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2025년 현장 안전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 강화 위한 실질적 논의 진행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3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25년 현장 안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을 비롯해 공단 안전보건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주요 안전보건관리 제도 개선 방안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현장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장 내 산업재해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과 절차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안전 특강이 진행됐으며, 안전경영본부장이 주재하는 현장 안전관리 애로사항 및 지원 요청사항에 대한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단의 최우선 목표인 안전한 일터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 ‘2025년도 선박관리제도 발전방안 워크숍’ 개최공단 선박관리 미래 발전방향 도출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배양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3월 6일부터 이틀간 부산 영도구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5년도 선박관리제도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선박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을 비롯해 공단 본사 담당자, 공무감독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선박 수리 및 정비 종합 관리 계획 공유, 선박사고 예방대책 및 선박관리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외부 강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현장 중심으로 공단 선박관리의 미래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선박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선박 운영을 위한 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선박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운영체계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
해진공, 디지털·친환경·글로벌 전략으로 해운산업 미래 연다국제 해운거래소 설립·해양 신산업 금융 확대 등 중장기 계획 발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디지털 전환(DX), 친환경 해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강화를 골자로 한 해운·해양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국제 해운거래소 설립과 해양 신산업 금융 확대 등을 통해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해진공은 해양 DX 전략실을 신설하고, 해운·항만 물류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AI 기반의 해운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공급망 안정화 및 선박 운항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해진공 관계자는 "해양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디지털화가 더딘 편이고 AI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의 해양산업 혁신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 파생상품 시장을 조성해 해운 관련 금융 상품을 활성화하고, 선박 가치 평가 및 해운 시장 정보 제공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블룸버그를 통해 발표되고 있는 KCCI·KDCI 지수 서비스도 글로벌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해운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선박 및 벙커
해진공, 美서 ‘KOBC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 성료미국 내 물류자산 확보 지원 본격 추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LA 쉐라톤 세리토스 호텔에서 ‘2025 KOBC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진공이 해외 현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물류·공급망 투자지원 관련 행사로, 국내 물류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에서는 해진공의 주요 사업 소개를 비롯해 ▲ 트럼프 2기 물류정책 변화와 시장 전망 ▲ 미국 물류자산 시장 동향 및 전망 ▲ 해진공의 북미 물류자산 확보 지원 방안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해진공이 제공하는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과 인프라 정보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으며, Q&A 및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윤상호 해양금융본부장은 “설명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글로벌 공급망 확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과 고민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향후 금융지원책에 적극 반영하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기상 정보 전달체계 고도화로 내항여객선 안전 확보해양기상 전문인력 양성 및 고품질 기상정보 활용으로 맞춤형 예측정보 제공해양기상 정보 전달체계 개선 및 여객선 운항 예측 모델 개발로 이용객 편의 향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해양기상 정보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내항여객선 안전 확보를 위한 ‘2025년 해양기상 업무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 기상정보를 활용해 여객선 운항 안전을 높이기 위해 ▲해양기상 정보 전달체계 개선 ▲기상관측장비 관리 전문화 ▲여객선 운항 예측 모델 연구·개발 ▲관계기관 협력 강화 등 주요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공단은 기상청과 국립해양조사원의 Open-API 정보를 공단 시스템과 연계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해양기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수기 작성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반영이 가능해지면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단은 지난해까지 기상예보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10명을 확보해 해역별 기상예측 정보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여객선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풍향·풍속계, 시정계 등 항로별 기상 관측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상장비
해양환경공단,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6년 연속 ‘우수’ 달성공공데이터 품질 개선 노력으로 총점 90.6점 획득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공단은 적극적인 데이터 품질 개선을 통해 개방데이터 오류율 0%를 기록하는 등 품질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관리체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총점 90.6점을 달성했다. 이로써 2019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용석 이사장은 “공단은 공공데이터 제공 모범 기관으로서 국민이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디지털 항로표지 정보서비스, 해상 실증 추진해양수산부, 국제항로표지기구(IALA)와 함께 기술 실증… 국제표준 상용화 선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항로표지 정보서비스의 해상 실증을 추진하며 국제표준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해양수산부는 3월 7일 부산항에서 국제항로표지기구(IALA)와 영국, 캐나다, 노르웨이, 인도 등 주요 회원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한 국제표준 ‘디지털 항로표지 정보서비스’를 실제 해역에서 실증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항로표지 정보서비스는 선박의 디지털화에 대응하여 기존 등대 등 항로표지가 제공하던 불빛, 형상 등의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항해자들은 항로표지 위치 및 등화 변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자해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항해의 정확성과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항로표지 변동 정보가 문서나 팩스로 전달되어 선박 이용자가 수신하기까지 약 일주일이 소요됐지만, 디지털 항로표지 정보서비스가 상용화되면 해당 정보를 즉시 선박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 및 항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2018년
항만 건설사업, BIM 도입 본격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해양수산부, BIM 적용 지침 마련 항만 시설물의 전 생애주기 정보관리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항만 건설사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이하 ‘BIM’)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3월 6일 항만 분야 건설사업의 BIM 적용 및 활성화를 위한 ‘BIM 적용지침·실무요령(이하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BIM은 건설공사의 전 생애주기(계획, 설계, 조달, 시공, 유지관리) 동안 발생하는 정보를 3차원 모델에 반영하여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마트 건설기술의 핵심으로 꼽히는 BIM은 건설 과정에서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미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주요국에서는 BIM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정부는 건설산업 전반에 BIM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사업 신규 발주 시 단계적으로 BIM 도입을 의무화하고 있다. 항만 분야의 경우 2024년부터 1,000억 원 이상 공사에 BIM 적용이 필수화되었으며, 2026년부터는 500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 평가·인증 트리플크라운 달성공공데이터 제공, 데이터 기반 행정 및 데이터 품질인증 역량 우수성 인정받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고등급인 ‘최우수(ALL)’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평가’에서도 공단 최초로 최고등급(우수)을 획득하여, 데이터 관련 평가․인증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도교육청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품질 등 5개 영역의 20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지난해 공공데이터와 공동활용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개방하고, 국민 체감형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이행한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에서 연안여객선 실시간 운항 정보, 내일의 운항 예보, 해양사고 통계정
해진공, 해운산업 친환경 전환 위한 블루본드 기반 마련지속가능한 금융체계 수립 및 글로벌 인증기관 DNV 인증 획득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해운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체계(Sustainable Finance Framework)를 수립하고,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금융체계는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금융 전략을 기반으로 ESG 자금 조달 및 사용 기준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해진공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친환경 해운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금융체계를 통해 해진공은 암모니아·메탄올 등 무탄소 연료를 활용한 선박 투자, 무탄소 연료 공급 관련 항만 인프라 투자, 해상 풍력발전 설치선 투자 등 다양한 친환경 해양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해진공은 이 체계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약 3억 달러(USD) 규모의 블루본드(Blue Bond)를 발행할 계획이다. 블루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