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3월 11일에서 12일 양일간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운영기관 역량 강화를 위한 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장과 직원들 간에 소통 활성화와 조직의 미션과 경영혁신전략 공유, 현장문제 해결과 성과창출형 연구기관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소통과 글로벌시대 창조연구 리더 특강 ▲조직의 미션과 핵심가치 공유 ▲기관별 브랜드과제 발표 ▲체계적인 연구사업 관리 및 반부패 청렴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법 ▲기관 전략체계 및 사업추진방안에 대한 토론 ▲화합의 한마당행사가 열렸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어촌 현장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와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상호간 칭찬과 격려를 통한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수산업 투자 여건 조성하여 미래 산업화 촉진 외해양식 투자단지 조성 및 어항부지 민간매각 제한 완화 통한 투자 활성화 김‧굴 등 품목별 맞춤지원 및 현지 신선물류망 구축 통한 수산식품 수출 확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월 17일(수)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수산업 투자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회의에서 기재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소득증가․기술발전 추세에 부응하는 새로운 서비스시장 개척, ▲한-중 FTA를 계기로 농림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보고 했다. 해양수산부는 1차 산업인 수산업과 어촌에도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규제개선 방안을 보고했다. 양식업 진입 제한은 완화하고 어항과 어촌의 신규 인력과 자본의 유입을 촉진하면서, 수출 현장애로 해결과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하는 계획도 밝혔다. 수산업 투자활성화 방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양식업의 진입장벽 해소 방안으로 초기 시설 투자비가 높고, 기술개발이 필요한 품목(참치, 연어 등)은 대규모 자본투자를 허용하고, 외해양식 면허를 확대한다.(20ha→60ha) 외해양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와 연구업무 협약 체결 종합적인 극지정책 추진을 위한 지원강화에 공동 노력키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은 19일 극지연구소(소장 김예동)와 북극을 비롯한 극지분야의 연구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연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업무 협약체결을 계기로 해양수산분야 국가정책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극지 과학연구 분야의 대표적 연구기관인 극지연구소(KOPRI)와 극지 정책 및 산업, 국제협력 분야에 있어서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연구역량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종합적인 극지정책 추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다학제적인 도전과제에 대한 대응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2012년에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북극해정책포럼 공동개최, 북극전문가 네트워크(KAEN) 운영, 북극연구 컨소시엄(KoARC) 협력 등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극지 정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공동연구 추진과 종합적인 정책지원 기반을 강화하게 된 것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성귀 원장은 ‘이번 업무협정은 그동안 이루어온 협력성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북
해양부,수산물수출확대를위해발벗고나선다 -20일,대한상의에서민·관합동수산물수출확대회의개최- 해양수산부(장관김영석)는수산물수출을촉진하고,한·중자유무역협정(FTA)발효에따른중국시장공략방안을점검하기위해1월20일(수)서울대한상공회의소에서민·관합동수산물수출확대회의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회의에는해양수산개발원,수협중앙회,농수산식품유통공사,수산무역협회,한국수산회등수출지원5개단체와주요수출품목인김,굴,넙치,전복,어묵등수출업체10개사가참석할예정으로해양수산개발원은수산물수출동향및전망을설명하고,수출업계에서는주요수출품목별로수출전망과확대방안등을발표할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지난14일대통령업무보고에서FTA를활용한수산물수출확대전략을보고한바있다.이번회의는그후속조치로올해수출지원사업에대해정부와수출업․단체간정보를상호공유하여수산물수출확대를도모할계획이다.또한,새롭게떠오르고있는할랄시장진출방안등에대해서도심도있게논의할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금년에전년대비57%증가한233억원의예산을확보하여수출인프라를확충하고수요자맞춤형신상품개발,해외마케팅등의지원을강화하고,김과어묵의성공사례를바탕으로,‘상품화․생산→통관․물류→홍보․마케팅’으로이어지는체계적인수출지원대책을추진해나갈계획임을밝혔다. 이
서해어업관리단 우리EEZ 조업중인 중국어선 화재진압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정동기) 무궁화15호에서는 흑산서방 해역 중국어선 지도·단속 업무 수행 중 1월 8일 오후1시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방 약 32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인 중국 쌍타망어선 노모어60109호(산동성선적, 강선, 75톤, 150마력, 승선원 9명)의 화재발생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즉시 이동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상기 선박은 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에 따라 우리EEZ에 입어 조업중 선원침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주선에서 우리 한국어업지도선에 근접하여 화재진화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어업지도선 무궁화15호에서는 단속정을 이용 포말 소화기 3대, Co2 소화기 6대를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 진화한 후 중국어선 좌현에 계류하여 본선 소화펌프를 이용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작년 불법조업 중국어선 142척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호흡곤란 응급환자 1명과 머리(후두부) 절상환자 1명을 119헬기로 긴급 후송하여 진료를 도왔으며” 앞으로도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부 對日 김 수출물량 확대 합의했다 日 수입할당물량 향후 10년간 225% 증가한 27억장에 합의 대일 주력 수출상품인 국내산 김의 향후 10년간 수입할당물량(IQ : Import Quata)이 올해 12억장에서 매년 1.5억장씩 증가해 2025년에는 27억장, 올해 대비 225% 증가한 수준으로 합의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2월 9일 연영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과, 일본측 켄지 카가와 수산청 차장이 이 러한 내용의 합의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의 전 세계 김 수출액은 3억불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합의된 27억장은 금액으로는 약 1.2억불 상당으로 올해 수출액 기준으로 보면 40%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품목비율을 조정하여 내년부터는 가격경쟁력 및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내산 마른김에 전체 물량의 50%(조미김 35%, 조제김 15%) 이상이 배정되어 일본 내 수입할당물량 소진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동안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한 일본측의 비정기적 수입 상담회 개최, 늦은 물량 공고, 품목별 세부물량 결정 지연 등 운영방식도 개선됐다. 기존에 2월 중이던 공고시기를 1월 중순으로 명문화하고, 품목별
FAO 세계수산대학 성공적인 유치 첫 걸음 153차 FAO 이사회 폭넓은 지지 받아 청신호 한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FAO 세계수산대학(World Fisheries University, WFU) 국내 유치가 국제무대에서 그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개최된 제153차 FAO 이사회(49개국)에서 한국이 FAO 세계수산대학 설립 제안을 최초 보고 안건으로 상정하여 공식 발표했으며, 다수 회원국들의 지지에 힘입어 2016년 12월 이사회 및 2017년 7월 예정된 총회 최종 승인을 목표로 내년부터 FAO 내 공식 절차를 밟기로 했음을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FAO 세계수산대학 제안을 처음으로 공식 소개하는 자리로서, 추후 절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다수 회원국의 지지가 필수적이다. 우리 정부는 그간 지지 확보를 위해 국내외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섭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금번 이사회에서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리셉션을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제안 발표 후 미국, 러시아를 비롯하여 아시아, 근동, 중남미 등 각 지역그룹의 국가들이
KMI 세계 수산가공식품 전시회 성황리 개최 지난 11월 30일(월)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주관으로 「글로벌 수산식품 위생․안전 및 인증제도 컨퍼런스」 및 「세계 수산가공식품 전시회」가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수산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셔, 할랄, MSC/ASC/CoC, Global GAP의 도입동향 및 활용”을 주제로 최근 수출상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식품인증제도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증진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제1세션 “종교적 소비 규범의 확산”에서는 코셔 인증기관인 OK Kosher Certification의 아시아 총괄매니저 Yeshaya Prizant가 “코셔 인증의 도입동향 및 수산식품 활용 방향”을 주제로, 코셔의 개념과 분류방법, 관련 파생상품, 코셔 수산물 가공공정, 관리감독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위생공정이 코셔 인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 수산가공품의 코셔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가공 과정에서의 세척 등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세종사이버대학교 이희열 교수가 “할랄 인증의 확산 및 수출 활용 방향”을 주제
대한민국 원양어업! 준법조업국으로 변신하기 위해 노력 중 24~25일 부산 그랜드호텔서 국제 옵서버 워크숍 개최한다 국제옵서버의 역량강화 및 국제동향 파악 등을 위한 옵서버 워크숍이 이달 24~25일 이틀 간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국제옵서버는 유엔(UN)공해어업협정(‘95년 체결)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어선에 승선하여 선원과 함께 생활하면서 조업활동을 관리‧감독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옵서버제도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국제 옵서버의 업무능률 향상을 위하여 옵서버 필요성, 최신 국제동향과 옵서버의 정확한 자료 작성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조업 시 바닷새가 그물에 걸려 혼획되는 것을 줄이기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 이후 옵서버 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25명이 남태평양, 남극해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해나 타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는 우리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원양어선의 조업량 파악, 조업활동 감시‧감독, 바닷새‧바다포유류 등 해양생물 현황을 파악하고 국제수산기구 등에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수산자원 남획과 기후온난화 등으로 어족자원이 고갈되는 세계적인
대서양 눈다랑어 총허용어획량 85→65천톤으로 감축 결정 FAD 규제 조치 강화 주요 조업국 어획 할당량 약 25% 감축 해양수산부(김영석 장관)는 몰타에서 개최된 제24차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이하 ICCAT) 정기회의(11.10~17)에서 2016년부터 3년 간 눈다랑어에 대한 총허용어획량(이하 TAC)을 기존 8만5천톤에서 6만5천톤으로 감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 조업국의 국별 어획할당량은 약 25%씩 감축하여, 한국은 기존 1,983톤에서 1,486톤으로 결정됐다. 이 같은 결정은 참치 선망(그물)어선이 사용하고 있는 어류군집장치(FAD)에 의한 눈다랑어 치어 어획율이 높아짐에 따라 자원상태가 악화되어 TAC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과학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어류군집 정치 Fish Aggregating Device는 어류의 군집을 유도하기 위해 해상의 표층에 설치한 인위적 또는 자연적인 장치로서, 설치 후 일정 시점 이후 선망어선의 그물로 둘러쳐 주로 통조림용 가다랑어를 포획하는 방식이며, 소형눈다랑어 및 다랑어 이외 소형어류 등 부수 어획종도 어획되고 있다. 그밖에도 FAD로 인한 부정적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