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수급사와의 안전협력 강화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한 도․수급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도 ․ 수급사 재해예방 조치를 위하여 「2023년 제1회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를 통해 올해 안전보건협의체 운영방향 및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급사별 작업장에서의 자율적 체크리스트를 통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 이행방향을 모색하였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 제79조(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따라 ▲ 작업의 시작시간 ▲작업 또는 작업장 간의 연락방법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대피방법 ▲작업장에서의 위험성평가 실시에 관한 사항 ▲ 개인보호구 착용 등 안전조치 준수여부를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금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에 참석한 구성원 17명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제공하는 안전보건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5개 수급사 별로 특화된 비상대응요령을 재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통하여 수급사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체계도 함께
해수부, 민·관 합동으로 그물에 갇힌 돌고래 구조정치망 내에 갇힌 참돌고래 무리 구조·방류 성공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월 12일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항 인근 정치망 어장에 고립된 참돌고래 무리를 해수부·해경·어민 등 민관 합동 대응을 통해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11일 오후 죽변항 인근 정치망 내에 돌고래 무리가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서 죽변파출소에서는 어장 내 상황을 확인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대응 방법 등 지원을 요청하였다. 현장 상황을 전달받은 고래연구센터는 즉각 해양포유류 구조치료를 담당하는 해양환경공단 및 해양동물전문 구조·치료기관에 이를 공유하였고, 당일 저녁 인근 구조·치료기관(경포아쿠아리움)에서 1차로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현장확인 결과 정치망 안에 고립된 돌고래들은 안정적으로 유영하고 있었으나 기상 악화 등으로 자발적인 탈출을 기대하기 어려워,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돌고래의 안전한 구조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와 수산공학과,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의 고래 생태 및 구조 전문가들이 급히 현장에 출동하였다. 현장 조사를 통해 정치망 안에 고립된 고래는 새끼를 포함한 참돌고래
해양산성화, 일상 속 CO2를 줄이면 막을 수 있어요수과원,‘해양산성화’리플릿, 해양수산 관련 교육기관에 배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해양산성화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리플릿을 제작하여 해양수산 관련 교육기관(대학교, 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에는 해양산성화의 정의•메커니즘과 우리 바다에 대한 해양산성화 연구활동 등이 수록되어 있다.‘해양산성화(Ocean Acidification)’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바닷물에 녹아들어감에 따라 산성도(acidity)가 높아지는 현상으로 바닷물의 산성도가 높아지면 해수의 pH가 낮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해양생물도 영향을 받게 된다. 대표적 영향으로는 조개류의 껍데기, 물고기 뼈 등 형성과정에 이상이 생겨 수산생물들의 성장과 생존율 등이 낮아지고 번식도 어려워진다. 현재 우리나라의 해양산성화는 전세계적 경향과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해양산성화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기 중의 CO2 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심정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장(직무대리)은 “해양산성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까운 곳은 걸어가고, 전기는 아끼며, 일회용품 사
전남 함평만 저수온 주의보에서 경보로 상향 발표민·관 합동 총력 대응으로 어업피해 최소화 나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속되는 한파의 영향으로 서해 연안과 내만의 수온이 낮아지거나 저수온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12월 21일(수) 14시부로 현재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전남 함평만 해역을 저수온 경보로 상향 발표하였다. 전남 함평만 해역은 지난 12월 18일 10시부로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나, 현재 수온이 4.0℃ 이하로 3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경보로 상향되었다. 저수온 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는 현장대응반과 수온예측반 등을 가동하는 한편, 발표해역을 비롯한 전국 연안 해역의 수온 변동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어업인들에게 수온 정보와 특보 발표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저수온 경보가 발표된 함평만과 인접한 해역(신안~영광)에서도 낮은수온으로 동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다 세심하게 현장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저수온 상태에서 대부분 양식어류는 사료 섭취량과 소화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면역력과 생리활성도 저하되므로, 양식생물에 스트레스를 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APEC SEN, 페루 해사청과 MOU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과 APEC SEN(사무총장 김민종)은 페루해사청 산하 해기교육기관(DICAPI)과 15일 해기교육·훈련 및 선원복지 제반분야 등의 협력체계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APEC SEN 21개국 회원국 중 하나인 페루의 연수원, APEC SEN과의 긴밀한 협력 요청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선원분야의 다각적 협력 확대를 통해 선원의 역량을 제고하고, 글로벌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상호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APEC SEN 사무국, 주한 페루대사관, 페루 해사청 4개 기관이 참여하여 대면 및 비대면 혼합(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양 기관은 ▲글로벌 선원 교육·훈련 협력 ▲인적교류 및 정보교환 ▲APEC SEN 이러닝 온라인 과정 허용 등에 상호 협력할 것에 합의하였으며, 특히 페루 측은 올해 실시된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GOBT)에 페루 해기사 초청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내년도 사업 페루 해기사 초청 증원 요청과 앞으로 ODA사업을 통한 VTS와 해사영어 등의 추가협력 논의를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 울릉군 4개 어촌계 해역 지역특산품 홍해삼 종자 방류울릉군 수산자원관리 육성사업을 통한 풍요로운 어장 만들기 완료 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수산공단, 이사장 이춘우)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경상북도 울릉군(군수 남한권)과 함께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기 위해 홍해삼 종자와 같은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을 방류하는「2022년도 수산자원관리 육성사업」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울릉군 연안에 홍해삼과 같은 고부가가치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것으로,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수산공단과 울릉군이 함께 추진하였다. 수산공단에서는 해양환경정보, 해역의 서식생물정보, 어업인 의견수렴 등을 기초로 방류대상종과 방류해역, 방류시기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에 걸쳐 울릉군 4개 어촌계 해역에서 지역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홍해삼 22만 마리를 성공적으로 안전하게 방류하였다. 김두호 수산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서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든든한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한국수산자원공단, 완도군에 홍해삼 종자 13만 마리 방류로 자원조성 효과 극대화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이춘우) 남해본부는 전라남도 완도군 14개 어촌계에 건강한 홍해삼 종자(1∼7g) 13만 마리를 방류한다. 홍해삼은 배 부분이 붉은 돌기해삼으로 수산공단 남해본부가 홍해삼을 방류하는 어장은 △ 완도읍 대야1구, 망석리 △ 금일읍 궁항리, 하화전리, 동송리 △ 노화읍 충도리 △ 신지면 임촌리 △ 약산면 당목리 △ 청산면 진산리, 신흥리, 모동리 △ 소안면 횡간리 △ 금당면 울포리 △ 생일면 덕우리 등 14개 어촌계다. 수산공단 남해본부는 홍해삼 방류를 위해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협조를 받아 전염병 검사 후 합격한 홍해삼 종자를 대상으로 방류한다. 또한 방류된 홍해삼이 성장해 자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어촌계별 1개월간 채취금지 및 불법 채취 감시를 통해 홍해삼 자원조성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장귀표 수산공단 남해본부장은“홍해삼 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대규모 잘피 이식을 통한 잘피숲 조성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이하 수산공단) 서해본부(본부장 이명준)에서는 2022년도 서해 잘피숲 조성관리지(옹진 대청도, 19년·20년 굴업도, 승봉도, 부안 벌금, 보령 오도)에 자체 이식 기술을 바탕으로 총 148,000주를 추가 이식하며 대규모 잘피숲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수산공단 서해본부는 친환경적인 이식 기법인 점토한지법 등 자체적인 잘피숲 조성 기술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잘피숲 조성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잘피숲 조성 이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문제점 및 효과 분석을 통해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수산공단 서해본부는 서해안의 안정적인 잘피숲 조성을 위하여 향후 잘피 종자은행(Seed-bank)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관리를 바탕으로 서해안 잘피숲 복원 및 확산을 통해 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잘피(거머리말)는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에서 인증하는 대표적인 블루카본으로써 10,000m2당 연간 300~500톤의 탄소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MOU 체결수산용 기자재 개발, 수산자원 조사 등에 시너지 기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24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이하 생기원)과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과 협력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국내 유일의 수산분야 종합 국가연구기관이며 생기원은 중소·중견기업에서 필요한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모두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위한 역할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기관들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생기원 소속 해양로봇센터를 방문한 수과원 우동식 원장이 ”양 기관이 해양구조물 실험시설의 공동활용과 수산용 기자재 개발 부문에서 서로 협력한다면 많은 연구성과가 도출될 것이다.”며 협력 강화를 제안하였고, 생기원에서도 이에 공감하면서 체결하게 되었다. 그동안 수과원은 수산용 기자재 개발에 있어서 기초기술을 활용한 응용기술을 주로 개발해 왔으며, 이에 반해 생기원은 독자적인 해양로봇 기술을 개발하여 해양 및 수산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응용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렇듯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양수산 산업과학 기술분야에 관한 상호
KIOST 동물세포배양실,‘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 인증’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 제주특성연구센터 동물세포배양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한 ‘2022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최우수 인증 연구실’로 선정돼 11월 21일(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최된 ‘2022 연구실 안전주간’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하여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KIOST 제주연구소 동물세포배양실은 2019년 제주도 내 최초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최우수 인증을 받은 곳은 동물세포배양실을 포함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기술연구소 등 전국에 8곳뿐이며 공공기관은 2곳이다. 제주연구소는 2019년 연구실 3곳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0년 1개 연구실이 추가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3개 연구실에 대해서 재인증을 받는 등 안전의식을 확대하고 있으며, 제주도 내 대학 및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