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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국제컨퍼런스 개최 지구환경 변화 안전항만 및 친환경항만 구축

2016국제컨퍼런스 개최 지구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안전항만 및 친환경항만 구축 
  
사단법인 에코포트포럼(공동대표 이동원, 곽인섭)과 사단법인 한국연안방재학회(회장 전인식)는 4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코레일유통사옥 컨벤션홀에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아래사진=에코포트포럼 공동대표 곽인섭 회장)

해양ㆍ항만ㆍ해운물류ㆍ수산분야 전문가와 정책관계자, 그리고 사단법인 에코포트포럼 및 사단법인 한국연안방재학회 회원들이 참석하는 “재해안전 및 친환경항만”이라는 주제 발표와 토론의 시간으로 “지구환경 변화 대응과 친환경항만”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에코포트포럼 이동원 회장(위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해양 ∙ 항만 ∙ 해운물류 ∙ 수산분야 전문가와 정책담당자, 그리고 한국연안방재학회 관계자 분들을 모시고, 지구환경변화대응과 친환경항만 이라는 주제로 2016년도 국제컨퍼런스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아래사진)은 축사를 통해서 "우리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마산항 등 12개 항만에 대한 방재인프라 구축계획을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기후변화로 우려되는 재해에 대응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 친황경 항만 조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우수한 친환경 항만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 동향에 대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항만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의미 있는 컨퍼런스가 주기적으로 마련되어, 재해안전 및 친환경 항만 정책이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오늘날 국제사회는 지구촌의 미래를 위협하는 지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과 친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폐막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감축목표의 이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목표를 상향 조정할 수 있는 강력한 이행과 점검체계구축을 주장했으며, 이날 파리 회의에 참석하신 대통령께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연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러한 국제적인 온실가스 배출규제로 이제는 환경문제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세계무역과 산업발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는 국제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친환경 항만정책을 더욱 비중 있게 다루어야 할 때이다. 이번에 개최된 2016년 국제컨퍼런스의 국내 안전항만, 친환경항만 분야의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 세계적 지구환경 변화 대응 추세에 따른 우리나라의 안전항만 및 친환경항만 구축을 위한 정책대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일본 히로시마대학교 히비노 타다시 교수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자원의 효율적 이용”,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볼로디미르 코세부츠크 연구원의 “기후변화 모델기반 싱카포르 해수면 상승” 발표는 국내의 연구자, 전문가, 정책담당자들에게 많은 영감과 학문적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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