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05:세월호 선미 중앙 벽면 뚫어 4층 선미 다인실 진입피항했던 함정 162척 중 73척은 현장에 복귀해 해상수색중 바지선 위치 조정 작업 와이어 절단으로 수색 재개 지연 돼 세월호 침몰 27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민관구조팀은 12일 내에서 붕괴 위험이 있는 4, 5층의 일부 장소에 대해 다른 진입로를 이용해 벽을 뚫고 진입을 시도할 방침이다.현재 바지선은 원래 자리에 자리를 잡았으며, 절단된 와이어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연결 작업이 완료되는 즉시 민관군 합동구조팀을 투입하여 계획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장애물로 접근이 어려운 4층 선미 좌측 다인실에 대해 선미 중앙 다인실에서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쇠지렛대 등으로 벽면을 뚫고 진입하는 방법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현재 4층 선미 중앙 다인실 벽면 일부가 휘어지면서 좌측 다인실 벽면에 맞닿아 사이 통로가 거의 막힌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이에 따라 선미쪽 또는 선수부쪽에서 새 진입로 개척, 산소용접을 통한 절단, 폭약 이용 방법 등이 제시됐으나 진입 거리와 안전 등을 고려해 선미 중앙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
속보104:정부 진도어민 유류비등 先지급 12일 정 총리 구조작업 장기화 애로해소 해양부 중간정산 방식으로 지원 빠른 조치위해 전남도 지방비 우선 집행 정홍원 총리는 12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서 해양부 장관, 전남지사와 회의를 갖고 세월호 구조수색에 참여하고있는 진도어민들의 수색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애로를 덜어주기 주기위해 지방비로 선(先)지원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지원대상은 구조수색에 참여한 어선의 유류비, 구조수색에 따른 현지주민의 직접적 생계피해, 유류오염에 따른 양식장 피해보상 등이며, 지원방식은 그동안 소요된 비용과 손실을 중간정산 방식으로 해수부가 기존 예산을 전용하여 선(先) 지원하되, 전용할 때까지는 우선 전남도에서 지방비를 사용해 최단기간에 지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해양부와 전남도가 협의․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속보103:세월호 침몰사고 피해가족 생활안정 자금 지원 시고해역 기상악화 수중수색 잠정중단 유실방지에 주력 현재 1천톤 이상 대형 함정 19척 현장서 해상 수색 게속 정부는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회의를 개최해 생업활동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는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가족에게 생활안정 등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범부처사고대책본부의 세월호 민관구조팀은 시고 해역의 현지 기상악화로 수중 수색이 잠정 중단됐으나 희생자 유실방지에 다른 수색활동은 제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사진:세월호 침몰 사고후 26일째 11일을 맞이한 실종자 부부는기약없는 기다림속에서 한없는 애통의눈물을 흘리고 있다)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세월호 피해 가족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하여 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 가족은 세대당 85만3천400원의 생활안정비와 1인당 42만원의 구호비를 합산해 지원받는다. 고등학생을 둔 가구에는 고교생 1인당 학자금 70만200원이 추가된다. 예를 들어 고교생 1인을 포함한 4인 가족이라면 생활안정비 85만3천400원과 구호비 168만원에 학자금을 합쳐 총 323만3천600원을 받게 된다. 부상
속보102:세월호참사 한달도 안돼 여객선 사고 게속돼 정부 합동점검 후 엔진사고 등 발생해 안전 문제 심각 인천~제주간을 운항했던 세월호의 침몰 참사가 발생한지 한달도 안된 상황에서 국내외 카페리 등 여객선에서 엔진 사고 등 운항선박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더불어 정부의 모든 여객선에 대한 안전합동 점검이 시행한 후 이같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당국의 선박 안전 점검에 또 다시 비상이 결렸다.세월호 침몰 25일째인 10일 오전 8시 20분께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출항해 덕적도로 향하던 코리아나호는 30분 뒤인 오전 8시 50분께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두 개의 엔진 가운데 좌현 엔진이 고장나 출항 30분만에 회항했다. 코리아나호는 선사와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이런 사실을 알리고 회항을 결정한 것이다. 304명이 정원인 코라아나호에는 당시 승객 58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64명이 탑승해 있었다. 인천해경은 50t급 P-100 경비정 1척을 급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며 호위했다. 코리아나호는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인천항 여객터미널로 무사히 회항했으며 승객과 승무원 모두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나호의 선사는
속보99:세월호 내부 확인수색 범위 확대한다 사고 발생 25일째 희생자 275명 실종자 29명 17척 방제선 동원 해안가 기름 제거 등 주력 세월호 침몰 실종자의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 25일째를 마지이해 10일 128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해 3층, 4층 선수 및 선미 위주로 수색하되, 칸막이 약화 위험이 적은 곳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구조팀에 따르면 1차 수색을 마무리하고 확인 수색과 수색범위를 확대한 이후 수습한 희생자는 13명이다. 이중 대부분 희생자가 확인 수색 과정에서 수습됨에 따라 해당 구역을 반복적으로 수색할 계획이다. 수색이 장기화되고 소조기가 끝나가면서 수색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 선체 내부 칸막이가 물을 머금어 휘어지는 약화 현상이 4층 선미에서 시작된 후 다른 구역으로 퍼져가고 있다. 아울러 기름이 일부 부착된 동거차도 해안가 3개 구역에 고압세척기 등 방제 장비를 이용하여 대부분의 오염군을 제거한데 이어 남아있는 해안가 기름을 제거하고, 방제선박 17척을 동원하여 해상방제를 진행하는 한편, 양식장 보호에 주력한다. 이날 부터 기상이 악화되고 선체 내부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정부의 수색의지는 변함없이 지속된다. 구
속보98:사고해역 유속 선체 객실 붕괴로 수색에 큰 장애 객실 재확인 매점 로비도 해저영상탐사 면적 772㎢ 확대 청해진해운 임직원 비상연락망에 회장 유병언 기재 확인 세월호 침몰 24일째인 9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후 13시 현재 수중 수색을 시도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해 가족들을 속절없이 기다림에 지치도록 했다. 구조팀은 이날 새벽 정조 시간에도 약해지지 않은 조류 탓에 시간을 흘려보낸 뒤 오전 9시 24분 무렵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1노트가량의 유속이 지속된 데다 세월호 일부 공간에는 내부 구조물까지 무너져 수색을 더 어렵게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석면 위에 목재, 섬유 소재, 합판 등을 덧댄 객실 벽과 천장 중 물에 불고 진입과정에서 문을 여닫는 충격을 받은 부분이 붕괴 위험이 있다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밝히고 특히 진입로가 막혀 화장실 등을 통해 우회 통로 개척에 힘쓰고 있는 4층 선수 중앙 좌현 쪽 객실의 붕괴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밤 선체 4~5층에서 시신 4구가 수습돼 사망자 273명, 실종자 31명이 됐다. 전날밤 수습한 사망자 4명은 모두 단원고 학생이고 이 중 여학생 2명은 5층 선원용 객실에서 발견됐다. 구조
속보96:침몰 24일째 129명 수색요원 집중 투입된다 8일 밤 희생자 4명 수습 희생자 273명 실종자 31명 이 대책본부장 현장인력 건장안전관리 유의 당부해 세월호 참사 발생 24일째인 9일 파도가 잦아 들면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수색요원 128명을 투입하여 4층 선수 중앙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에 대해 수색하게 된다.희생자 및 유류품의 이동궤적을 파악하기 위해 투하․운영중인 표류부이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마네킹을 결합한 표류부이 1개를 투하하고, 9일 마네킹이 결합된 표류부이 3개를 추가로 투하할 예정이다. 잠수요원에게는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입수 전・후 혈압과 맥박을 확인하는 등 몸상태를 점검하여 입수 안전에 유의하고 있다. 또 1회 잠수작업 후 12시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하고, 2인 1조로 입수하는 등 잠수요원의 건강유지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8일 밤 4층과 5층을 집중 수색하여 희생자 4명을 수습했다. 지금까지 희생자 수는 9일 10시 현재 273명이며, 실종자는 31명이다. 소조기로서 작업환경이 양호했던 어제 밤, 6시 40분경부터 약 5시
속보93: 청해진해운 3개항로 여객면허 취소 착수됐다 해양부 일부 선원 파렴치한 행위로 대규모 인명 피해3개항로 이용객 불편해소 대체사업자도 조속선정키로 사고 후 3개항로 3척 전면 운항 중단 휴항상태 지속돼 세월호를 침몰시켜 대참사로 이어진 청해진해운의 여객운송사업 면허가 전격 취소된다. 해양수산부는 8일 세월호 침몰사고를 내고 대규모 인명사고를 발생시킨 (주)청해진해운이 여객운송사업을 더 이상 못하게 면허 취소 처분절차에 착수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이번 사고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 청해진해운의 여객면허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한다면서 그간 청해진해운에 대해 취소처분계획에 대해 이같은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밝혀 왔었다. (사진:청해진해운이 침몰된 세월호와 함께 투입해 운항했던 오하마나호) 해양수산부는 합동수산본부 등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수사결과를 지켜본 뒤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었나 세월호 침몰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 선장과 일부 선원들의 파렴치한 행위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실은 의문의 여지가 없이 명백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어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면허 취소처분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양부 권
속보91:높은 파도 사고해역 실종자 수색 난항 3 4 5층 승객잔류 추정 공용구역 집중 수색도검경합수부 청해진해운 김한식 사장 긴급 체포세월호 침몰 실종자 구조팀이 사고 해역의 궂은 날씨 때문에 수색에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정조 시간에 수중 수색을 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밤부터 파도가 높고 바람이 강해 구조팀은 현장에서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에도 기상악화로 수중 수색이 지연되고 있지만 오후에는 입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수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조류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소조기를 맞아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파도가 높고 정조 시간도 짧아 애초 기대 만큼의 진척이 없다. 대책본부는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 126명을 대기시켜 날씨가 좋아지는대로 3·4·5층 승객 잔류 추정 객실에 대한 확인 수색을 하고 공용구역을 수색할 예정이다.실종자 수색 작업이 23일째 이어지면서 구조 요원들의 부상도 늘고 있다. 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잠수요원 6명이 어깨와 허리 통증을 호소해 감압 치료를 받았고 이 중 2명이 병원에 후송됐다.지난 7일까지 잠수병 증세를 보인 사상자
속보88:청해진해운5년간 여객선 사고 최다 4척 보유 6건사고 전체 59건 10% 최다기록 지난 4월16일 침몰된 세월호를 운항했던 청해진해운이 최근 5년간 전국 여객선사 중 가장 많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이 받은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들은 2009∼2013년 6건의 사고를 냈다. 이 기간 내항여객선 사고 59건의 10%에 이르는 규모로 전국 여객선사 중 최다 기록이다. 인천∼백령 여객선 데모크라시5호(396t급 사진)는 2009년 10월 추진기관 손상으로 무려 11시간 30분동안 표류했다. 승객 358명은 당초 도착 예정시간보다 7시간 늦게 인천항에 도착했다. 세월호와 비슷한 규모의 오하마나호(6천322t급)는 2011년 4월 전기공급시스템 고장으로 5시간동안 바다 한가운데 멈춰섰다. 승객 622명을 태운 오하마나호는 해상에서 긴급수리를 하고 인천 연안부두로 회항했다. 불과 두 달 뒤인 2011년 6월 데모크라시5호는 대청도를 출항해 인천항으로 운항하던 중 어선과 충돌했다. 해양안전심판원은 데모크라시5호가 짙은 안개로 시계가 제한된 상태에서 무중신호를 울리지 않고 레이더 경계를 소홀히 점을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