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35:세월호 희생자 1명 추가 수습24일 현재 희생자 293명 실종자 11명 범부처사고대책본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4일 새벽 01시03분경 4층 중앙통로에서 희생자 1명(女, 구명동의 미착용)을 추가 수습했다. 사고 70일째를 맞이한 이날 희생자 수습은 지난 6월8일 2명의 희생자를 수습한 이후 16일만이다. 소조기 마지막 날인 오늘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밤 11시 13분부터 입수하여 4층 중앙 선원 통로 수색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희생자를 발견하고, 희생자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수습된 희생자는 293명이며, 실종자는 11명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4일 123명을 투입하여 3층 로비 및 선수 격실, 4층 중앙통로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속보234:세월호 3~4층 중심 실종자 수색 실시 범부처 사고대책본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69일째를 맞이해 23일 125명 잠수요원을 투입, 3층 로비, 4층 선수 중앙격실 과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좌현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소조기 수색여건을 십분 활용하여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장마철 등 기상변동에 대비하여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전날 정조시간 전후 오전 8시 20분경부터 10시 28분경까지, 밤 22시부터 00시16분경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지난 6월8일 이후 15일째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22시11분부터 22시53분경 사이 3층 로비 안내실에서 노트북(LG IBMG–40) 1대, 23시31분경 동일 장소에서 DVR(디지털영상저장장치)로 추정되는 기기를 발견하여 용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34회 68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3층 로비, 4층 중앙격실 선미 다인실 및 5층 선수 격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을 진행하고, 3층 로비 유도색 작업, 안내실 수색 및 장애물을 제거했다. 4층 선수 격실에서 여행용 캐리어,
속보232:세월호 대책본부 실종자 수색 장애물 제거 지속 실시 매물도 해역까지 해저 영상탐사 팽목항 조립주택 2채 추가 설치 세월호 침몰사고 66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 124명을 투입해 3층 선미 선원실과 4층 선수 중앙 격실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에 대해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구조대원들이 바지선에서 구조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6시 12분께부터 8시 22분까지 3층 선미와 4층 선수 로비·선미 다인실 및 5층 선수 선원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8일 2명 수습 후 12일째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또 침몰지점부터 지난 5일 희생자가 발견된 매물도 해역까지 203㎢ 수역에 해양조사선을 투입해 해저 영상탐사를 실시했으나 희생자 추정 영상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19일에는 희생자·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팽목항에 이동식 조립주택 2채를 설치했으며 에어컨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 후 사용할 계획이다. 진도군에서는 유류품(355점)의 개별 사진 및 세부특
속보230:해경 치안감 출신 해운조합 임원 긴급체포 선박 발주 관련 금품수수 등 혐의 영장 청구 방침도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이 지난 18일 해경 치안감 출신의 한국해운조합 안전본부장 김모(61)씨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김씨에게는 업무상 횡령 및 배임수재,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경 장비기술국장 등을 역임한 뒤 2012년부터 해운조합 안전본부장을 맡아왔다. 김씨는 선박 발주 등과 관련, 선주들로부터 금품을 받는가 하면 출장비를 허위로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금품 수수 경위 및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은 지난 16일 한국해운조합 이인수 전 이사장이 2억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했다. 앞서 검찰은 한국해운조합사업본부장 고모씨와 경영기획실장 배모씨(49),총무인사팀장 정모씨(47) 등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한국해운조합 전 이사장 등5명과 더불어해운조합 인천지부 인천항 운항관리실 직원도 세월호 등 선박의 운항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4∼5명이
속보229:세월호참사로 두절된 인천∼제주 항로 이르면 8월 재개 세월호 참사로 두절된 인천∼제주항로가 이르면 8월부터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운송하는 카페리가 아닌 화물선이 우선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 '인천∼제주 해상물류 대책회의'를 열고 인천∼제주 화물선 운영사를 오는 7월까지 선정하기로 했다. 해양부는 선사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전용 선석 배정, 부두사용료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선사에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해양청은 인천∼제주 항로에 화물선 투입 의향을 밝힌 선사들이 있는데다 화물선의 경우 운송허가 절차가 간단해 이르면 8월부터 화물선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제주 항로에는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와 오하마나호 2척이 주 6회 운항했지만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로 청해진해운의 운송사업 면허가 취소되면서 항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인천∼제주 간 물류 운송도 단절돼 렌터카·농산물·생수 등 물품 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제주 물동량은 2012년 1만5487TEU(1TEU는 20피트짜리 컨
속보228:침몰 세월호 정밀수색 5일 연장된다 장마기 도래 격실 장애물 제거에 어려움으로 수색 촬영병행 전문 검증팀 구성해 확인키로 지난 6월6일부터 시행한 침몰 세월호의 정밀수색이 당초 6월20일에서 5일간 연장돼 25일까지 시행된다. 19일 현재 세월호 탑승자 476명 중 구조 172명, 희생자 292명, 실종자 12명으로, 이들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이다. 지난 8일 2명의 실종자 시신을 수습한데 이어 11일째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은 침몰사고 65일을 맞이해 19일 브리핑을 갖고 아같이 밝혔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22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해 3층 선미 선원침실, 4층 선수 및 중앙 좌측, 선미 다인실과 5층 선수를 수색키로했다. 그러나 전날 오후 5시 09분경과 이날 새벽 6시 02분경 두 차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4층 선미는 물품보관대 1개, 판넬 4개 등 장애물을 선체밖으로 투하하고, 5층 선수 우현은 이불, 옷가지, 침구류 등을 정리했으나 장애물 제거와 수색후에 격실별로 수중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하고, 여러 격실에서 배낭
속보 227:세월호 화물과적 관련자 11명 기소됐다 제주-인천 여객선 화물과적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관련자 11명을 무더기 기소했다 제주지검은 18일 세월호와 오하마나호 화물 적재량 조작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청해진해운과 제주항운노조, 해운조합 제주지부, 하역업체 관계자 등 11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제주지검은 청해진해운 제주지역본부장 이모(57) 씨와 화물팀장 박모(39) 씨 그리고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모 하역업체 이사 오모(53) 씨, 다른 하역업체 지사장 강모(49) 씨, 제주항운노조 사무장 명모(53) 씨, 해운조합 제주지부 운항관리실장 오모(54) 씨 등 모두 6명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항운노조 현장반장 강모(59) 씨와 해운조합 제주지부 운항관리자 임모(30) 씨, 김모(31) 씨, 장모(47) 씨, 정모(31) 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과적 여부와 같은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채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선박 및 해상구조물에 대한 위해행위의 처벌들에 관한 법률 위반 등)를 받고 있다. 세월호 선사인 청해
속보226:김 해경청장 세월호 실종자 수색 7월에도 예상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18일“7월에도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수색상황 브리핑을 통해 “실종자 가족과 협의해 오는 20일까지 1단계, 25일까지 2단계 수색계획을 세웠다”며, “하지만 수색방식이 객실 내 부유물과 장애물을 제거한 뒤 촬영까지 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청장은 “장마가 시작되면 수색여건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장마가 오면 물 속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너울성 파도가 일어 작업이 늦어지거나 중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언딘 측은 “최근 5층 선원실 부근에서 학생 2명이 발견돼 5층 수색도 이뤄지고 있다”며, “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이 지나면서 선체 내부에 뻘이 10㎝ 가량 쌓여 있어 시야가 더 흐려졌다”고 말했다. 언딘 소속 민간잠수사는 “세월호 창문을 모두 깬 상태”라며, “시신이나 물건들이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물망을 설치하고 자석으로 고정시켰다”고 설명했다.
속보223:세월호 침몰사고 64일째 18일 새벽 수색작업 재개현재 실종자 단원고 학생 6 교사 2 승무원 1 일반인 3명 등 범부처사고대책본부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세월호 침몰사고 64일째 18일 새벽 5시 30분경부터 7시경까지 수색을 실시했으나 10일째 추가로 실종자를 참지 못했다. 아울러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18명을 잇따라 투입하여 4층 선수 좌측과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과 중앙 좌측 격실에 대해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전날은 10회 20명을 투입하여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 및 중앙 좌측 격실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을 진행했다. 수색대상은 격실 111개 중 69개를 수중카메라로 촬영하고, 영상상태가 양호한 41개를 실종자 가족에게 제공했다. 지난 8일 실종자 1명을 찾은 이후 10일째 실종자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현재 실종자는 단원고 학생 6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 12명이다.
속보222:제주 VTS 교신내용 일체의 가공 없이 보존 해양수산부는 17일 “제주 VTS와 세월호간 교신 내용은 제주관제센터의 VTS 기록 장치 또는 해상교통관제일지에 일체의 가공 없이 보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14일 자 노컷뉴스의 <제주 VTS ‘교신 5분’ 증발…녹취록 가공 의혹> 제하 기사와 16일 JTBC의 ‘녹음 안 되는 21번으로…제주 VTS, 의문의 채널 변경’ 보도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VHF 채널 12번(녹음)과 21번(녹음 안됨)의 교신 내용은 이미 세월호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사고당일인 4월 16일 언론에 배포하고 수사관련기관 등에도 제공한 바 있다. 21번 채널의 경우 해상교통관제일지에 교신직후 작성해 보존된 내용을 가공 없이 제공했다. 당시 관제사는 08시55분경 세월호로부터 채널 12번을 통해 사고를 접수하고 08시56분경 해경 122(해양긴급신고번호)로 상황을 즉시 전파했다. 오전 9시경 해경으로부터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재문의(유선전화)가 있었고, 해경측에서 사고상황을 전파했음을 통보했다. 참고로 최초 사고상황을 접수한 채널 12번은 제주항에 입출항하는 여러 선박이 사용해 혼신 및 통신간섭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