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출품목 1위 넙치(광어)에서 혈압 낮추는 기능성 물질 최초 확인 국민 횟감 광어 고혈압 예방 효과 입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세계 최초로 넙치(광어) 근육 단백질에서 혈압을 낮추는 기능성 물질(peptide)인 ‘ACE 억제제’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양식 수산물 1위 품목인 넙치는 맛이 담백하고 양질의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횟감으로 가장 즐겨 먹는 수산물이다. 우리나라는 작년 기준 총 5,816톤(약 6천만 달러)의 넙치를 일본, 미국 등에 수출하였으며, 현재 세계에서 넙치를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넙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 수산물에 함유된 건강 유용성분 등을 분석해 왔다. 제주대 전유진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이 연구를 통해 넙치 근육 단백질에서 ACE 억제제를 최초로 확인하여, 넙치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임을 입증하였다. 그간 주로 농수축산 식품 원료(콩, 정어리) 등에서 발견되었던 이 물질이 이번에 넙치에서 발견됨으로써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의 넙치 소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대학교 측은 이번 연구 성
한-베 수산물 수출 포럼 양국 협력을 통한 교역 활성화 방안 모색 오늘 8월 30일(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최, 수산물 수출포럼(ISTF)과 나짱대학교(NTU)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수산물 수출포럼」이 베트남 호치민시의 제19회 베트남 국제 수산박람회(19th Vietfish, Vietnam Fisheries International Exhibition)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재학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 공동회장, 정명생 국제 수산물 수출포럼 공동회장을 비롯하여, 박노완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 Khong Trung Thang(콩 쭝 탕) 베트남 나짱대학교(Nha Trang University) 부총장, Tran Dinh Luan(트란 딘 루안) 베트남 수산청 부국장, Pham Anh Tuan(팜 안 투안) 베트남 수산협회(VINAFIS) 부회장, Dao Anh Dung(다오 안 덩) 껀터시 부시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하였다. 「한·베트남 수산물 교역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4건의 주제발표와 7명의 전문가 집중 토론이 진행되었다. 제 1주제에서는 Nguyen Tien Thong(응우엔 티엔 통) 덴마크 남부대학교·나짱대학
2017 한-스페인 해양 포럼 개최 2017년 7월 4일 한-스페인 해양수산분야 협력 과제 및 향후 전망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은 7월 4일(화) 스페인령 라스팔마스에서 라스팔마스대학교(ULPGC)와 공동으로 ‘제4회 2017 한-스페인 해양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3년 라스팔마스대학교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한국과 스페인에서 개최되어 왔다. 2016년 행사는 라스팔마스 최대 해양 레저 박람회인 ‘FIMAR Las Palmas 2016’와 공동 개최된 바 있다. 올해도 라스팔마스에서 ‘한-스페인 해양수산분야 협력 과제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의 개회사와 라파엘 로바이나(Rafael Robaina) 라스팔마스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루이스 아바라(Luis Abarra) 라스팔마스항만청장과 오동일 주라스팔마스대한민국 총영사의 축사로 막을 연다. 메인세션에서는 ‘한-스페인 협력사업의 현황과 미래 가능성’을 주제로 해양 R&D협력, 친환경 양식, LNG 벙커링 프로젝트에 대한 양국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발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서경석 본부장 △라스팔마스대학교
해양부, 캄보디아에 해양환경관리 노하우 전수 7월 3일 ∼7월 7일 생태도시 순천에서 캄보디아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해양환경분야 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7월 3일 월요일 부터 7월 7일 금요일 까지 생태도시 순천에서 ‘연안·해양환경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과도한 연안개발 및 육상으로부터의 오염원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의 연안관리 및 해양환경 정책 선진화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자연보전보호총국 부국장 등 해양환경분야 담당 공무원 15명이 참가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보전 분야의 전문인력과 기술 등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올해 참가자들은 5일 간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해양생태계 보전․관리정책, 연안 통합관리제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한, 세계 5대 연안습지로 꼽히는 순천만 일대와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 등 관련 현장에도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관리․보존된 자연생태계를 직접 경
해외 수산 전문 바이어, 우리 수산물 만나러 한국 찾아 해양부 6월 29일 제주서 수산전문 수출상담회 개최... 미․일 등 11개국 바이어 참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9일(목)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와 함께 우리 수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한 국내 유일의 ‘수산전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11개국에서 온 20개 업체 구매 담당자(바이어)와 우리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30여 개사가 참석하여 김, 넙치, 굴, 전복, 게살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상담회 전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담 희망 품목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측 업체들과 해외 구매담당자들 간 1대 1 면담을 주선하여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상담회 종료 이후에도 계약 관련 자문 및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장에 마련된 ‘한국수산식품 홍보관’에서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통합브랜드인 ‘KㆍFISH’를 소개하고 주요 수산물 수출업체(100여 개)의정보가 수록된 종합안내서를 배포한다.
러시아 정부와 함께 극동지역 수산투자 해법 찾는다 6월 28일 수요일 러시아 정부 주최 제1회 한국 투자자의 날 행사 참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28일 수요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 투자자의 날 행사’에 우리 수산분야 투자자들이 참석하여 수산물류가공 복합단지 조성 등 러 극동지역 투자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수역은 우리나라가 명태를 조업할 수 있는 유일한 어장이자 대구, 꽁치,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의 주요 공급지로, 우리 원양어선의 어획 할당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수산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한국 투자자의 날’ 행사에는 러시아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가 직접 참석할 예정으로 한국 기업의 투자에 대한 러측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한국통산, 부산항만공사 등 우리나라 기업․기관 4곳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러 현지 ‘수산물류가공 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우리측이 희망하는 투자 부지제공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러시아 부총리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수산물 복합물류단지 부지 확보 문제 등 투
6월 5일 유엔해양컨퍼런스 개막 안 회그룬드 주한스웨덴대사 개막 성명 발표 2017년 6월 5일 (뉴스와이어) 유엔해양컨퍼런스가 6월 5일 개막한다. 안 회그룬드 주한스웨덴대사가 컨퍼런스 개막을 기념해 기고문을 발표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바다는 지구의 생명줄과도 같다. 인류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기후 변화를 완화시킨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절반은 바다가 만들어낸 것이다. 그런 바다가 지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6월 5일 개막하는 유엔해양컨퍼런스는 이러한 상황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바다는 경이롭다. 지표의 4분의 3을 뒤덮고 있으며 지구상 97%의 물은 바다가 보유하고 있다. 수십억 사람들이 생계와 식생활을 바다에 의존하고 있으며 개발 도상국일수록 바다 의존도는 더욱 높다. 바다에 살고 있는 생물은 확인된 것만 약 20만 종에 달하며 실제로는 수백만 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바다는 인류가 공기 중에 내뿜은 이산화탄소와 열기를 흡수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오랜 싸움에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왔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절반은 바다가 만들어낸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세계의 바다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극지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부산-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MOU 체결 6월 4일 오후 5시 30분 해운대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부산시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간 극지분야 교류협력 MOU 체결 양 도시간 극지관련 정보공유 및 전시, 학술, 기업, 학생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 약속 6월 5일 오전 9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부산극지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 공청회’개최 부산시는 남극 관문도시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와 6월 4일 오후 5시 30분 해운대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극지분야 교류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리안 달지엘 크라이스트처치시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클레어 패트리샤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MOU는 지난 3월 대양순방 후속사업으로 3월 31일 크라이스트처치시를 방문한 서병수 시장이 리안 달지엘 크러이스트처치 시장에게 빠른 시일 내 부산에서 두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의한데 대한 답방으로 이루어 졌다. 부산시는 이를 계기로 향후 양 도시 간 극지관련 우수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기관들의 교류협력을 촉진시키고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안
우리나라 해양조사기술 유럽 진출 길 열린다 5월 31일 수요일 한국-몬테네그로 해양조사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5월 31일(수) 몬테네그로 수로기상지진원과 해양조사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리 해양조사기술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 해역의 해저지형조사 및 전자해도 제작, 해류 및 조석 관측 등 업무를 수행하며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으로의 해양조사기술 전수도 추진하고 있다.협약 상대 기관인 몬테네그로 수로기상지진원은 유럽 남동부 아드리아 해 연안에 위치하며, 해양조사, 기상 및 지진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종합과학조사 기관이다. 이번 양국 간 업무협약은 올해 4월 열린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몬테네그로 측이 우리측의 해도 제작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수로분야 정보 등을 상호 교류하고 수로조사 및 관련 간행물 제작, 해양관측 자료 분석 및 관측기술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미국 동서문화센터(EWC)와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MOU 체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은 5월 22일(월) 미국 하와이 동서문화센터(EWC, 총장 리차드 불스텍)와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양해각서(MOU) 체결식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체결식에는 양창호 KMI 원장, 리차드 불스텍 EWC 총장, 김영준 외교부 북극협력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MOU를 체결함에 따라 향후 3년간 ▲정보교환 ▲연구역량 강화 ▲공동 컨퍼런스 개최 ▲공동연구 등의 부문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북극정책 , 해양환경, 해운항만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MI와 EWC는 2011년부터 북태평양의 북극국가인 미국·러시아·캐나다와 비북극국가인 한국·중국·일본의 전문가 및 정부 측 관계자가 참여하는 북태평양북극컨퍼런스(North Pacific Arctic Conference, NPAC)를 공동 개최해왔다. NPAC은 저명한 석학들이 참여하여 북극이슈에 대해 북태평양의 관점에서 자유롭게 논의하는 연례 컨퍼런스이며, 지난 6년간 전 세계 165개 기관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하였고,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