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객선 안전관리 民官이 함께 담당한다 인천항만청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 운영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7월부터 국제여객선사와 선박검사 대행기관인 한국선급과 함께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취약요소에 대한 집중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TF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인천항은 10척의 한·중 국제여객선의 기점항으로서 이번 TF에는 한국법인에서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선사를 중심으로6개 선사가 참여한다.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는 그간 구체적인 실행을 기하는데 있어 감독기관에서 일방적인 지시만으로는 선사에서 만족스런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에 착안하여, 선사와 기관이 노력하여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관리체제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 그 첫 과제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계획인 ‘여객선 선장 의사결정지원체계’에 대한 개선을 추진키로하고, 7월 4일 제1차 TF 회의를 개최했다. 국제여객선은 다수의 여객이 상시 이용하는 선박으로 다른 선종에 비해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가 요구되기 때문에 인천항만청의 이번 조치는 인천항 기점 한·중 국제여객선의 안전수준을 한
초대형 크루즈 잇단 입항 인천항 크루즈 거점항 부상 올해112항차 기항예정 크루즈 성수기 7~8월엔 39항차 입항 올해 인천항을 찾는 크루즈가 크게 증가하면서, 인천항이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2013년 인천항 크루즈 기항 횟수가 총 112항차로 확정되었으며, 크루즈 성수기인 7~8월에만 39항차가 입항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에 기항한 35항차를 상회한다고 밝혔다. 특히 7월엔 인천항을 처음으로 기항하는 대형, 초대형 크루즈가 3척에 달해 크루즈 기항지로 주목받고 있는 인천항의 매력과 위상을 한층 부각시켜줄 전망이다. 먼저 오는 6일, 코스타크루즈 소속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호가 인천에 처음 입항한다. ‘코스타 아틀란티카’호는 이탈리아 국적의 8만5천톤급 크루즈선으로, 전장(길이) 253m, 폭 32m, 여객정원 2,680명, 승무원 897명이 근무하는 대형 호화 크루즈다. 코스타 크루즈사는 지난해 처음 인천항을 찾은 코스타 빅토리아(Costa Victoria)호에 이어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호를 추가 투입함으로써 올 한해 동안 자사 소속 대형 크루
동해 속초항권 국제 여객선 화물 수송실적 대폭 증가전년 대비 65% 증가 그러나 여객은 5% 증가에 그쳐 올들어 동해항과 속초항에서 운항중인 국제여객선의상반기 중 화물여객 수송실적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판돌)에 따르면 2012년 같은 기간에 비해 화물은 65% 증가한 30,698톤을 수송한 가운데, 여객은 5% 증가한 25,847명을 수송했다. 여객선별로 보면 동해항에서 운항하는 이스턴드림호의 경우 화물은 32% 감소한 12,626톤, 여객은 9% 감소한 22,209명이고, 2013년 3월에 속초항에서 새로 운항 한 뉴블루오션호의 경우 화물은 18,072톤, 여객은 3,638명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턴드림호의 화물과 여객 수송실적이 감소한 주요 이유는 기존 동해항을 이용하여 러시아를 오가던 화물과 여행객이 속초항에서 운항하는 뉴블루오션호로 분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속초항에 러시아 항로가 개설 된지 겨우 3개월여 지난 것을 감안할 때 화물의 대폭 증가는 여객선의 추가운항에 따라 기존 동해항과 러시아 항로를 이용하던 화물에 더하여 새로운 화물이 유입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여객 또한 소폭으로 증가하고 있
2013夏季특집:광양항에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입항했다 바다 위 리조트 마리너호 1박 2일간 컨부두에정박 관광객 3800여명 정원박람회장 여수 보성 등 둘러봐 바다 위의 리조트로 불리는 초대형 크루즈선 마리너(Mariner of the Seas)호가 29일 오전 5시30분 1박2일 일정으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3-2)에 입항했다. 이날 중국 상해를 출발해 광양항에 입항한 마리너호는 1박2일 동안 머문 뒤 30일 저녁 10시 상해로 다시 출항하게 된다. 마리너호는 세계 2위 크루즈선사인 로얄캐러비안크루즈 소속으로 총톤수 13만8,000톤, 길이 311m, 너비 48m, 높이 68m 규모에 승객 3,840명을 태울 수 있고 1,185명의 승무원이 상주한다. 이날 입항한 마리너호에는 승객 3,547명, 승무원 1,232명 등 4,779명이 탑승했다.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수영장과 3층짜리 대극장, 카지노, 암벽등반시설, 미니골프장, 나이트클럽, 아이스스케이트장, 서점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이날 입국수속을 마친 관광객들은 오전 8시께부터 버스 100여대에 올라 부산지역을 방문했으며 30일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보성, 여수지역 등 전남 동부권 관광지를
인천항만청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위해 함께 뛰기로 인천항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개선 및 현장 의견청취를 위한 국제여객선사 간담회가 20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에서 열렸다. 인천항만청, 한국선급협회, (주)위동항운 등 9개 국제여객선사의 소장 및 실무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항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개선 TF 구성 방안과 한-중 간에 운송되고 있는 활어 운송용 컨테이너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 및 토론이 진행됐다. 최근 인천항만청에서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선박검사관과 운항선사의 안전관리자로 이뤄진 TF 구성을 추진 중이며, 이 날 효율적인 TF 운영을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필요한 구체적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승기 인천항만청장은 많은 여객을 운송하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여객선 안전관리 개선 TF가 실질적이고 다양한 개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상호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광양항에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 온다 바다위의 도시 14만톤급 마리너호 6월29일 입항 광양항에 ‘바다위의 도시’라고 불리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이 들어온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 이하 공사)는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 중 하나인 로얄캐리비안크루즈사의 ‘마리너호’(14만톤)가 오는 29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3단계 2차에 입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마리너호는 길이 311m, 14층 높이에 승객 3,840명을 수용할 수 있어 아시아 지역을 운항하는 크루즈선 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아이스링크와 쇼핑거리, 암벽등반시설, 3층 높이의 대극장, 미니골프장, 수영장,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바다위의 도시’ 라고 불린다. 이달 27일 중국 상해를 출발해 29일 광양항에 도착하는 마리너호는 30일까지 1박2일 동안 ‘2013순천정원박람회’ 등 광양만 주변 관광 일정을 소화하고 중국으로 다시 출항할 예정이다. 이상조 사장은 “이번 마리너호의 입항은 여수항과 광양항의 크루즈 관광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만 이미지 제고와 광양만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관기관과
일본 대형여행사 크루즈선 보이저호 임차 부산 입항 클럽 투어리즘 亞 최대 크루즈선 보이저호 임차 부산시는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4.27.~5.6.)을 맞이하여 일본 대형 여행사로는 최초로 ‘클럽 투어리즘’이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보이저호’를 임차하여 3,00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싣고 4월 30일 오전 8시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최근 엔저, 북핵위협 등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크루즈선을 이용해 한꺼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것은 향후 한․일간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본여행사가 직접 모객하여 크루즈선을 임차, 한국으로 출항하는 최초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부산항에 입항하는 ‘보이저호’는 14만톤 규모에 길이만 311m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이다. 부산항에는 오전 8시에 입항하며 오후 6시에 출항 예정이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부산지역 여행사 주관으로 기장시장, 자갈치시장, APEC 누리마루 등 3개 코스로 나누어 부산을 둘러보게 된다. 부산시는 ‘보이저호’ 입항하는 당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사물놀이, 민요 등 환영공연을 실시한다. 또한 관광안내소, 환전소, 기념품
6성급 초호화 크루즈선 설러브리티 밀레니엄호 부산항 입항 17일 오전 로얄캐러비안크루즈 소속 6성급 초호화 크루즈선 ‘셀러브리티 레니엄(Celebrity Millenium)’호가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을 찾았다. 이 배는 길이 294m에 9만t급으로, 대극장과 수영장, 사우나, 스파와 실내 골프장, 면세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3천137명의 정원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승무원 1인당 승객 2명을 담당하고 있어 수준 높은 서비스가 특징이다.
韓中 노인 교류 단체 입국행사 열려 중국 심양지역 실버 단체 한국 방문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중국 관광객 손님맞이로 분주한 봄을 맞이하고 있다. 4월 12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 랴오닝성(遼寧省)의 내륙도시인 선양(瀋陽)에서 한중 노인 교류행사 참여 차 입국한 실버단체 ‘천인노인’(天人老人) 회원 82명에 대한 환영행사가 열렸다. (주)인천항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천인노인 회원들은 인천에 체류하면서 인천과 서울의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으로 이날 82명 방문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500명의 관광객들이 인천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터미널 관계자는 “최근 3년 사이에 인천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여행사나 교류 단체로부터 터미널에서 이벤트 개최 가능 여부를 묻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행사도 4월 들어 중국 단체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러시를 이루면서 진행된 것이라는 설명. 행사를 진행한 여행사 사장 김진옥씨는 “최근 중국 관광객들은 한국을 방문할 때 단순하게 관광지를 방문하기 보다는 교류행사, 체험 등을 선호하고 있어 더욱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항 카페리여객 늘리기 위해 힘 모은다 한중 카페리 이용객 확대 관련 기관 선사 공동마케팅협약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카페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13개 유관기관과 기업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6일 오전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도시공사, (사)한중카페리협회, 한중 카페리선사 9개사, ㈜인천항여객터미널 등 13개 기관 및 기업체가 참여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여객증대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공동 프로모션 활동 강화 등 마케팅 활성화, 관광프로그램 개발, 양질의 선상 서비스 제공, 기타 마케팅 증진활동 노력 등 5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 참가기관 및 선사들은 여객창출을 위한 마케팅 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新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에 따른 인천항의 이미지 개선 및 홍보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인천항 카페리마케팅 협의회’가 협약 이후 활동을 추진해 갈 구심점으로 움직인다. 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수도권 5개 시․도 관광협의회와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했고, 춘천․인제군 등과 관광객 유치 및 문화예술 교류사업도 진행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