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연안에 활력을 불어넣는 두 번째 현장소통의 장이 열린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주재하는 두 번째 토크콘서트 양양에서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어촌·연안 관광을 통한 관계인구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월 13일(수) 양양 죽도해변에 위치한 웨이브웍스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을 지정하고, 어촌·연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권역별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권역별 토크콘서트는 지난 2월 28일(수) 남해권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귀어귀촌인, 귀어귀촌희망자, 어촌주민 등과 함께 귀어귀촌 활성화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당시 현장에서는 주거, 일자리 등 유인책 마련, 지원정책이나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의견들을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에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찾고 싶은 연어톡’은 동해권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현장소통 행보로서, 해양 레저
KIOST, 북서태평양 슈퍼태풍 발생 핵심 메커니즘 밝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태풍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인 북서태평양에서 슈퍼태풍이 연중 강하게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여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 하였다. 북서태평양은 대표적인 태풍 발생 해역으로 매년 강력한 태풍이 이 해역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 등 동아시아 지역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이 해역의 해양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의 특성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연구팀은 지난 2018년 발생하여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인 3.5일 동안 5등급을 유지한 슈퍼태풍 망쿳을 비롯하여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슈퍼태풍의 발생 추이와 해양환경특성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위 8도∼17도 사이 구간에서 흐르는 북적도해류의 높은 해양열용량과 적도수렴대에서 발생한 저염수로 인한 강한 밀도차가 슈퍼태풍을 만드는 주요 원인임을 제시하였다. 태풍이 26도 이상의 높은 수온을 지닌 바다 위를 통과할 때, 해양열용량이 높은 해역을 지나면 태풍이 바다로부터 에너지를 많이 공급받아 슈퍼태풍으로까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가격 및 소비동향 현장 점검송명달 해수부 차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물가 현장 점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3월 8일(금)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수산물 수급·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소비자 체감물가 상황 등을 점검한다. 해양수산부는 대중성어종 6종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하여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으며, 송 차관은 수산물 물가안정책임관으로서 매주 1회 이상 물가·민생 안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해오고 있다. 이날 송 차관은 도매시장 내 수산소매동에서 오징어‧참조기 등 최근 소비자가격이 불안한 수산물의 수급·가격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시장을 찾은 소비자와 시장 상인 등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현장에서 송 차관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물가·민생 안정 대책들을 소비자들께서 확실하게 체감하시도록 계속해서 할인행사,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하겠다.”라며, “전통시장, 마트, 온라인몰 등 수산물 소비처별로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하여 수산 먹거리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양어용 배합사료 원료 구입비용 등 22.4억 원 규모 운영비 융자지원연 3% 금리로 양어용 배합사료 제조업체 2개소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최근 국제 어분 및 곡물 가격 급등, 환율변동 등으로 인한 배합사료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양어용 배합사료 생산시설 운영비를 융자 지원한다. 양식어업지원사업의 대상은 「사료관리법」 제8조에 따른 배합사료 제조업 등록업체 중 양어용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대상업체로 선정될 경우 연 3.0%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자금을 융자받아 사료원료 구입 등 배합사료 공장 운영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 형태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29일(월)부터 2월 23일(금)까지 사업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배합사료 생산실적, 품질 및 안전성 관리, 사료제조 기술 보유 능력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사료가격 안정화 및 고품질 배합사료 생산을 위한 노력 등 정성평가 결과를 고려하여 총 2개 업체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양식어가의 운영비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 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양어용 배합사료 공장운영비 융자지원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지원이 양식어가의 경영
양식소득 비과세 한도 5천만 원까지 상향 어업인 민생 안정 위한 세제 지원 강화양식소득 비과세 한도 5,000만 원까지 상향, 영어조합법인 양식 소득 법인세 면제 한도 및 조합 출자금 배당소득 비과세 한도 상향 2024년부터는 양식업을 전업으로 하는 어업인도 소득의 5천만 원까지 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영어조합법인도 조합원당 양식업 소득의 최대 3천만 원까지 법인세를 감면받는다. 조합원 등이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수협)에 출자하여 받게 되는 배당소득에 대해서도 2천만원 이하의 출자금에 대한 배당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7일(화)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식(양어)업은 축산업, 민박업, 음식물판매업 등과 함께 ‘농어가부업’으로 분류되어, 다른 부업소득과 합산하여 소득의 최대 3천만 원까지만 소득세를 면제받았다. 어로업은 소득의 최대 5천만 원까지 소득세를 면제받고, 축산업은 다른 부업소득과 합산하여 소득의 최대 3천만 원까지 소득세를 면제받는 것에 더해 별도로 사육두수에 따라 추가로 소득세를 면제받은 것과 비교했을
한국수산자원공단 연안어업 실태조사 2024년 국가통계개발사업 선정연안어업 실태조사 공신력 제고를 통해 신뢰도 높은 정책수립 지원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이춘우)에서 추진 중인 ‘연안어업 실태조사’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국가통계 개발사업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연안어업 실태조사는 각 시도별 어업허가대장을 토대로 어선을 보유하고 있는 주어업자를 대상으로 표본을 선정하여 전년도에 대한 ▲조업실태(어선, 어업, 선원, 조업, 어획, 생산 등) ▲경영상태(수익, 비용, 부채, 자산 등), ▲감척의사 등에 대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특히, 한국수산자원공단 연안어업 실태조사는 조업실태와 경영상태에 대한 국내 유일 통계자료로서 연안어업 구조개선사업인 어선감척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학계의 연구자료 및 정부의 연안 정책자료로 사용되는 핵심 통계이다. 이번 국가통계개발사업으로 선정된 한국수산자원공단 연안어업 실태조사는 연내 국가통계 승인을 목표로 모집단(전체 허가 어선) 및 표본(업종·지역별 조사 대상 어선), 조사 체계 재정비 등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권오승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선진화본부장은 “이번 연안어업 실태조사 국가통계개발
한국수산자원공단 윤리경영 선포식 및 서약식 개최임직원 윤리경영 실천 결의 다져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임직원 윤리경영 실천 결의 다짐을 위해 지난 21일 「윤리경영 선포식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한국수산자원공단 윤리경영 선포식 및 서약식은 올 한해 공단의 윤리경영을 되돌아보고,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한국수산자원공단 윤리경영 서약식은 부패 취약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서약서 내용을 함께 작성했다는 것에 의의를 갖는다. 서약서에는 ▲부정청탁의 금지 ▲부당 지시 금지 ▲사적이익을 위한 정보이용 금지 ▲이해충돌 방지 ▲적법하고 정당한 예산 집행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이날 개최사를 통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도덕성 및 윤리적인 가치를 우선순위에 놓고 있으며, 2024년 새해에도 공공기관 임직원로서 공정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국민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 전복 고유종 보호·보존사업 추진자연산 전복 유전자 분석으로 고유종 판별과 순종 확보 노력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남해생명자원센터는 UN생물다양성협약에 따른 전복 고유종 유전자원의 증강을 위해 전복 고유종 보호·보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내 연안에 서식하는 전복 대표종은 둥근전복·북방전복·말전복·왕전복 4종이 해당한다. 우리나라는 1976년부터 전복 자원조성을 위해 종자 방류를 하고 있으나, 종 구분 없이 방류되어 교잡으로 인한 고유종 전복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전복 고유종에 대한 보호와 보존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는 자연산 전복 수집 및 유전자 분석을 통해 고유종을 판별하고 개체별 이력을 관리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고유종 종자의 생산 기술 확립과 자원 회복을 위한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경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장은“국제협약 등의 이행과 생물주권을 확립하고자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전복 고유종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지속가능한 수산자원과 미래의 바다”수산자원 심포지엄 성공적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12월 14일(목)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과 미래의 바다」수산자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전국의 해양수산 관련 대학 및 전문가, 지자체,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우리나라 수산자원의 조사, 조성 그리고 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수산자원 조사와 평가 파트(part)1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 파트(part)2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수산자원조사·평가 Part 1에서는 내년에 새롭게 추진되는‘연안 수산자원 조사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추진되었다. 수산자원조성·관리 Part 2에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바다숲 블루카본’, 통합 수산자원 증대사업으로서의‘광역형 수산자원 거점화 사업’등 앞으로의 수산공단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파트별로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학계 간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토론과 간담회 순서도 마
수족관 동물 보호 및 복지 관리 강화된다수족관 허가제 전환, 전시 목적의 고래류 신규 보유 금지, 올라타기·만지기·먹이주기가 포함된 교육활동 제한 등 「동물원수족관법」 및 하위법령 개정·시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 개정안이 12월 14일(목)부터 시행됨에 따라, 세부사항을 규정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함께 시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족관 동물 보호 강화 및 복지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13일 「동물원수족관법」을 개정하였으며, 올해 12월 14일부터 ▲ 수족관 허가제 전환, ▲ 수족관 검사관제 도입, ▲ 전시 목적의 동물 신규 보유 금지, ▲ 올라타기‧만지기‧먹이주기 등 금지, ▲ 정기 질병검사 의무화 등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에는 법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담았다. 먼저, 수족관 허가제 전환을 위한 세부 허가요건 및 검토항목을 규정하였다. 앞으로 수족관을 새롭게 개설하려는 경우 이 기준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하며, 현재 운영 중인 수족관은 향후 5년 이내에 허가요건을 갖추어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수족관 검사관의 자격요건과 역할 등도 세부적으로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