL사업에서 매출액 2조 8,536억원, 영업이익 1,44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KR 허은정 책임검사원 제1회 국제해사기구 양성평등상 수상9일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 기념식서 수상 선박 대체연료의 안전규정 기틀 마련 등에 공로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9일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제3회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 행사에서 국제해사기구가 선정한「제1회 국제해사기구(IMO) 양성평등상」을 KR 허은정 책임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해사인협회(WIMA)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오는 5월 18일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은 해사분야의 성평등을 지향하고 여성해사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IMO에서 2022년부터 기념일로 지정하고, 각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해운‧조선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해사인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안전한 수평선: 해양안전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주제로 전문 여성 해사인들의 발표와 제1회 IMO 양성평상 시상식이 있었다. 양성평등상을 수상한 KR 허은정 책임은 “우리 해사업계 곳곳에서 애쓰고 계신 정부, 조선소, 선급 등 선후
尹 대통령, 일몰 톤세제 연장 5.5조 원 친환경 선박 금융 제공 스마트 친환경 혁신 대통령, 국내 최초이자 세계 9번째 완전 자동화 항만인 「부산항 신항 제 7부두」 개장식 참석 부산항 신항을 시작으로 진해, 인천, 광양으로 스마트 항만 확대 추진 톤세제 연장, 5.5조원 금융 지원으로 해운산업 글로벌 TOP4 지위 공고화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국형 친환경 해운 솔루션 비전 실현 윤석열 대통령은 4월 5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 항만의 개장을 축하하고 우리 수출입 물류의 99.7%를 책임지는 항만·해운산업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 신항 7부두는 국내의 기존 부두와 달리 선박에서부터 항만 밖으로 나가는 컨테이너 이송 장비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 기존 항만 대비 최대 20% 생산성이 높아지고 안전사고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이다. 대통령은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항만 개장에 기여한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등 6명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포상을 직접 수여하며 수출입 물류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항만·해운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
(주)케이엘넷, 전기정 신임 대표이사 취임 물류 IT 전문기업 ㈜케이엘넷은 4월 1일 오전 10시에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사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월 29일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첫 번째 행보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케이엘넷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전기정 대표이사는 1965년 충남 홍성 출생으로 천안북일고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와 제32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위동항운유한공사 사장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전기정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 케이엘넷 임직원들과 가족이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취임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해운물류IT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고 전자금융과 외국환결제서비스등 핀테크 기업의 교두보도 마련하였지만 현재의 상황에 자만하거나 안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이 “생존과 도약”이라는 새로운 과업을 시작하는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임직원들에게 당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