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무기 연안선 해상안전 종합대책 마련했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은 봄철 농무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3월부터 5월 말까지 해상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이번 해상교통 안전대책은 봄철 심한 일교차에 의한 짙은 안개발생으로 선박운항 여건 악화, 나들이객 증가에 따른 해상교통량 증가, 기온상승으로 선박종사자 졸음유발, 해빙기 지반침하로 교통시설(접안시설, 잔교 등) 균열·손상 우려, 황사현상에 의한 선박운항장비 손상 및 성능저하 등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여객선, 접안시설(잔교 및 인도교), 터미널 항로표지 등 수송시설 점검을 관계기관 및 사업자가 합동으로 진행 ▲승무원 등 종사자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 ▲시계 제한 시 안전운항요령 숙지 및 비상시 대응태세 확립 ▲항해정보, 기상정보 수집·전달 철저 ▲출항 전·후 안전대책 마련 등이다. 또한 조합은 항법준수, 선내순찰 강화, 제한구역 여객 출입통제, 지방청 관제구역 진입 시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보고 등을 통해 안전대책 강화 및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지방해양항만청, 해양경찰서, 기상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합은 앞으로
수협은행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 사업 전담취급은행 선정 수협은행(은행장 이주형)과 국토해양부가 21일 한국해운조합 회의실에서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연안선박 노후화에 따른 신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해운법에서 정하는 내항여객 및 내항화물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사업규모 1,759억원(‘13년 300억원), 기준금리 약 5.2%(국토해양부 3% 이차보전), 지원기간 8년(3년거치 5년분할상환)이다. 수협은행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유일의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향후 해양수산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8일 연안선박 현대화사업 취급은행 입찰결과 수협은행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이주형 수협은행장과 주성호 국토해양부 제2차관, 이인수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매년 300억 선박건조자금에 대한 3%이자 지원연안선박 현대화에 이차 보전사업 협약식 개최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국토해양부, 수협은행, 한국해운조합 등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협약식을 2월 21일 4시30분 한국해운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성호 국토해양부 차관,(사진:중앙) 이주형 수협은행장(사진: 우측), 이인수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사진:좌측) 및 사업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한 이차보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 협약체결로 조합과 국토해양부는 앞으로이차보전사업 시행을 위한 정기 또는 수시 선박건조자금 수요조사, 이차보전사업의 신청서 접수 및 사실 확인, 실수요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심사위원회 선정결과 통보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차보전 사업이란 연안선사의 선박건조자금 대출이자에 대한 정부 지원을 통해 노후화된 연안선박의 신조선 교체를 독려하여 해상안전 및 선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수협은행은 연안선사에 대한 대출업무(이자율 5.2%, 선박담보인정비율 60%)를 담당하고, 한국해운조합은 사업자 선정
인천~제주항로 대형여객선 추가 투입 인천항에서 제주항을 오가는 항로에 대형 여객선이 신규로 취항한다. 현재 인천~제주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청해진해운은 오는 21일부터 6825톤급 세월호를 신규로 취항한다고 밝혔다. 세월호의 취항으로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은 기존 주 3회에서 6회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이 항로에는 6322톤급 오하마나호가 운항을 하고 있다. 오하마나호가 매주 월.수.금요일에 인천항을 출항을 하면, 세월호는 화.목.토요일에 운항을 한다. 인천항 출항 시간은 오후 6시30분이고 다음날 오전 8시 제주항에 도착한다. 세롭게 투입되는 세월호는 여객 921명과 차량 150대, 컨테이너 152TEU를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선이다. 레스토랑과 오락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관도 선보인다. 선사 측은 "지난 2011년 12월 평택항에서 제주발 여객선이 운항이 중단되면서 여객과 물동량이 증가해 대형 여객선을 추가로 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 18만 7천명 뱃길 이용 97개 항로에 134척 선박이 3,978회 운항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은 설연휴 특별교통기간인 2013년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5일간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18만 7천명이 뱃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날 연휴는 상대적으로 짧은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해상기상으로 전년대비 선박통제횟수가 감소하고, 97개 항로에 134척 선박이 3,978회 운항하는 등 원활한 선박 운항이 이루어져 여객선 이용객이 전년대비 12,269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수송실적으로는 군산, 제주, 인천, 보령, 목포지역의 수송실적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주요 항로인 백령도, 홍도, 마라도, 덕적도, 암태도, 울릉도 등의 수송실적이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했다. 한편 조합은 특송기간 동안 서울, 목포 등 전국 11개 지역에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여객선 안전운항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체제 유지 및 안전운항을 위한 여객선사의 사전 안전점검 등에 힘입어 원활히 특별 수송을 마쳤다. 아울러, 연휴 마지막 날 귀성행렬이 집중 될 것에 대비하여 승선권 왕복예매, 귀성시간 조정 등 분산
인천권 섬 귀성길 이젠 지루하고 힘들지 않아요 I PA 인천항여객터미널귀성길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여객터미널이 설 연휴기간 동안 도서지방을 찾는 귀성객들의 ‘행복한 귀성길’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루한 승선 대기시간을 아이들과 즐기는 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전통 팽이놀이 같은 민속놀이 공간, 새해 소망을 빌어보는 소망나무 이벤트, 유자차, 대추차 무료 제공 서비스를 준비했다. 무거운 귀성길 선물을 배까지 운반해주는 도우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연안여객터미널과 제1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의 1일 이상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요금 50%를 할인해 줘 귀성 경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로 했다.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8일에는 현대유비스병원의 협조로 터미널 내에서 혈압, 비만도 측정 등 간단한 건강체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도 준비했다. ㈜인천항여객터미널 관계자는 “민속명절인 설에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객들과 연휴기간에 도서지방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즐거운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반응이 좋은 프로그램은 특별수송기간이 아니더라도
한국해운조합 설 연휴 특별교통 안전대책 마련 서울 부산 등 11개 지역에 특별교통대책 본부 설치 운영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뱃길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수송시설 점검 등 특별교통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조합은 2월8~12일까지 5일간 계획된 특별수송을 위해 수송수요 및 지역실정에 적합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7일까지 특별교통 사전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준비기간 동안 조합은 지역별 해양경찰서, 지방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객선 및 터미널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여객선 승무원, 선사 및 터미널 직원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상악화 시 대처 요령, 화재 및 기관고장 등 비상대응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교통기간 동안에는 서울, 부산 등 전국 11개 지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비상시 신속한 응급대응 조치를 위한 긴급비상체계를 유지하고, 해상기상 정보, 여객선 항해정보, 여객선 운항통제 시 조치사항 등을 실시간 수집, 전파하여 여객선 안전운항과 안전수송에 만전을 기할
한국해운조합 KSA Hull P&I의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 사업목표달성전략 전진대회 보험관련업계 간담회 개최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은 2013년도 KSA Hull·P&I의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 조합은 먼저 지난 1월17~18일 양일간 본 지부 공제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인재원(경기도 일산 소재)에서 「2013년도 KSA Hull·P&I 사업목표달성전략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2013년도 공제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법무법인 선율 문광명 대표변호사, 인트라스해운 박성일 상무 등 해상보험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해상보험 관련 주요이슈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본․지부 담당자들의 공제상품 개선방안 및 영업전략, 공제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교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월22~23일에는 2013년도 보험관련업계(손해사정업체·손해보험중개사)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해상보험 시장동향에 대한 상호정보교류와 보험관련 업계와의 협력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담당 금융기관 선정 2월6일 의향서 접수 마감 8일 선정 결과 발표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한 이차보전사업을 담당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해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의향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한 이차보전사업은 영세한 연안선사의 선박신조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건조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은행업을 영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16개 광역시․도에 1개 이상의 국내 영업점(출장소 및 사무소 포함)이 있는 금융기관으로 제한된다. 적격자 선정은 금융기관이 제시한 기준금리, 선박담보인정비율 및 기타 금융기관의 추가혜택에 대하여 평가하여 최고점을 받은 금융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알림마당 →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에 따른 의향서 제출은 2월6일 16시까지이며, 관심있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1월31일에 설명회(한국해운조합, 14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결과는 2월8일에 발표되며, 적격자와는 협상기간을 거쳐 2월중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2012년 연안해운 물동량, 시멘트 외 전품목 감소 철강·모래·유류 등 전품목 감소세(5.92%) 2012년도 연안해운물동량은 총 227,308천톤으로 전년(241,624천톤) 대비 5.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 연안화물의 항만물동량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1/4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0.52% 감소한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어 2/4분기에는 3.57% 감소, 3/4분기에는 3.12% 감소했으며, 4/4분기에는 54,572천톤으로 감소폭이 크게 늘어나 동기대비 15.46%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물동량은 2월까지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3월이후 감소세로 전환됐으며, 10월 이후부터 감소율이 급증하여 12월에는 17.32%의 감소율을 보였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조선산업 등 국내 경기침체와 운항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해운산업 불황으로 시멘트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제품, 모래, 유류는 각각 전년대비 △13.00%, △6.61%, △4.08% 감소하였으며, 시멘트는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이는 전년도 낙폭을 회복하는 과정에 나타난 상승으로 아직 평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물동량 처리실적을 항만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