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3PL 확대 가속…올해 계약물류신규수주 7000억 돌파 예상 CL(계약물류)사업부문 올해신규수주40% 증가 전망W&D(창고•수송)수주, ‘물류컨설팅’업고 전년比 98% 급증기술기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로 고객사와 ‘윈-윈모델’ 구축 종합물류기업CJ대한통운의계약물류(CL)부문이내년도 전사 실적성장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압도적 인프라,혁신 기술경영을 토대로 한 ‘물류 컨설팅’ 성과에 힘입어 신규수주를 대폭 확대한 덕분이다.이를 통해 CL부문은 CJ대한통운의 확고한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CL부문의 신규수주액이 약 7300억원으로 전년(약 5300억원)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CL은 W&D(보관 및 창고•운송)와 P&D(항만•하역•수송)로 구성된 부문이며, 1930년 설립 이래 CJ대한통운이 94년째 영위하고 있는 ‘모태 사업’이다.최근 5년(2019년~2023년)간 평균 영업이익은 1214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는 부문이기도 하다. CL부문내 사업부별 수주액을 보면 P&D사업은 전년보다 14% 늘어난 4100억원을, W&D는 98% 급증한 3
SM그룹 SM벡셀,현대트랜시스와145억원 전기차 부품 공급계약 체결 1월 전기차 감속기 부품 이어 올해 두 번째 계약유병선 대표 “글로벌 전기차 부품시장 공략 박차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 현대트랜시스와145억원 규모 전기차 구동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납품하는 전기차 부품은‘미드케이스(Midcase)’와 ‘하우징 액추에이터(Housing Actuator)’로,현대트랜시스와의 공급계약은 올해 두 번째다.앞서서는1월 제네시스 GV90 차종 등에 장착되는 전기차 감속기용 하우징 액추에이터를 공급하는73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이 사업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전기차 부품시장의 주요 공급사(Supplier)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주목할 만하다.특히 이번 부품은 현대트랜시스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Public Investment Fund)가 설립한 전기차 업체 시어(CEER)사(社)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 유병선 대표이사는“자동차 부품과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CJ대한통운, 마이애미에서 열린 국제 항공화물 포럼 참가 초국경 물류 및 글로벌 복합운송 서비스 호응세계 최대 규모 항공화물 전문 행사 참가 차별화된 글로벌 물류사업 모델 대대적 소개K-컬쳐 인기로 역직구 물류 관심 높아 해상-항공 연계한 복합운송 서비스도 주목촘촘한 물류 네트워크, 첨단기술 토대로 글로벌 물류 경쟁력 및 핵심 파트너 입지 강화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세계 최대 규모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항공물류 국제행사에 참가해 초국경 물류사업과 글로벌 복합운송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TIACA 국제 항공화물 포럼 2024(Air Cargo Forum 2024)’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참가해 전 세계 유수 항공물류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포럼은 항공화물 관련 협의체인 국제항공화물협회(The International Air Cargo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화물 전문 행사다. 올해로 개최 34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항공화물이 재차 성장기조에 들어섬에 따라 전 세계 공항, 항공사, 물류기업 등
아시아나항공, 3분기 매출액1조 8,796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전년 동기 대비 매출 9.0% 증가…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기록국제선 여객 수요 회복 및 화물 호조로 영업이익 1.8% 증가동계 여객 및 화물 수요에 대한 탄력 대응 통해 수익성 확대 계획 아시아나항공이 14일(목) 2024년 3분기 매출액 1조 8,796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 당기순이익 1,431억원의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존 분기 기준 매출 최대는 2023년 4분기 1조 7,817억원) 영업이익은 국제선 여객 수요 및 공급 회복, 화물 사업 호조 영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 영향으로 흑자전환했다. 여객 매출은 일본(+16%) · 중국(+13%) 등 중단거리 노선과 미주(+6%) 노선의 수요 강세에 힘입어 1조 2,70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 이는 여름철 성수기 수요에 대비해 ▲ 미국 뉴욕 노선 증편 ▲ 일본 오사카 · 오키나와 · 삿포로 노선 증편 ▲ 중국 청두 · 다롄 노선 운항 재개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화물 매출은
CJ대한통운, 미국 조지아주 콜드체인 물류센터 오픈… 북미시장 공략 가속화조지아주 게인스빌에 2만5천㎡ 규모 냉장•냉동•상온 기능 갖춘 복합물류센터 운영 돌입최신 급속 냉동 시스템 도입하고 미국 농무부 인증 검사실 갖춰 … 물류품질 극대화고부가가치 영역인 콜드체인 물류 사업 지속 확대 및 북미 종합물류기업 입지 강화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콜드체인 시장에서 CJ대한통운이 핵심 물류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콜드체인 기능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2만4,904㎡(약 7,5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제품별 보관온도에 맞춰 다양하게 온도관리를 할 수 있는 복합물류센터다. 약 90% 공간은 냉장, 냉동 제품을 대상으로 한 콜드체인 물류를, 나머지는 상온 물류를 수행한다. 이 물류센터는 단시간에 온도를 낮추는 급속 냉동 시스템(Blast Freezing System)을 도입해 빠르고 효율적인 냉동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보관상품에 대한
SM하이플러스 하이파킹과 스마트 주차 결제 활성화 MOU 체결스마트 주차 시스템 공동구축에 상호 협력‘논스톱 결제’ 하이패스식 모빌리티 페이먼트 서비스 분야 확장 국내 하이패스 1위와 주차장 운영 1위 기업이 모빌리티 결제 기반 주차 서비스를 위해 만났다.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장 운영 전문기업 하이파킹(대표이사 박현규)과 하이패스를 활용한 논스톱 주차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12일 하이파킹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KT&G서대문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M하이플러스 안병현 카드사업본부장(상무)과 하이파킹 이현근 사업부문장(상무)을 비롯한 양 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롭게 선보일 서비스의 성공적 안착과 운영에 뜻을 함께했다. 하이패스 카드 1위 기업인 SM하이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기능을 뛰어넘는 모빌리티 결제 서비스 다양화에 본격 착수한다. 우선 하이파킹과의 협력으로 2025년까지 하이패스 자동결제 방식을 적용한 주차장 입출차, 주차비 결제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고객들이 하이파킹의 전국 1300여곳(주차면 29만
CJ대한통운,‘더 운반’앱 개편…화물차주用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 AI추천 맞춤 오더부터 중고화물차 거래•주유 멤버십까지 장착“익일정산 등 실질적 편의•혜택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 목표”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의 AI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차주용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임 익일지급 정책을 통해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데 이어,이번에는 화물차주를 위한운행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통합 운송플랫폼’으로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다.우선 ‘더 운반’은 화물차주별 운행 이력과 선호도,현 위치 등을 AI가 분석해 최적의 운송 건을 추천해 주는 ‘맞춤 오더’, 진행 중인 오더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내 오더’ 등의 카테고리를 새롭게 적용했다.또한월간 누적 운임과 같은 정산 정보,최적 운송경로와 현재 날씨 등 주요 운행정보도 함께파악할 수 있도록서비스를 개선했다. ‘더 운반’ 앱을 통한 화물차 거래도 가능해진다.‘더 운반’은 중고 화물차 거래 전문플랫폼인 ‘직트럭’과의 협업으로 ‘내 차 사고팔기’ 서비스를 개시했다.차주는 실시간으로 차량 시세를
현대글로비스, 부산항 신항에 대규모 복합 물류시설 구축한다부산항 신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안에 9만4938㎡(2만 8719평) 규모 부지 매입해당 부지에 2027년 준공 목표로 거대 컨테이너 야적장 및 물류센터 구축 예정국내 최대항만에 물류 인프라 갖춰 해상 포워딩 경쟁력 강화…“비계열 물량 확대 나설 것” 현대글로비스가 부산항 신항(부산신항)에 대규모 복합물류시설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규모 세계 7위(2023년 기준)인 부산신항 인근에 포워딩 인프라를 마련해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부산신항웅동개발㈜과 부산신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안에 복합물류시설 구축을 위한 토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확보한 부지는 총 9만4938㎡(2만8719평)로 축구장 약 13개에 달하는 규모다. 현대글로비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해당 부지에 거대 규모의 컨테이너 야적장과 종합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부산신항에서는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76.6%가 처리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200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이 처리됐다. 현대글로비스의 직영 야적장이 완성되면 한번에
아시아나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 대형 항공 부문1위 선정올해 국내 3대 서비스 평가 항공부문 1위 석권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2024 국가고객만족도조사(이하 NCSI)」에서 8년 연속 ‘대형 항공 부문(FSC)’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화),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4 NCSI」 시상식에서 대형 항공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9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와 11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 이어 NCSI에서도 대형 항공 부문 1위를 달성함으로써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석권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 하계 기간 증편 및 재운항을 통한 다양한 여행 선택지 제공 ▲ 난기류 발생시 대응절차 간소화 등 안전 역량 강화 ▲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등 ESG 경영 확대 ▲ 의료 · 문화 · 쇼핑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한 고객편의성 확대 등 국제 항공 운송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수행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 다양한 운항 노선 제공을 위한 신규 취항 및 증편 ▲ 정기적 서비스품질 점검 제도를 통한 서비스 개선 ▲
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 절박함 갖고 변화•혁신해야 11월 15일 창립일 기념행사 우수성과자, 장기 근속자 등 370여명 포상 “변화 속도 빠르고 근원적 현실 직시하고 철저히 변신해야 할 시점” 강조 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 행사에서 신영수 대표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속에서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함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CJ대한통운은 창립 94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신영수 대표와 경영진, 수상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신영수 대표가 강조하는 격의없는 소통을 위해, 의례적인 대표이사 기념사 낭독 대신 임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도 실시간 공유됐다. 신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CJ대한통운은 지난 94년간 대한민국 물류 근대화를 이끌어온 기업"이라 의미를 부여하고 "회사의 주역으로써 자긍심을 갖자"고 말했다. 신대표는 "최근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근원적"이라며 "우리의 미래 생존을 고민해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라고강조했다. 또한“하고잡이 정신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