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한국해운조합, 제23대 이채익 이사장 선출 해상운송 중심 정책지원 강화와 조합원사 맞춤형 경영지원 추진할 것 포부 KSA·한국해운조합(회장 문충도, 이하 조합)은 2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3대 이사장으로 이채익 전 국회의원(사진 오른쪽, 만 69세, 제21대 울산 남구갑)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은 지난 7월 1일부터 진행된 이사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인원 중 인사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후보자 2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회의 투표를 통해 출석 대의원의 과반수 득표를 받은 이채익 후보자가 이사장으로 최종 선출되었다. 이채익 이사장 당선인은 1955년생으로 울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지방자치학 석사, 울산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제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 국방위원회 위원 ▲ 울산항만공사 사장 ▲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등 국회직과 공공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조합은 이 당선인이 그간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
조승환 의원 입법·정책지원으로 ‘해양강국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설 것바다와 미래’ 국회의원 연구포럼 발족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부산 중구영도구)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시갑)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바다와미래’ 연구포럼이 7월 17일(수) 창립기념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바다와 미래 연구포럼’은 국회의원 조승환·주철현 의원을 공동대표로국회의원 권영세·김기현·김대식·김소희·김승수·김형동·박수영·서일준·위성곤·유용원·이달희·이성권·이인선·이종욱·정동만·정희용 의원 18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는‘바다와 미래’연구포럼 소속 국회의원뿐 아니라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및 회원사 대표,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 및 단체장,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 및 회원사, 포스코플로우 반돈호 사장 등 40여 명의 해양수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조승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의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선 것은 바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덕분”이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우리 산업이 바다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여 더 큰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
풍수해 대비 삼척항 가동식 재해예방시설 관리 상황 면밀히 점검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 점검 안전타워 시설물 유지관리 철저 및 태풍철 해일 발생 시 적기 가동 당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7월 3일(수)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를 찾아 여름철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항만 배후 권역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는 수문과 개폐식 방호벽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22년 준공하여 운영되고 있다. 송 차관은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의 운영·관리현황과 가동 체계에 관한 보고 받은 후 안전타워를 실제로 가동해 보며, 운영·관리 상황을 세심히 점검하였다. 송 차관은 안전타워를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에게 “태풍, 지진해일 등 자연재해로부터 항만과 항만 배후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태풍철이 다가오는 만큼 안전타워가 적기에 문제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업무 역량과 성과중심의 인사로 연구사(6급)에서 과장급(4급)으로 초고속 승진국립해양조사원 해양과학조사연구실장(개방형 직위)에 서광호 연구사 임용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과장급 개방형 직위인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과학조사연구실장(4급)에 서광호 해양수산연구사를 7월 1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과학조사연구실장 직위에 대해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근무하는 서광호 연구사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최종 선발되었다. 과장급 연구관 승진이 통상 20여 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선발로 서광호 연구사는 승진 기간을 최소 12년 단축하였다. 서광호 연구사는 “기후변화 관련 해수면 상승 및 연안재해 대응을 위해 기존 폭풍, 해일에 의한 침수예상도를 확대하여 태풍, 해수면 상승, 월파, 내수 침수 등 복합재난을 고려한 해안침수예상도로 제작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제공하는 등 그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하고 리더십과 포용력을 가지고 해양조사연구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참고로,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과학조사연구실장은 바다와 위성에서 수집한 다양한 해양조사정보*를 분석하고 해양예측, 연
해운분야 민간 금융 활성화를 위해 정부-공공-민간 금융 기관 머리 맞대다강도형 해수부 장관, 민간 선박금융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참석 해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민간 금융의 관심과 참여 당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25일(화)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해운 분야 민간 금융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민간 선박금융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을 비롯하여 수협은행, 부산은행, 선박금융 운용사, 한국해운협회 등이 참여하였으며, 해수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해운분야 민간 금융 활성화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해운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금융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선박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물류 체계 구축 등 해운산업의 투자 수요가 높으며, 이를 통해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민간 금융 관계자들에게 “해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드리며, 한국해양진흥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매력적인 투자처도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제14대 이사장에 홍종욱 전(前) 해사안전국장 임명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어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6월 25일(화) 한국어촌어항공단 제14대 이사장에 홍종욱 전(前) 해사안전국장이 임명되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6월 25일부터 2027년 6월 24일까지 3년이다. 홍종욱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정책관, 해사안전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해양수산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소통·협업 역량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시절 관할 19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어항을 개발하여 어촌 소득증대 및 국민 여가 공간 확보 등에 기여하였다. 홍종욱 신임 이사장은 그간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조직 위상을 높이고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청정어장재생사업, 양식장임대사업 등 해양수산부의 주요 정책을 현장에서 적극 추진하여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중심 국가 도약을 위한 해양수산분야의 역할과 대응전략 논의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안보과정 특별강연 글로벌(Global) 중추국가 도약을 위한 해양수산분야 대응전략 공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14일(금)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에서 현역 군인과 정부부처 고위공무원 등 안보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중추국가를 위한 해양수산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가 갖는 의미와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에 있어 해양이 갖는 중요성을 설명하고, 해양안보, 해양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 기후변화 대응 등 해양수산 분야별 글로벌 이슈(Issue)와 우리의 대응전략을 소개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홍해 사태와 같은 지정학적 위험성이 늘어나면서 대외 전략에 있어 바다가 갖는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해양수산부는 강건한 해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국 도약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민·관이 함께 우리나라 해운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12일(수) 07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이 주최하는 “해운업 CEO 초청 세미나”에 참석했다. 해운 CEO 초청 세미나는 정부와 연구기관, 국적 선사 등이 해운업계가 당면한 현안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운업계는 코로나 19부터 최근까지 △글로벌(Global) 공급망 불안정성 증가 △해운분야 탈탄소 규제 강화 △해운 얼라이언스(Alliance) 재편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적선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수출물류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적극 투자한다면, 우리 해운업계가 글로벌 선사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격변기를 맞은 우리 해운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 : The Next Wave 이미 시작된 2050 탄소 중립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은 인류의 문명사를 세 가지 유형의 물결(Wave)로 설명한 책이다. 1900년대에 한국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이 책은 과학기술에 의한 정보혁명이 인류의 미래를 이끌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3년 현재, 제3의 물결은 ‘과학기술에 의한 정보혁명’이 될 것이라는 그의 예견에 맞추어 전 세계, 전 산업은 변화되고 있다. 40여년 전에 쓴 저서임을 고려하면 당시 토플러의 세상을 관통하는 사유와 사고가 놀랍다는 생각이다. 토플러는 다음 물결의 변화 기간도 점차 짧아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실제로 기술 발달은 변화의 시기를 앞당기고 있을 뿐 아니라 新물결(Next Wave)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키고 있으며, 이미 우리는 이러한 세계 흐름을 곳곳에서 감지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탄소 중립’은 토플러가 정의한 물결에 비견될 만큼 인류사에 큰 변화를 가져올 범지구적 목표가 되었으며, 이는 해사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해사산업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새 물결은 ‘국제해사기구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초기전략(Initial Stra
KIOST, 제12대 이희승 원장 취임식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5월 27일(월) KIOST 부산 본원 대강당(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KIOST 제12대 이희승 원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4년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승환 부산시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당선인,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정대교 KIOST 이사장,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신형철 극지연구소장 및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승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희승 신임 원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1988)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박사를 취득하였으며, 2000년 한국해양연구원(현 해양과기원)에 입사한 이후 해양생명공학연구센터장, KIOST스쿨장,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하였다. 특히, 2009년부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로서 해양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사)한국해양바이오학회 회장, 부산광역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 위원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이희승 원장은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의 신임 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