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2016년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본격 시작 친환경선박 활용해 해상에서 원스톱으로 오염물질 처리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곤)은 23일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공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전체 5개년 사업으로 지난해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엔 국비 68억 원을 투입하여 73,800㎡의 해역에서 44,250㎥의 오염된 해저퇴적물을 수거•처리한다. 장생포 해역에 특화된 친환경선박을 활용하여 작업 중 부유토 확산 등 2차 오염피해를 방지하고, 해저퇴적물에 포함된 구리(Cu), 아연(Zn), 납(Pb), 비소(As) 등을 해상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정화사업 기간 동안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작업구역 주위의 오염농도 변화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을 매 분기마다 시행할 예정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해역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한 원활한 사업진행은 물론, 지역주민이 사업결과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고, 덧붙여 “남은 3~5년차 사업도 철저하게 관리하여 고래문화특구 장
생동감 넘치는 해양환경, 현장에서 보고 즐기고 배운다 해양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운영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해양환경교육 종합계획」 후속조치의 하나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을 해양환경교육 전문기관인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이하 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간 전문화된 해양환경교육기관이 없어 체계적이고 범국민적인 해양환경교육을 시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센터 지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해양환경 및 생태계를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서는 연간 약 7만명이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해양환경 골든벨, 갯벌 체험, 해양바이오블리츠, 인형극 및 오염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강사 양성 및 해양환경교육 기관들의 교육활동 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보존가치가 높고 경관이 빼어난 해양보호구역(갯벌, 습지 등), 해양환경 파괴의 주범인 해양쓰레기 현장, 연안도시 중 오염이 심한 특별관리해역(마산만․시화호․부산연안․광양만) 등을 해양환경교육의 장(場)으로 활용하
남방큰돌고래 태산이, 복순이 다시 만나다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야생 생활에 완벽 적응한 듯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해 7월 6일 제주도 함덕 앞바다에서 방류한 제주 남방큰돌고래 태산이(수컷)와 복순이(암컷)가 지난 3월 17일 제주도 대정읍 앞바다에서 다시 같은 무리에서 함께 어울리고 있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태산이와 복순이는 2009년 5월과 6월에 각각 불법으로 포획됐다가, 기형과 건강문제로 다른 남방큰돌고래 보다 늦게 방류되면서 같이 지낸 시간이 길었다. 이들은 방류된 후 일주일이 지난 7월 15일에도 함께 있는 모습이 발견되었으나, 이후 9월 18일과 21일에는 태산이만 따로 있는 것이 목격되었다. 그리고 8개월이 지난 후 같은 무리에 있는 모습이 다시 확인된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고래연구센터에서는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제주 소형 고래류를 조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남방큰돌고래 무리를 발견해 개체들을 구분한 결과 태산이와 복순이 그리고 2013년 방류한 제돌이(수컷)도 함께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고래류 구분은 사진식별(Photo-Identification) 조사를 통해 이루어 지며, 태산이와 복순이의 지느러미
KOEM, 자유학기제 추진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정부 핵심개혁과제 중학교 자유학기제 성공적 확산에 기여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2015년도 공기업 최초이자 해양분야 최초로 자유학기제 협업기관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4개 분야 21종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했다. 진로체험 학습지(海Dream)를 개발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국 33개 중학교 2,152명에게 해양환경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해 교육기부대상 수상, 교육기부기관 인증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협업기관들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현장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자유학기제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에 위치한 해양클러스터(15개 기관)와 연계하여 해양분야 진로체험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해양학습생태계를 구축하고, 교육부 꿈길(www.ggoomgil.go.kr) 및 교육기부(www.teachforkorea.go.kr) 등 온라인 사이트를
기장해수담수화 병입수돗물 세계최고권위 미국국제위생재단(NSF) 품질인증 획득 상수도사업본부, 세계최고권위의 미국국제위생재단(NSF)에 191종의 해수담수화 수돗물 수질을 의뢰한 결과, 수질기준을 모두 통과하여 품질인증 획득 그동안 우려했던 방사성 물질 전알파, 전베타를 포함한 6종 검사에서도 모두 검출되지 않아, 해수담수화 수질의 안전성이 한번 더 검증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월21일 해수담수화 수돗물을 세계최고의 권위를 가진 미국국제위생재단(NSF)에 방사성물질 6종을 포함한 191종의 수질항목을 검사를 의뢰한 결과, 수질기준을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의 우수한 수질에 대해 국제적으로 품질인증을 획득하였다는 의미이며, 특히 검사항목 중 그 동안 우려했던 전알파, 전베타를 포함한 6종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는 해수담수화 수돗물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될 수 있다는 일부 주민들의 우려에 따라 지난 1월 21일 제3국의 세계최고의 권위를 가진 미국국제위생재단에 검사 의뢰하였으며, 일부주민이 제기한 전알파(플루토늄, 토륨, 라돈 등), 전베타(삼중수소, 스트론튬), 라듐, 우라늄을 포함하여 조사가 진행됐다. 검사의뢰를
KOEM 국가해양생태계 종합조사 1차년도 조사 완료 우리 바다 작년도 건강검진 결과 발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우리나라 갯벌, 연안, 근해(먼바다)에 서식하는 해양생물과 생태계를 조사하는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999년부터 2014년까지 갯벌과 연안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조사해 왔다. 따라서 우리바다 전 해역을 조사하는데 5~8년이 소요되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생태계 변화상을 파악하기 힘들었다. 이와 같은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조사 주기를 1~2년으로 줄이고 갯벌과 연안, 근해를 같은 시기에 조사하는 새로운 체계인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를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2015년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를 위탁받아, 경기․인천에서 전남에 이르는 서해안과 남해안 서부 해역의 갯벌, 연안, 수중, 근해 378개 정점에 대한 기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해양생태계의 변화 파악이 중요한 하구역, 용승지점 등의 12개 핵심공간에 대한 4계절 조사를 완료했다. 총
해양환경교육원,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 가해 교육시설 개방에서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까지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은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교육시설 무상 지원 및 기술개발 지원 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 영도구 해양 클러스터에 위치한 교육원은 중소기업 역량강화 및 비영리단체의 활동지원을 위해 교육시설인 강당, 강의실, 세미나실 등을 중소기업 및 비영리단체 공익활동에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이나 제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인공해안이 설치된 조파수조를 테스트 베드로 지원하는 기술개발 지원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방제장비 개발 시에는 방제전문가가 기술 자문도 제공한다.(사진설명=해양환경교육원전경)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앞으로 공유가치창출(CSV)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원에서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교육원 홈페이지(www.merti.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양환경관리공단-국립군산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해양환경 연구‧인재양성 목표로 손잡아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2월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국립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양환경 분야 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장만 이사장과 나의균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해양환경 분야 협업을 통한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해양과 관련된 분야의 상호지원 및 정보‧인력 교류 ▲해양과 관련된 분야의 연구, 교육, 사업 협업 ▲해양과 관련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활용 시 상호협력 ▲해양과 관련한 시설 장비 및 공간 등의 활용 협조 등 국가 해양환경의 보전⋅관리⋅개선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공단 장만 이사장은 “호남을 대표하는 해양 특성화 대학인 국립군산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국가 해양환경의 보전과 개선, 해양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방어진항에서 구조된 큰돌고래 방류 연기 큰돌고래 '고어진' 기상악화로 방류 2월 29일에서 3월 2일 전후로 연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치료가 완료된 큰돌고래를 울산 방어진항 외해에서 29일 방류할 계획이었으나 울산 앞바다의 기상 악화로 방류 시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방류 예정 시점인 29일 울산 앞바다의 기상은 대설주의보,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 등이 내려져 파고가 2~4미터 정도로 높고 바람의 세기는 초속 12~16m로 빨라 선박 이동 등에 따른 큰돌고래와 사육사 등 관계자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연기를 결정하였다. 가급적 큰돌고래를 외해에서 방류하기 위하여 방어진항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어선을 타고 이동하여 방류할 계획이다. 정확한 방류 시점은 기상상태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나 3월2일 기상이 호전될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빠르면 3월2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 내수면 수산자원 조사 및 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 소재)는 내수면어업의 효율적인 통합 자원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국·도립 내수면 연구기관, 관련대학 및 유관기관의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산업의 규모와 기능이 축소되고 있는 내수면의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조사와 평가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내수면은 국토 면적의 5.97%인 598,700 ha로, 내수면 어로어업 생산량은 2009년 18.3천톤 이후 감소하고 있고, ‘제3차 내수면어업발전 기본계획’ 생산량 목표는 2016년 4만톤(어로어업+양식어업)이나, 2014년 생산량은 약 70% 수준임 첫째날은 내수면 수산자원의 조사·평가 개선방안을 위해 ▲내수면 수산자원 관리 현황 ▲수산자원 평가 기법 동향 ▲해면 수산자원 조사 및 평가 체계 ▲수산업 가치평가 연구 ▲TAC 대상종 자원평가 현황 ▲내수면 수산자원 조사 및 평가 현황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날은 국·도립내수면연구기관 연구자들에게 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