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324:제16호 태풍「풍웡」의 영향으로 바지선 피항 세월호 침몰 158일째를 맞이한 20일 현재 민관군합동구조팀은 남해안으로 북상 중인 제16호 태풍 풍웡(FUNG-WONG)의 기상 영향으로 해상날씨가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어 세월호 침몰 수중수색을 잠시 중단하고 13시부터 88바지, 보령바지 등 2척의 양묘작업(닻을 올리는 작업)을 시작, 목포 삼학도 부근 안전해역으로 이동 조치하기로 했다. 바지 2척은 9월 21(일) 0~02시경 각각 목포항 인근에 도착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피항기간 중에는 향후 수색작업 재개 시 바지선의 안전을 위해 앵카와이어 상태점검 및 교체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수색함정들은 기상변화에 따라 소형정부터 순차적으로 피항하고 중·대형 함정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속할 예정이다. 구조팀은 7월18일 이후 64일째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현재 실종자 구조현황은 다음과 같다.
인천~백령항로 신규사업자로 고려고속훼리(주) 선정 백령항로 정상화로 도서민 불편 해소될 듯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인천/백령항로의 신규투입 여객선 사업자로 고려고속훼리(주)를 선정하였다고 2014년 9월 17일에 발표하였다. 그간 백령항로는 3척의 여객선이 운항 중이었으나, 2014년 5월 28일에 ㈜청해진해운의 “데모크라시5호”의 면허취소로 2척만이 운항하고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는 인천지역 여객선사인 고려고속훼리(주)*로서 현재 인천/연평항로, 인천/덕적항로에 쾌속선을 운영 중에 있다. 백령항로에 투입될 “코리아 킹호”는 노르웨이에서 도입한 선령 9년인 선박으로서 이미 선박등록 및 검사가 완료된 국적선이며, 총톤수 534톤급의 쾌속선으로 최대속력 40노트, 여객정원 449명, 화물 7.35톤을 적재할 수 있으며, 운항 소요시간은 3시간 40분이다. 신규 선정된 사업자는 앞으로 30일 이내에 해운법령에 따른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신청을 하게 되며, 관련 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월 초에 취항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자가 인천/백령항로에 신속하게 여객선을 투입하면 백령항로 정상화를 통하여 도서민 등의 교통불편이
인천-제주간 항로에 RO-RO화물선 주 3회 정기 운항 9월 23일부터 5,901톤급 세미컨테이너 화물선 투입 해양수산부는 인천-제주간 항로에 차량과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5,901톤급 RO-RO 화물선(선명 “케이에스 헤르메스호”)이 9월 23일부터 투입된다고 밝혔다. 케이에스 헤르메스호는 기존 카페리 여객선 부두를 이용하여 인천과 제주를 주 3항차로 기항하며, 인천-제주간 새로운 여객선이 투입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항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제양항공해운에 따르면 헤르메스호는 선수, 선미 양쪽에 램프(Ramp, 화물선적용 문)가 있어 램프가 하나인 기존 여객선 보다 선적 및 하역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9월 23일 제주도 4부두에서 11:00시 취항식을 갖고 오후 19:00시에 처녀 출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페리 여객선 대신 투입되는 RO-RO 화물선은 최대 월 9만톤의 화물수송이 가능하며, 금년 10월초 경인항-제주간 운항예정인 6,543톤 규모의 로로 화물선(미래해운)이 추가로 투입되면 제주지역 화물수송 차질 문제가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속보323:세월호 침몰현장 해상기상 호전 수중수색 재개 세월호 침몰 153일째 실종자를 찾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4일 오후부터 15일 새벽까지 2차례에 걸쳐, 12개조 24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58일째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수색현장 기상악화로 지난 12일 피항하였던 팔팔바지선은 14일 오전, 해상기상이 호전되어 12시경 사고해역에 복귀하여 수색준비를 완료했다. 15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잠수사 109명과 군․경 및 관공선 59척, 민간어선 18척(바지선 2척 포함), 항공기 13대 투입하여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현지 해상기상 및 조류 등을 감안하여 수색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날 정조는 05:42, 12:06, 19:31 이다.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이용객 전년대비 13% 감소해 세월호 여파로 이용객 지난해 보다 약 72천명 줄어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기간 동안 지난해(552천명)보다 13% 감소한 48만여 명이 여객선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체휴일이 이어지는 긴 추석연휴와 양호한 해상기상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사고 이후 이용객 감소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제주도(3만1천여명↓), 울릉도(1만2천여명↓), 서해5도(3천여명↓) 등 장거리 항로와 홍도(8천여명↓), 매물도(4천여명↓), 욕지도(2천여명↓) 지역 여행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특별수송 기간 중 연안여객선의 증선(13척)과 증회(1,376회) 조치를 적절히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하여 이용객의 안전한 수송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회복을 위해 구명뗏목 작동(샘플) 검사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원활한 수송이 이루어졌다”며, “여객선 안전을 위해 계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나감으로써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보다 쾌적하
속보322:세월호 침몰 57일째 추가 실종자 못찾아 13일 대조기 마지막 해상기상 감안 수색작업총력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2일부터 2차례에 걸쳐, 9개조 18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가방1개 인양하고 추가 실종자를 57일째 발견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부터 바람과 파도가 강하게 일면서 수색현장 기상이 악화되어 수중수색을 중단하고, 18시 30분경 팔팔바지선은 서거차도항으로 피항하였으며, 보령바지선은 기상호전시 신속한 수색재개를 위해 현장 대기중이다. 13일 해상수색은 군경 및 관공선 44척, 민간어선 13척(바지선 1척 포함), 항공기 14대 투입하여 실시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현지 해상기상 및 조류 등을 감안하여 수색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날 정조는 10:23, 17:38, 23:08 이다. 13일 현재 실종자 구조현황은 다음고 같다.
속보320: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49일째 못찾아 추석 연휴에도 사고 현장 기상 고려 수색 작업해 세월호 침몰 후 지난 7월 18일 이후 49일째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143일째인 5일 수중수색도 3층 선수 다인실과 4층 선수 다인실 선미 다인실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해상수색에는 군경 관공선 53척, 민간어선 34척, 항공기 17대를 동원할 계획이다. 전날 4일 새벽 수중수색을 재개한 이래 5일 새벽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40회 80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전날 수중수색은 3층 선수, 4층 선수 및 선미 다인실을 집중수색하고, 4층 선미 다인실에서는 검정색과 하늘색의 소형 가방 2개를 수거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번 주말과 추석연휴에도 사고현장의 기상과 조류, 유속 등 현장여건이 허락하는 한 계속 수색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구조현황은 다음과 같다.
속보319:4일만에 세월호 침몰 현장 수중수색 재개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민관군합동 구조팀은 기상악화로 인해 지난 1일 오후 바지선 한 척을 피항시키면서 중단된 세월호 수중수색작업을 4일 새벽부터 재개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1시 53분부터 3시 41분까지 4회 8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한데 이어, 아침 6시 44분부터 잠수요원을 다시 투입하여 현재(오전 8시 50분 현재) 수중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새벽 수중수색에서는 4층 선미 다인실의 판넬 등 장애물 제거 작업과 실종자 수색에 집중했으나 7월18일 이후 48일째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날 수중수색은 3층 선수 다인실과 4층 선수 다인실 선미 다인실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상수색에는 군․경․관공선 60척, 민간어선 34척, 항공기 14대를 동원할 계획이다. 4일 현재 세월호 실종자 구조현황은 다음과 같다.
추석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만전 해양부 9월 5일부터 7일간 52만5천명 특별수송 실시 해양수산부는 추석절을 맞아 9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연안여객선 특별수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수송기간 중 여객선사들은 연안여객선 운항횟수를 평상시 보다 21% 늘려(일일 평균 778회→949회), 일일 평균 7만5천명, 총 52만5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예비선박 9척을 투입하여 일일 평균 52회를 추가로 운항하고, 현재 운항중인 선박 중 52척은 운항횟수를 최대한 늘려 일일 평균 119회를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다. 한국해운조합 조사에 따르면 추석 다음날인 9월 9일(화)에 귀경객이 많아 이용객이 10만8천명을 넘어서며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본부와 지방해양항만청(10개)별로 특별수송 지원반을 운영하여 여객수송능력 증강을 위한 사업계획변경 인가 등 행정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여객선사의 증회 운항을 적극 지원한다. 동시에, 인천, 여수, 군산, 완도, 통영, 보령 지역에 터미널 임시 주차장 확보, 여객터미널 내 안전관리요원 증원배치, 인터넷
속보317:세월호 침몰 수중수색 현장 바지선 피항 세월호 침몰 140일 2일 현재 세월호 수중수색 현장은 이날 오후들어 바람과 파도가 점점 강하게 일면서 기상이 악화되고 있어 팔팔바지선을 피항시켰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은 내일 낮부터 모레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때가 있고, 3일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아진다는 전망으로, 팔팔바지선은 이날 오후 5시 45분경 양묘(닻을 올리는 작업) 완료 후 피항지인 서거차도로 이동, 오후 7시 15분경 피항지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