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72:세월호 사고 97일째 10명 실종자 수색 지속
단원고 학생 5명 교사 2명 일반인 3명 등으로 추정돼
단원고 학생 5명 교사 2명 일반인 3명 등으로 추정돼
세월호 침몰사고 97일째를 맞이하는 21일 범대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20명을 투입하여 3층 선수 좌현침실 및 로비, 4층 선수 중앙 침실, 로비 및 선미 다인실 등에 대하여 수색 및 촬영을 계속 진행할 예정으로,
소조기 둘째날로 정조시간은 03:42, 08:40, 15:36, 22:52 등 4회에 걸쳐 있으며, 오전 6시 54분부터 수색을 진행 중에 있다.
전날 20일 오후 8시 25분부터 9시 35분까지, 21일 오전 2시 52분부터 3시 33분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이날은 9회 18명을 투입하여 3층 다인실 및 중앙로비, 4층 선수중앙 침실 및 로비, 선미 다인실 등을 수색하여, 4층 침실에서 검정색 가방, 청남방 각 1개를 수거했다.
이에 세월호 침몰사고 97일째인 21일 현재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 172명을 구조했으나, 희생자 294명으로 늘어, 실종자는 10명이다. 이들은 단원고 학생 5명, 교사 2명, 일반인 3명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