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330:세월호 침몰 수중수색 현장 바지선 피항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4일 오후부터 세월호 수색구조 현장의 기상이 계속 악화(너울성 파도가 점점 강해짐)되고 있어 현장수색 중인 팔팔바지선, 보령파지선 등을 피항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색 인원·장비 안전을 고려하여 오전 11시 45분부터 바지 2척(팔팔바지, 보령바지)이 수색현장을 이탈하여 명일 새벽 목포 삼학부두에 도착 피항 예정이다.
수색함정들은 기상을 감안하여 소형정, 민간어선은 순차적으로 피항하고, 중·대형 함정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속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