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2017년 새 보금자리 새 출발 수산자원조성의 새로운 지평을 설계하다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2일 부산 기장군 소재 FIRA 신청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였다. 강영실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FIRA 임직원 모두가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한마음으로 수산자원조성사업에 매진하여 올해는 FIRA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와 열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출발 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2017년도 대망의 핵심전략으로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방식 및 사후관리 고도화, 최적의 자원조성 시설을 위한 기반조사 강화, 방류종자인증제 등 수산자원방류와 체계적 관리 실시, 수산자원조성사업의 해외진출, 바다식목일 세계화의 기반조성, 소통문화 개선, 사회공헌 및 신뢰회복 그리고 FIRA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독립청사 이전으로 정부3.0 수산클러스터의 중심역할 확대 등을 강조하였다. FIRA 강영실 이사장은 2017년 정유년, 닭의 울음이 세상의 시작을 알리는 것처럼 새로운 각오와 열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출발하자고 당부하며, 특히 수산자원조성 재도약의 원년을 그리며 우리바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 합동성과 보고회 개최 FIRA 정부3.0 우수사례 및 일하는방식 혁신 성과 공유 등 협업 강화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기관별로 추진했던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를 상호 발표 및 토의하여 성과를 확산·전파하는 공유의 장을 열었다.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를 비롯해 8개 식품분야 정부3.0 협의체 관계자들은 12월 23일 금요일 14시에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 모여「정부3.0 협의체 일하는 방식 혁신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 것이다. 식품분야 정부3.0협의체는 11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정부3.0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농수산식품분야에 특화된 유관 기관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공유해 농축수산업의 발전과 국민 행복밥상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11월 결성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기관의 정부3.0 책임관 등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기관별 2016년도 정부3.0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부3.0 전문가에게 성과 확산에 관한 컨설팅을 받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FIRA는‘전국 천연해조장 해저로드뷰’,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안전정보 모
양식어류 월동가능해역으로 이동 남해서부해역 저수온 예방 위한 적극 대처 필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올 겨울 잦은 한파에 대비해 저수온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두리 양식장의 어류를 월동장으로 이동시키는 등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저수온에 취약한 참돔·돌돔·쥐치 등의 양식장에서는 수온이 낮아지기 전에 지정월동해역이나 인근 월동가능해역으로 이동하고, 사료공급량 조절·지질함량이 높은 사료 공급·보조영양제 공급 등의 관리를 당부했다. 여수·고흥 등 남서해안에 위치한 양식장의 양식생물은 지정월동해역인 여수시 삼산면 덕촌리와 거문리(83ha)로, 수심이 깊고 겨울철 수온이 10℃ 이상 유지되는 여수시 남면의 안도지역 등의 월동가능해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주요 가두리 어류양식장이 있는 여수·고흥·완도 해역의 최근 겨울철 평균 최저수온이 각각 7.3℃, 5.75℃, 7.6℃로 나타나고 있어, 양식생물의 동사피해를 위해 이동이 필요하다. 만약 월동장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경우는 한파가 내습하기 전에 출하하고, 동사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양식장이나 인근해역에 수온연속측정장치를 설치하거나 시간대 별로 수온을 측정하여 기록해두면 폐
친환경 바이오플락양식장 배출수로 토마토와 상추도 키운다 내수면 어류 BFT 양식장 배출수로 키운 토마토와 상추 성장 좋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강준석 원장) 내수면양식연구센터(경남 진해 소재)는 친환경 바이오플락양식장의 배출수를 비료로 활용해 채소류의 성장은 물론 기능성 물질 함량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내수면양식연구센터는 경상대학교와 공동으로 양식장 배출수를 농업에서 유기질 비료로 활용 하기 위한 연구결과, 상추•가지•당근 등 채소의 성장에 바이오플락양식장 배출수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상추 성장 실험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액상비료를 사용해 키운 것과 비교하면, 배출수 그대로 키운 상추가 잎도 많고 잔뿌리도 많아 성장이 월등히 좋았고, 배출수를 1/2로 희석시켜 키운 것 역시 성장이 좋았다. 또한 과채류인 토마토를 재배한 결과 과실의 당도가 높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기능성 물질인 라이코펜의 함량이 1.2~3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바이오플락양식기술(BFT)은 사육수에 있는 유해성분을 미생물을 활용해 정화시켜 배출수가 거의 없는 친환경 양식기술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바이오플락양식기술로 메기•틸라피아̶
명태 완전양식 기술, 과학기술 10대 뉴스 선정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 기술 개발 공로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기술 개발 성공’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발표하는 ‘10대 과학기술 뉴스’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12월 22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 시에는 국민투표, 전문가 선정위원회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6건의 연구 성과와 4건의 큰 사건(이슈)을 뽑았다. 이 중 연구 성과 부문에서는 미래의 식량부족문제 해결 등 인류가 당면한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들이 주목을 받았다. 명태 완전양식 기술 개발은 머지않아 우리 국민들의 밥상에서 다시 동해바다 명태를 만날 수 있게 된다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큰 관심을 받아 올해의 10대 뉴스로 선정되었다. 해양수산부는 과도한 어획 등으로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자연산 명태의 수정란으로부터 인공 1세대를 얻은 후, 적정 수온과 사료를 제공하여 조기에 어미화를 유도하고 인공 1세대가 낳은 알에서 올해 10월 성장한 인공 2세대를 얻어 명태 완전양식에 성공하였다. 이 기술을
수산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부산시가 손잡았다 수산식품연구소 설립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 체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수산식품산업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과 소통•협업이 가능한 수산식품연구소 설립을 위해 지난 22일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시에서 제공하는 서구 암남동 일원((현)농림축산식품부 수의과학검역계류장) 부지를 활용해 수산식품연구소 설립을 목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수산식품연구소 설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시는 연구소 설립 부지를 제공하고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사업비 확보와 인력 충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식품연구소 설립으로 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화가 가능한 현실적인 연구와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산업계로 확대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수산식품산업은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수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으로서 매우 중요하다며, 양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수산
남해 강진만 피조개는 먹이 크기를 구분한다. 안정동위원소로 양식 피조개 먹이원 밝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철 함량이 높고 타우린이 풍부한 피조개가 먹이 크기를 구분해 섭취한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피조개는 식물플랑크톤과 수중 유기물 등을 여과해서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피조개 육질에 남아 있는 먹이원을 안정동위원소를 이용해 추적한 결과 20㎛ 크기 이상의 식물플랑크톤만을 선택해서 먹는 것으로 확인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피조개 주요 양식어장인 남해 강진만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생태계 먹이망 구조 해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바닥식양식으로 키우는 피조개는 인위적인 외부의 사료 공급 없이 수심 5~50㎝ 깊이의 고운 모래펄에 살면서 바다환경에 따라 먹이를 섭취하는데, 본 연구를 통해 20㎛이하의 크기는 먹지 않고, 그 20㎛∼200㎛ 크기의 식물플랑크톤만을 먹이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최근 강진만 연안에서 20㎛ 크기 이하의 식물플랑크톤 종류가 많아지고, 피조개의 먹이가 줄어든 것이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피조개는 통영 사량도, 남해군 강진만, 전남 가막만 등 남해안에서 주로 생산되어 1
명태 뱀장어 새우양식기술 개발로 수산업 발전 견인 수과원 2016년 10대 연구성과 선정, 현장중심 연구 성과 빛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2016년을 마감하면서올 한 해 수산분야 발전과 현장 애로 해결에 기여한 10대 성과를 선정하여 ‘2016년 수산과학원 10대 우수 성과’를 발표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921년에 설립되어 해양수산분야 전 부문에 걸친연구를 수행하는 해양수산부 소속기관으로 2009년부터 매년 10대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하여 국민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어업인들의 소득 창출과 국민에 대한 수산물 공급에 직접 도움이 되는 유용한 기술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올해의 가장 큰 성과로는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기술 개발 성공’이 꼽혔다. 자연산 명태의 수정란에서 생산된 인공 1세대에서 다시 인공 2세대를 얻는 데 성공하여, 명태 종묘 대량생산 가능성을 앞당겼다. 앞으로 국민에게 국내 양식장에서 기른 명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동해 명태자원 회복 및 수입 대체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예상된다. 또 하나의 성과는 세계 두 번째 뱀장어 완전양식기술 개발 성공이다. 뱀장어는 태평양의
양식넙치 계절에 맞는 질병 예방으로 건강하게 키우세요 건강한 넙치 생산 위한 질병 증상과 관리요령 등 정보제공용 포스터 발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건강하고 안전한 넙치 생산을 위해 최근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정보와 사육관리 요령, 치료제 및 백신 사용방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양식 넙치 질병 관리’ 포스터를 제작해 어업인·지자체 유관기관에 1,000부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양식어류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넙치는 흔히 ‘광어’라 불리며 1980년대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양식이 시작되어 약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양식 넙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뿐 만 아니라 최근 질병에 관한 연구도 다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생충성·세균성·바이러스성 질병 등 유형에 따른 발생 현황에 대해 체계적이고 상세한 조사도 이루어지고 있다. 병리연구과는 2007년도에 ‘양식넙치 주요 질병 달력’을 최초 제작하였으나, 최근 양식현장에서의 질병 발생 현황이 달라지고 있어 각 질병에 따른 육안식별법과 월별·계절별 사육관리방안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포스터를 재작성했다. 이번 넙치 질병 관리 포스터에는 스쿠티카병, 백점병, 연쇄구균병,
국립수산과학원 우수 다시마 품종 개발 청신호 다시마 선발육종 개발로 가을철 전복 먹이 안정적 공급 가능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해조류연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품종개발을 통해 다시마 생존 시기를 3개월 늘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다시마 양성기간은 12월부터 다음해 8월까지로, 9-10월의 고수온기 동안 전복의 먹이가 되는 해조류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전복 양식 산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조류연구센터는 다시마의 선발육종으로 최대 양성 시기가 11월까지 연장 가능한 ‘양성기간 연장 계통주(완도F2)’와 ‘만기산 계통주(신안)’를 개발했다. 완도F2는 고수온기에 가장 늦게 남아 있는 다시마 엽체로부터 2세대까지 지속적인 선발육종으로 개발했고, 신안계통주는 신안지역에서 수집된 지역 계통주로부터 2세대까지 선발육종된 품종이다. 개발된 다시마 계통주는 2017년 품종보호권 출원 예정이며 재배심사를 거쳐 빠른 시일내에 어업인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해조류연구센터는 다시마 우량 품종개발을 위해 한국과 중국의 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왔으며, 암수배우체를 순수분리하고 이를 이용한 교잡 실험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어린잎(유엽) 단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