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디지털 해양수산 新성장 전략 포럼 개최해양수산 스마트화로 선도하는 미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이하 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이하 ETRI),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NIFS)과 공동으로 7월 5일(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 본원에서 ‘디지털 해양수산 新성장 전략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업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자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해양수산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KIOST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였다. 포럼 1부에서는 ‘해양수산 디지털 현황’을 주제로 △ 디지털 트윈 그리고 해양공간 활용 기술개발 방향(KIOST 박준용) △ 디지털 아쿠아트윈 플랫폼 개발 현황(ETRI 조성균) △ 국내 스마트양식 기술개발의 현재와 미래(NIFS 이동길) △ 해양수산분야 디지털트윈 R&D 비전(IITP 백은경) 순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KIOST 박준용 책임연구원은 “시
7~8월 대조기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대비 필요슈퍼문(7월)과 백중사리(8월)로 해수면 상승 예상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변재영)은 7월 대조기와 8월 백중사리12일에서 15일에 해수면이 평소보다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수면이 상승하는 원인에는 여름철 고수온, 저기압 등 기상학적 요인과 달과 지구 간의 인력 증가 등 천문학적인 요인이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조수로 인한 해안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연안에 조위(물높이) 관측소 33개를 설치해 조위를 측정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과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고조정보서비스(www.khoa.go.kr/hightide)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7월 대조기에는 여름철 무더위로 팽창한 바닷물에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슈퍼문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수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8월 대조기에는 여름철 고수온에 보름의 영향이 더해져 해수면이 올해 중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7월 대조기에는 인천, 경기 안산, 충남 보령, 전북 군산, 전남 목포, 경남 마산, 제주 등 19개 지역의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1차 안전근로협의체 개최공생협력을 통한 수급사 안전 강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안전중심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자‘2022년 제1차 안전근로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9일(수) 밝혔다. 이번 안전근로협의체는 연수원 안전보건경영책임자를 비롯한 4곳의 수급사 노사대표 등 총 14명이 참석하여,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에 대해 수급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주요 고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작업허가와 작업중지요청제 운영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연수원은 지난 16일(목)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연수원의 안전경영시스템 강화 ▲안전점검과 시설물 개보수 등 전방위적 안전활동 전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유해·위험요인 분석 및 대책 수립 ▲정기 위험성 평가 상·하반기 2회 실시 등 다양한 안전경영활동을 계획한 바 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수급사 안전 확보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수립하여 실천해 나갈 것이며, 근로자와 교육생 모두가 안전한 교육기관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함평군 함평만 해역 낙지 1만 2천마리 방류어업인과 함께 하는 낙지 인공산란장 본격 가동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본부장 장귀표)와 함평군은 교접을 유도한 어미낙지 약 12,000(600접)마리를 함평만 해역에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 방류를 하였으며, 이를 통해 낙지 자원회복의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함평군 낙지 자원의 유지 및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규 낙지 인공산란장 조성, △방류사업, △자율관리 시범운영 등 낙지 자원회복과 관리의 투트랙(Two-track)으로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낙지 인공산란장은 자연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낙지자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대나무를 원형으로 꽂은 형태의 가두리로 이곳에 교접 낙지를 방류해 산란을 유도하는 시설로 석두·학산·주포·월천·석창 5개 어촌계의 어업인 주도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어업인 자원관리 의식 고취 및 자원관리의 선순환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21년도에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어업인 참여형 사업을 추진한 결과 낙지의 부럿(낙지 숨구멍)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안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 가능성 확인갑오징어 난 부착 및 발생 유도로 국가사업 추진 기대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FIRA, 본부장 이명준)는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국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와‘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협약 체결하여 조사와 산란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부가가치 어종인 갑오징어의 자원회복과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확인하고자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고군산 해역인 비안도 및 방축도 해역에 지난 5월에 2개소 산란시설물(원형 소형 통발) 총 600개를 시설하여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갑오징어 산란시설물을 6월에 모니터링한 결과, 갑오징어의 인입 및 산란(난 부착)이 확인됨에 따라, 고군산도 해역에서 산란·서식장 사업은 자원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향후 갑오징어 난의 부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해안에서 갑오징어의 산란 시기는 4~6월 경으로 섬과 섬 사이에 좁은 해역으로 이동하여 수심 2~10m의 사니질 바닥에 서식하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서해권역 33개 해역에 주꾸미 자원회복을 위한 산란장 조성28개 어촌계 등 협업, 산란시설물(피뿔고둥 패각) 256만개 설치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서해본부(본부장 이명준)는 서해 대표 어종인 주꾸미 자원회복을 위해 지난 5월 11일에서 5월 31일까지 인천, 경기, 충남, 전북 관내 33개 해역에 주꾸미 산란장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주꾸미는 서해특화 어종으로 어업, 관광, 레저 산업의 주요 수산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의 지속적인 이용을 위해 어업인들의 자원관리·회복에 대한 관심이 높은 수산자원이다. 이에 따라,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이달 5월 31일까지 인천, 경기, 충남, 전북 관내 8개 시·군과 협력하여 주꾸미 산란장 조성사업에 예산 31.4억원(국비 11.7억원, 지방비 19.7억원)을 투입하여 28개 어촌계 및 어업인단체와 협업하여 주꾸미 금어기로 인한 휴어 어업인 선박 201척을 본 사업에 참여토록 하여 산란시설물(피뿔고둥 패각) 256만개를 설치하였다. 또한, 주꾸미 산란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유지하고자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28개 어촌계 및 어업인 단체별로 관리선을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냉동명태를 500톤까지 방출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5월 26(목)부터 6월 3일(금)까지 9일 간 정부 비축 명태 최대 500톤을 방출한다. 이번 정부 비축 명태 방출은 소비자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일반인들이 직접 명태를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과 마트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소비자들은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시장 수요를 고려해 동태탕 등의 재료로 쓰이는 중간 크기의 명태를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방출 기간 동안 현장 수요와 가격 변동 상황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조정할 계획이다.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명태 도매가격은 5월부터 시작된 비수기와 맞물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판매처의 소비자 가격은 아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최고점을 찍었던 4월에 고가로 확보한 물량이 지금 풀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정부 비축 명태 방출로 소비자 가격도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명태 원물 공급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3월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친환경 대체건조사업 본격 추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4월 29일 실습선 한우리호 대체를 위한 「친환경 실습선 대체건조사업(총사업비 1,223억원, 약 10,000톤급)」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되었다고 13일(금) 밝혔다. 연수원은 오션폴리텍, 해사고·수산계고교 등 신규 해기사양성을 위한 4척의 실습선(상선3척, 어선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3척은 신조선이나 나머지 1척은 선령 32년이 경과된 노후선(한우리호)으로 장기간 사용에 따른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어 대체 건조를 추진하여 왔다. 이번에 대체 건조를 추진하는 실습선은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감축전략 등 해운분야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LNG연료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이 적용된 친환경 선박으로, 다기능 항해 ․ 기관 ․ 화물제어실습 통합평가시스템, VR실습장비, 배터리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 및 가스엔진 시뮬레이터 등 최첨단 교육장비를 탑재하여, 친환경 선박 운항 실무기술을 직접 습득함으로써 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한우리호의 대체 건조를 통해 노후 실습선에서 예상되었던 해상 안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수산물 1,824톤 우선 공급주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정부비축 수산물 최대 30% 할인 판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5월 11일(수)부터 6월 3일(금)까지 24일 간 정부 비축 수산물 1,824톤을 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고등어 731톤, 오징어 414톤, 갈치 359톤, 참조기 269톤, 마른멸치 51톤이며, 해양수산부는 방출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해 방출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우선 공급되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일부 품목은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가공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가격변동 상황과 수급 여건을 고려하여 정부 비축 수산물 중의 하나인 명태까지 추가로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방출 물량이 할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높은 물가, 어한기와 금어기의 도래 등 최근 상황과 수산물 가격
수과원, 멍게 산란시기 예측정보 제공으로 안정적 종자 확보 도와어미멍게 생식소 성숙 과정 설명서 제작•배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멍게 인공종자 생산 어업인에게 어미 멍게의 산란 시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생식소의 성숙 과정별 특성을 설명한 설명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2021년 국내 멍게 양식생산량은 1.74만 톤(441억 원)으로 지난 5년간의 평균 생산량인 3만 톤(669억 원)에 비하여 고수온기 폐사 등으로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멍게 양식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종자 생산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여겨왔다. 건강한 인공 종자의 충분한 확보를 위해서는 어미멍게의 산란 시기를 정확히 판단하여 종자를 생산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에 수과원은 지난 ’17년 멍게 생식소 성숙과 양식 과정을 담은 「멍게양식 매뉴얼」을 발간한 바 있다. 하지만 기후와 양식환경 변화로 해역이나 개체에 따라 산란 시기 및 난의 크기 등이 차이가 커지면서 최근 관찰 결과를 반영하여 개정판 자료를 제작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제작한 성숙 과정 자료는 종자생산 어업인들이 현미경을 관찰할 때 현장에서 휴대하고 사용하여도 물에 젖지 않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