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해상보험 전문가 서울로 모인다 한국해운조합 2013년도 KSA Hull․P&I세미나 개최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12월 5일(목) 오후 4시 코리안리재보험(주) 대강당(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2013년도 KSA Hull·P&I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조합원 및 해운선사와 보험사, 보험중개업체, 검정업체, 변호사 등 해운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참석 할 예정이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국내외 해상보험 전문가들과 함께 해상보험시장의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참석자의 의견을 조합 공제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나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세미나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가 사회를 맡고 ▲ IGA P&I Club 현안사항 및 2014년 P&I 갱신 전망(Lloyd's 재보험 브로커 Mr. Martin Hubbard) ▲ 중국내 사고관련 선박억류 및 법원 소송과정(중국 Yang & Lin Co. Law Firm 대표변호사 Ms. Judy Lin) ▲ 한국해운조합 사업현황 및 비전(한국해운조합 고덕진 사업본부장) 등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
해운조합 연안여객선 항로별 실태 해양사고 사례집 발간 현장 중심의 사례집 교육자료 및 운항관리업무 활용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연안여객선 항로별 실태」 및 「여객선 해양사고 사례집」을 발간하였다. 연안여객선 안전운항에 필요한 지식 및 정보공유를 위해 발간된 「연안여객선 항로별 실태」는 접안(편의)시설 등 환경변화를 반영한 최신의 항로현황으로 수록하였으며 지역별 8권으로 구성됐다. 또「여객선 해양사고 사례집」은 서해훼리 사고 20주기를 맞이하여 해양사고 사례분석을 통한 재발방지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2005년부터 2012년까지의 8년간 여객선 해양사고를 사고유형별 2권으로 제작하였다. 조합은책자들을 여객선사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고 여객선의 선원 및 관련종사자 교육 등 안전관리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전국에 있는 운항관리자들이 지난 2월부터 현장에서 직접자료를 수집 연안여객선 항로별 실태와 해양사고별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신규 운항자(선장)와 여객선 사업자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운항관리업무에도 활용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운조합에서는 이번 책자 발간 이외에「여객선 안전 동영상」 및 「선내 게시물」을 제
대산항만청 관할 여객선 올해 53만명 찾아 전년 대비 6%증가 관광수요 갈수록 증가 올해 대천-영목(보령), 도비도-대난지도(당진), 구도-고파도(서산) 등 충청지역 7개 항로에는 전년대비 6% 증가한 53만명이 방문했다. 해운조합 보령지부는 지난 7월, 태안 해병대 캠프사고 여파로 대난지도 수련원을 찾는 단체손님이 줄어 도비도-대난지도 항로 이용객이 전년대비 32%나 감소했음에도 가을철 낚시 관광객이 늘어 이용객이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 중 가의도(충남 태안군 근흥면 위치)는 낚시 명소로 많이 알려짐에 따라 관광객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여객터미널이나 여객선 내에서 이용객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 수송시설을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는 등 여행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호만 고급유람선 시대열린다 내년 5월 3척 동시취항유람선운항 용호만 일원 새로운 해양관광 거점 육성해부산시 유람선 운항 사업자 (주)트리콜 S&S 최종 선정 부산시는 용호만 부두를 이기대와 연계한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고급 유람선 운항 사업자로 (주)트리콜 S&S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유람선 운항 사업자로 선정된 (주)트리콜 S&S는 대리운전을 모체로 최근 건설․리조트 등 사업다각화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 유람선업에 진출하게 됐다. 선정사업자는 선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100인승급 고급유람선 3척을 발주하여 건조에 들어가게 되며 내년 5월부터 유람선을 운항하게 된다. 또한, 마케팅, 홍보, 운항코스 점검 및 경험 축적을 위해 내년에 본격 운항할 선박과 유사한 선박을 임차하여 12월부터 고급유람선 1척을 시범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은 해운대․광안리 등 7개 해수욕장을 갖춘 306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인근 통영․거제․남해․여수를 연결하는 연안크루즈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시는 금번 고급유람선 3척의 동시 운항 시 부산의 해안절경
소야도 여행 쾌속선으로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다 11월 11일부터 인천~소야도간 직항서비스 개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인천~덕적항로 운항 쾌속선 코리아나호 및 스마트호가 오는 11월 11일부터 소야도를 직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소야~덕적항로는 31마일(소야/덕적 : 0.3마일)소요되며, 코리아나호는 226톤, 속력 25노트, 여객 304명이 정원이고 스마트호는 194톤, 속력 25노트, 여객정원 306명이다. 그간 소야도는 접안시설이 미흡하여 쾌속선이 접안할 수 없었으나, 옹진군에서 6월30일에 선착장을 보강하고 아울러 10월21일에는 안전 접안시설을 확충하여 인천해양항만청에서 쾌속선 기항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인천/덕적항로 쾌속선의 소야도 직항으로 소야도 주민들의 인천 나들이와 아울러 소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해상교통 이용수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간 소형 도선이 덕적~소야도간 수시 운항하여 환승방법으로 이용해 왔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에 쾌속선이 인천에서 소야도를 직항함에 따라 덕적도 인근 도서관광 수요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야도 주민의 교통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운조합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여객선 안전운항 시스템 등 우호교류협력 체결 말레이시아 사라왁주(Sarawak)의 기반시설개발통신부 장·차관 및 대표단 20여명이 28일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의 5개 지역 균형 발전 벨트 중 하나인 사라왁주의 프로젝트 ‘SCORE(Sarawak Corridor Of Renewable Energy)’의 3대 항만거점 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이루어졌다. 특히 사라왁주 기반시설개발통신부 다툭 마이클마닌(Michael Manyin AK Jawong) 장관은 한국해운조합의 연안여객선 안전운항 관리 현황과 선박모니터링 시스템(VMS) 등에 큰 관심을 가졌다. 또, 다양한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 후 사라왁주의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시스템, 안전관리 기법 등 조합과의 상호 우호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해운조합 주성호 이사장은“이 자리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와 한국해운조합이 여객선 안전운항 및 안전관리 노하우와 여객터미널 등 항만 기반시설 구축 및 운영에 관한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양국의 해상교통 안전문화 정착의 전환점이 될 것"라고 말하고, “조합은 앞으로도 사라왁
연안여객선 해양사고 없애기 위해 머리 맞댔다 한국해운조합 2013년도 제2회 운항관리실장 회의 개최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지난 10월 23일(수) 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2회 운항관리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특별수송 안전대책평가와 안전관리업무 전반적 문제점 논의 및 제도개선 의견수렴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돼 먼저 하계휴가철 및 추석연휴 특별수송 기간 중 여객선 안전관리 미비점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논의, 효율적인 안전관리업무 수행을 위한 제도개선 등으로 진행 되었다. 조합은 정기적인 운항관리실장회의를 통해 여객선 안전관리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각종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대책 강화와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여 최적의 해상안전관리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가장 편안한 바닷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제주간 카훼리 세월호 증회운항 개시 제주산 감귤 등 농산물 유통지원 수도권 관광객 편의 도모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14년 4월30일까지 (주)청해진의 인천/제주항로 여객선 세월호를 주간 2왕복에서 3왕복으로 증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총톤수 6,825톤으로, 정원 921명과 차량 220대를 싣고 운항시간 14시간40분 운항하게된다. 이는 밀감, 무, 당근 등 제주산 농산물의 동절기 수확에 따른 운송 수요 급증이 예상됨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 증가추세가 봄철까지 지속되므로 이의 원활한 수송지원을 미리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인천~제주간에는 같은 회사의 오바마나호(총톤수 6,322톤, 정원 937명, 차량 200대, 운항시간 13시)가 주간 3왕복을 운항 중으로써 11월부터는 주간 총 6왕복 운항하게 됨에 따라 수도권과 제주권역 간의 관광활성화는 물론 농산물과 생필품의원활한 유통이 기대된다. 인천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인천/제주항로 여객선의 주간 6왕복 증회 운항으로 수도권 인구의 제주관광 이용편의 제고, 제주산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어려운 해상보험실무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한국해운조합 2013년도 해상보험전문교육(MIA) 과정 개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오는 10월23일부터 조합원사 및 관련업체 보험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13년도 Marine Insurance Academy(MIA)를 운영한다. 올해 6년째를 맞이하는 해상보험 전문교육과정인 Marine Insurance Academy(MIA)는 2008년 이래 매년 정례적으로 운영되어 해운업계 관련 종사자들에게 해상보험 전문지식 습득 및 상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올해 교육일정은 10월23일(수) 부산(한국선원센터)개최를 시작으로 10월29일(화)~31일(목) 서울(코리안리재보험), 11월5일(화) 울산(울산항만공사), 11월7일(목) 인천(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 사무실)까지 각 권역별 주요 거점도시에서 개설하여 인근 지역의 해운업계 담당자들까지도 참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선박보험 및 P&I보험이론과 실무, 선박보험 시장동향 및 재보험 개요, 선박충돌사고와 책임제한제도(예인선열과 타 선박간), 유류오염손해 배상체계,
행락철 늦더위 쾌청한 날씨로 해상관광 증가 9월 연안여객 수송실적 전년동기 16% 증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9월중 관내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191,593명으로 전년동기(165,153명)에 비해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지난 특별수송기간인 추석 연휴(9.17. ~ 22.)중 도서 고향길을 찾는 귀성객의 증가(전년동기 대비 19%증가)와 아울러, 행락철 쾌청한 해상기상으로 해상관광을 즐기려는 여객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항로별 증감 추이를 보면, 인천/덕적(30%), 대부/이작(88%), 대부/덕적(55%) 등 관내 13개 항로 중 10개항로에서 이용객이 증가한 반면, 인천/연평(▾4%), 여의도/덕적(▾21%), 인천/백령(▾1%)에서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관내 낙도보조항로는 3개로서 이용여객이 전년대비 평균 44% 대폭 증가하였으며, 그간 서해안에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작은섬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어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추세가 이어온 것이다. 한편 인천해양항만청 관내 2013년도 9월까지의 이용객은 141만7,624명으로 전년동기 132만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