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정부 비축물자 수입항으로 자존감 높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2018년 식용대두 수입분 1만톤 수입항으로 인천항 지정 물류경로 합리화 통한 비용절감 기대, 검역·통관 등 우수한 서비스도 지정 배경 인천항이 미국산 식용대두(콩) 수입물량 대폭 증가에 따라 정부비축물자 수입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IPA)는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18년 Non-GM 기본(Basis) 구매입찰’ 공고를 통해 1만톤의 컨테이너 물량 수입항으로 인천항을 단독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aT가 2017년 기본(Basis) 구매와 2016년 추가(Spot) 구매 때 인천항을 수입항으로 지정해 각각 수입한 6천톤 보다 66% 증가한 물량이다. 2015년 정부비축물자인 2천톤의 미국산 식용대두가 수입됐을 때와 비교하면 5배로 늘어난 셈이다. 이같은 인천항으로의 식용대두 반입은 신항 개장 후 미주항로 유치를 통해 가능했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으로의 정부비축용 식용대두 수입은 2015년 2천톤의 테스트반입을 시작으로 올해 6천톤이 반입되었고, 내년에도 6천톤이 추가로 반입될 예정이다. IPA는 2015년부터 수도권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매력적인 바닷가 만들기 캠페인 실시 쾌적한 해양환경과 매력적인 바닷가 조성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 청장)은 포항시, 영일만 낚시협회와 12월16일 영일만항 어항방파제 일원에서 쾌적한 해양환경과 매력적인 바닷가 조성을 위해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방파제 주변의 쓰레기 약 7톤을 수거, 처리하고 낚시객, 방문객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지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방파제 주변 청결운동을 통하여 많은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고 더불어 매력적인 해양관광명소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매력적인 바닷가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항, 인천-대만-필리핀 연결 신규 컨 노선 개설 대만 국적선사 에버그린, 인천-대만-필리핀 잇는 KTP 서비스 운영 시작 대만 국적선사인 에버그린(Evergreen)이 인천-대만-필리핀을 잇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IPA)는 1,4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이 인천-광양-카오슝(대만)-바탕가스(필리핀)-마닐라(필리핀)-카오슝-인천을 주 1회(월요일 입항) 주기로 운항하는 ‘KTP 서비스’(Korea-Taiwan-Philippines Service)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KTP 서비스의 케이프 파로(Cape Faro)호는 20일 오전 7시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에 입항하여 하역작업을 마치고 오후 6시경 다음 기항지를 향해 출항할 예정이다. KTP 서비스로 인천항은 기존에 연결되지 않았던 필리핀 바탕가스를 기항지에 새로 추가하면서 아시아 권역에서 촘촘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됐다. 특히 KTP 서비스는 인천에서 대만 카오슝까지 4일만에 운송이 가능해 기존 6일~7일이 걸리던 서비스에 비해 시간적 이점이 있다고 IPA는 설명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새로운 서
인천해양수산청 연말 앞두고 항만건설 분야 임금체불 점검 나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연말을 앞두고 항만건설 근로자의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하도급대금 및 근로임금 체불 여부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현재 인천항 및 관할 항만의 건설공사는 영종도 2단계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 등 13개 공사에 2천165억원의 예산을 투입, 시공 중에 있으며 모든 공정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실태점검은 계약부서 담당과장, 감독공무원을 중심으로 12월28일까지 근로임금 체불 미연 방지는 물론, 도급업체의 하도급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여부, 지급 형태 적정 여부 등 하도급계약 규정 준수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항만개발의 하도급계약 공정거래 확립은 물론, 임금 체불 미연 방지로 서민생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 평택항 물류 비즈니스 설명회 12월 20일 개최 물류 활성화 촉진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 제공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맞아 선사, 화주, 물류기업 간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설명회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16 평택항 물류 비즈니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후원하는 이번 비즈니스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선사 및 화주, 포워더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한-베트남 FTA 시대 평택항의 물류경쟁력과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1:1 비즈니스 매칭 등 각 기업별 맞춤형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평택항의 이용률 향상과 물류 활성화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이 평택항 최신현황 및 물류 경쟁력, 비전을 소개하고 평택대학교 이동현 교수의 평택항 지속가능 성장동력과 향후 전망 및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개항 30주년을 맞아 평택항의 운영성과와 물류 경쟁력,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고 설명회 참가기
제4회‘마리타임 코리아’포럼 개최 해운∙항만∙금융 관련 주제 발표 후 해양가족 송년의 장 마련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가 공동주관하는 제4회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MARITIME KOREA FORUM)이 12월 16일(금) 오후 17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금번 포럼에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하여 해운업계 임직원 및 해양관련 단체장 등 해양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였고, 특히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IMO 임기택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해운∙항만업계를 격려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한국 해운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도 회복을 위한 당국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한 때이다”라면서 “이런 시기일수록 마리타임 코리아 포럼이 국내 해양산업 인식제고 및 동반발전의 매개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정부에서 해운의 특성을 이해못해 한진해운을 법정관리로 내몰고 결국 청산시켰다”면서, “특히 한진해운의 물동량 중 70
인천항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50만TEU 돌파 검역체계 및 서비스 개선, 타깃 마케팅 등 부단한 노력으로 이룬 쾌거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처음으로 250만TEU를 돌파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IPA)는 16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인천신항에서 ‘250만TEU 달성 기념식’을 갖고, 연 500만TEU를 처리하는 글로벌 톱 30위권 항만으로의 도약을 향한 새로운 항해를 선언했다.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50만TEU 돌파는 2005년 100만TEU 돌파로부터 11년, 2013년 200만TEU 달성 이후 3년만인 동시에 인천항 개항 이래 최고 물동량이다. 이같은 추세로 볼 때 인천항은 올해 연말까지 268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237만TEU 대비 12% 수준의 증가율이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IPA와 항만․검역․통관 등 행정당국과 항만 유관기관 그리고 부두운영사 등 민간의 여러 주체들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물동량 및 신규항로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양장석 인천항
인천항 항만물류 발전을 위해 민․관․공 머리 맞대 인천해양수산청, 물류발전 전략세미나 개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12월 16일 금요일 인천항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항만물류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하여 ‘인천항 물류발전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 관세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물류협회, 한국선주협회, 운영사, 선사 등 유관기관 및 업․단체와 대학교․연구기관의 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먼저 해양수산개발원 전형진 해운시장분석센터장이 세계 무역 둔화, 미국 트럼프 당선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컨테이너 시장동향과 전망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인천항의 대응전략에 대해 강연을 한다. 이어서, 전자상거래, 콜드체인,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인천항 배후단지 활성화 방안과 항만효율화및 글로벌 항만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물동량 증대 방안에 대해 해양수산개발원 송주미 부연구위원과 인하대 김태승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인천항만공사 홍경원 운영본부장,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이도희 대표, 인천컨테이
인천항만공사, 제5대 신임사장 공모 나서 임추위, 내달 3일까지 지원서 접수…서류․면접 거쳐 3~5배수 공운위에 추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IPA)가 제5대 신임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한다. IPA는 전임 유창근사장 후임으로 5대 사장 인선을 위해 15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장 공모를 위한 후보자 추천 계획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IPA 사장선임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된다. IPA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약 20일 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내년 1월 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임추위는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5배수의 후보자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한다. 이날 임추위는 신임사장 자격요건으로 최고 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해당 분야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와 경영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춘 사람으로 제시했다. 사장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 내 채용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 연안 및 국제여객선사 간담회 개최 2016년 겨울철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방안 논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겨울철 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12월 13일 오전 국제여객터미널 항만보안실태 현장점검에 이어 13일, 14일 양일에 걸쳐 인천항 연안여객선사 및 국제여객선사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해상기상이 악화되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 선박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이하여 여객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사 관계자들은 출항 전 기상예보에 따라 선박의 출항 통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출항 전 안전점검과 적재 화물이 이동하지 않도록 고박을 철저히 하는 등 겨울철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임현철 인천해수청장은 “동절기 특히 연말연시에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객선과 관련된 사소한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