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하역 업계와 화주·선사가 함께 사고 없는 안전한 항만을 만든다제2회 항만안전 유공자 시상과 함께 한마음으로 항만안전 결의 다져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11월 26일(화)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2회 항만안전 대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만안전 대상은 항만 하역 현장에서 재해예방에 기여한 업·단체,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항만 하역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항만 하역 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해 항만이용자인 선·화주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해운·항만 업계 및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3건, 최우수상(항만물류협회장상, 해운협회장상) 6건, 우수상(해운신문사장상) 3건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에는 △㈜한진(단체), △인천항운노동조합 오광민 쟁의홍보부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이성진 대리(항만안전점검요원)가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한진은 사내 항만안전전담조직을 마련하여 전사적인 사고 예방활동과 안전문화 확산 등의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 사는 이러한 노력을 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24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가명정보 빅데이터 결합을 통한 연안·어촌관광 소비행태 분석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 지역경제·관광문화연구실이 ‘2024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활용부문’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보건의료, 금융, 복지, 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기관, 단체가 출품한 우수 사례 과제들이 경쟁을 펼쳤다.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KMI 지역경제·관광문화연구실(최일선, 이슬기, 김예림)은 나이스지니데이타(주)와 협력을 통해 이동통신사와 신용카드사의 빅데이터를 가명 결합하여 해양관광객의 소비행태를 심층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연안지역을 도시형과 어촌형으로 세분화하여 관광객 행태를 분석한 최초의 시도로 주목받았다. 가명정보 형태의 고정밀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연안·어촌관광객의 소비 및 관광 행태에 대한 분석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기존 집계성 통계 데이터의 한계를 획기적으로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해양환경공단, 정보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산장비 기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지난 19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정보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컴퓨터, 노트북 등 전산장비 148대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보유하고 있던 전산장비 148대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전달했으며 해당 장비는 일정한 수리를 거쳐 저소득 가정, 실업노동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기부로 정보기술(IT)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기부, 어선 무상점검,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심사에 통과하기도 했다.
해수부, 제9차 한-싱 해사안전정책회의 참석하여 녹색‧디지털 해운항로 구축 등 협력 강화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22일(금) 싱가포르에서 ‘제9차 대한민국-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에 참석(수석대표 : 최성용 해사안전국장)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싱가포르는 이번 해사안전정책회의에서 양국 간 국제해사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은 2010년 8월 ‘해사안전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양국이 매년 해사안전정책회의를 번갈아 개최해오고 있으며, 해사 산업 발전과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제9차 회의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대응, △항만국통제 협력, △말라카‧싱가포르 해협 항행 안전 증진, △아시아 해적피해 예방, △해사 사이버안전 강화 등에 관한 양국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해운의 탈탄소화‧디지털화 정책의 일환으로 양국이 추진하고 있는 ‘한-싱 녹색‧디지털 해운항로 구축’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항로 구축에 필요한 구체적 협력 사항을 담은 양해각서(MOU)(안) 마련을 위해 활발하
2024 미래물류기술포럼(NeLT) 종합세미나 개최해양의 미래 : 첨단 과학기술로 기후위기에 도전하다 미래물류기술포럼(NeLT)의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종합세미나가 11월 21일(목),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의 미래: 첨단 과학기술로 기후위기에 도전하다’라는 주제로 연구계·학계·산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물류 트렌드를 진단하고 미래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종합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한다. 미래물류기술포럼 김성진 의장의 개회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의 환영사로 개회식이 시작되며,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언경 본부장이 2024년 미래물류기술포럼(NeLT)의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제1세션-해양환경 위기와 선박 변화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이‘국제해운 환경변화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HD 한국조선해양 안광헌 사장이‘선박의 친환경 및 디지털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2세션-배터리운송과 로봇기술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최용석 연구위원·강달모 상무가‘미래 배터리 운송수단(선박, 차량 등)의 물류 변화’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경철
해양환경공단, 5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5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 기관 등을 우수사례로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조직의 경영이념을 투영한 독서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저자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처음 인증을 받은 이후 5년 연속으로 우수 직장에 선정됐다. 또한 공단은 독서를 통해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2만부 이상의 ‘해양환경 교육교재’를 전국 학교, 유관단체 등에 보급하고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독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공혁신의 밑거름이 되는 핵심 원동력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독서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글로벌 수산물 월간 리포트 발간세계 수산물 무역 및 트렌드 분석 정보 제공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1월 20일에 ‘글로벌 수산물 월간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발간되는 글로벌 수산물 월간 리포트는 △수산물 주요 교역국 및 품목별 무역 동향 △세계 주요 교역 품목의 가격 동향 △ 주요 권역별 이슈를 분석하여 월간 단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수산물 무역 동향은 미국, 중국, 일본, 태국, EU, 한국 총 6개 국가와 새우, 연어, 명태 등 세계 주요 교역 품목을 대상으로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세계 주요 교역 품목별 가격 동향은 새우, 연어, 참치 등 세계 각지에서 발표한 품목별 가격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주요 권역별 이슈는 NEWS API 자료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관련 기사를 추출하여 동북아, 동남아, EU, 북미 시장의 이슈를 분석하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으로 인한 공급망 우려 확산,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인한 수급 불안전성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적인 수산물 무역 동향 및 트렌드에 대한 분석 자료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하며 “
한국해양과학기술원–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공동으로 11월 19일(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인천시 중구 소재)에서 ‘해양 문화 확산 및 해양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IOST가 해양과학기술 분야에서 지난 50년간 쌓아온 연구 성과를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해양문화 콘텐츠와 접목하여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국민들께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 생물·생태·환경·기후변화·심해저탐사 등 공동 조사연구 협력, ▲해양 학술연구 자료 및 장비 등의 공유와 유물 대여·기증 협력, ▲해양 과학 및 해양 문화 등 전시에 관한 공동 기획 협력, ▲해양 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및 학술대회 등의 공동 개최, ▲양 기관 전문인력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IOST 이희승 원장은 “해양과학기술과 해양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시·체험 콘텐츠를 국민들께 제공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중소형선박 설계업체 대상 ‘맞춤형 기술지원’ 성료교육환경이 열악한 중소형선박 설계업체 대상 선박설계 실무교육, 기술지원 세미나등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총 84개 업체, 업계종사자 202명에게 무료 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중소형선박 설계업계에 종사하는 설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 초 선박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박 설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맞춤형 기술지원의 주요 내용은 ▲주요 권역별 기술지원 세미나 개최, ▲설계업체 종사자를 위한 ‘KOMSA 아카데미’ 운영, ▲상시 기술지원 체제 구축 등이다. 공단은 사천(3월), 목포(5월), 부산(6월), 인천(10월)에 주요 권역별 기술지원 세미나를 개최하여 총 50개의 설계사와 117명의 설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계 분야(기본·구조·의장·기관·전기) 승인도면의 주요 지적사항과 보완사항에 대해 실무 중심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설계자들이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박설계 가이드북'도 제공해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 20주년 기념행사 개최수산인과 함께한 수산업관측 20년의 기록을 돌아보며 미래 발전방향 모색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수산물 생산, 유통, 소비 등 수급 정보를 수집·분석해 제공하는 수산업관측센터 운영 20주년을 기념하여, 11월 18일(월)부터 19(화)까지 이틀간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과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부산 중구·영도구)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수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산관측 중앙자문위원 50여 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되었고, KMI 김수현 수산업관측센터장이 지난 20년간의 관측 사업 변천사와 발전 과정을 발표했다. 첫째날 주제발표에서는 △수산양식 정책 비전(해양수산부 박승준 어촌양식정책과장) 및 △수산관측 발전방향(KMI 김수현 수산업관측센터장)이 발표되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KMI 김대영 수산정책사업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수산양식 정책 변화에 따른 수산관측사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종합토론에서는 수산관측정보의 정확도 제고를 위한 AI(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