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갯끈풀 제거‧관리 사업 주민간담회 실시사업성과 공유 및 인근지역 확산억제를 위한 협력 강조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6일 강화도 화도면 동막리에서 ‘유해해양생물 갯끈풀 제거‧관리 사업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강화도 지역주민과 협력해 유해해양생물인 갯끈풀을 제거,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사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지역주민의 협력으로 2018년 기준 약 3만 제곱미터(㎡)에 달하던 강화도 갯끈풀 서식면적이 올해 5백 제곱미터(㎡) 이하로 대폭 감소되는 등 대규모 군락 대부분이 소멸됐다. 그러나 작은 규모의 갯끈풀이 다시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공단은 인근으로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협력을 바탕으로 갯끈풀을 조기에 탐지하고 제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강화도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협력 덕분에 대규모 갯끈풀 군락을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바라며 갯끈풀을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소형어선, 충돌로 인한 해양사고 주의 10톤 미만 소형어선 충돌사고 전년 대비 19% 증가 견시 소홀, 기초항법 미준수 원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해양사고 빅데이터 플랫폼인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활용해 최근 5년간(’19~’23년) 10톤 미만 소형어선의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1,153척의 소형어선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3년 소형어선 충돌사고는 전년 대비 약 19%(38척)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소형어선 충돌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형어선과 충돌한 상대 선박의 유형으로는 일반어선 간 448척, 일반어선-낚시어선 간 140척, 낚시어선 간 40척으로 나타났으며, 어선-수상레저기구 간(126척), 어선-일반선 간(120척) 충돌사고 또한 빈번히 발생했다. 10톤 미만의 소형어선의 경우 충돌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부상 포함)가 중·대형 선박 대비 크게 발생한다. ’23년 소형어선 충돌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22년 대비 2배 증가(85명→172명)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어선의 충돌사고 다발해역은 ▲여수(돌산도 등) ▲고흥(소록도 등) ▲통영(미륵도, 한산도 등) ▲서해
해수부, 효과적인 항행장애물 처리를 위해 힘 모은다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 항행장애물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6일(수) 서울에서 항행장애물 제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행장애물이란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선박, 원목, 어망 등 해상에 떠다니는 물체로, 발견 시 신속한 제거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항행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에 긴밀히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권역별 항행장애물 처리 역량 제고와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업무담당자 약 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항행장애물 위험성 결정 기법 △ 행정대집행 절차 △ 항행장애물 제거 사례 등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장애물 처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행장애물은 선박의 안전 운항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권역별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담당자의 업무 역량과 관계기관 간
해양보호구역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 열린다해수부, 보성 벌교갯벌에서 제17회 해양보호구역대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7일(목)부터 11월 8일(금)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보성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보성 벌교스포츠센터(보성군 벌교읍)에서 ‘제17회 해양보호구역대회’를 개최한다. 200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전국의 해양보호구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해양경관 등 해양자산이 우수하여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구역으로, 현재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7개소(약 1,975.952㎢)의 해양보호구역*이 지정·관리되고 있다. 대회가 개최되는 보성 벌교갯벌은 습지보호지역으로는 네번째로 2003년 지정되었으며, 한국 최대의 꼬막 생산지이자 짱뚱어, 갯지렁이 등 310종의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처이다. 2006년에는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해수부, 여객터미널 지진 피해에 대비한다 지진분야 비상대처계획 수립 대상 확대5일 지진분야 비상대처수립대상 항만시설물 개정 고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5일(화)「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진, 해일, 태풍 등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공공시설물의 피해 경감을 위하여 「지진분야 비상대처계획 수립대상 항만시설물」을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2012년 최초 고시할 당시 「지진분야 비상대처계획 수립대상 항만시설물」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9개소,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등 15개소로 총 24개소였다. 금번 고시에서는 2012년 이후의 전국 여객터미널 시설의 변경 현황을 반영하여 총 29개 시설(국제여객터미널 9개소, 연안여객터미널 20개소)로 확대하여 지정하였다. 비상대처계획 수립대상 항만시설물로 지정되면, 해당 시설물의 관리주체인 지방해양수산청․항만공사․지방자치단체는 긴급대피, 비상운영계획, 긴급복구 등의 내용이 포함된 비상대처계획도 변경된 내용에 따라 수립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진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로 미리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고 익혀서 지진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우리나라도 지진
UNESCAP 교통위원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한 해상교통 발전 방향 논의해수부, 해상운송 연결성의 중요성과 해운 산업 탈탄소 방안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8차 UNESCAP 교통위원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UNESCAP 교통위원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통 문제를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되는 정례 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효율적인 교통·물류 네트워크,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안전하고 포괄적인 교통 모빌리티 등의 주요 교통 이슈가 논의된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교통 발전을 위한 이행계획(Action Plan)에 기여해왔으며, 지역 간 해상운송 연결성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협력 플랫폼이 더욱 체계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태평양 도서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항만 네트워크' 부대행사에도 참석해 해운 산업 탈탄소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아태지역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해수부,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 참석해양수산부, 외교부 등 정부대표단 당사국총회 참석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부터 해양환경 보호 강조 등 의견 개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제46차 런던협약 및 제19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가 10월 28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영국 IMO 본부에서 열렸으며,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동 회의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이 폐기물을 협약에 따라 처리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18년부터 진행된 런던의정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각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동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당사국에 인재 추천을 요청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협약에서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는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 해양 플라스틱 등의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하여 모든 당사국에게 해양환경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하고, 방류 과정에서 확인되는 모든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요청하였으며, 오염수가 해양환경 보호 기준에 부합되는 수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생물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친환경 기념품 전달식 개최플라스틱 40,000개 재활용, 치약짜개, 환경보드게임 부산지역 7개 학교에 기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공사’)는 10월 30일(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해양생물보호를 위한 친환경 기념품」전달식을 갖고 총 16백만원 상당 3,063개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본부를 통해 부산지역 7개 학교(녹명초, 동궁초, 모덕초, 장림초, 학진초, 녹산중, 학장중)에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해양보호생물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경보호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된 치약짜개와 환경보드게임은 공사와 지역 미래세대가 함께한 ‘해양생물보호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사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27,000여개와 각 학교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13,000여개를 수집하여 제작하였다. 공사는 매년 해양생물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무중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제작·기부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
한국해양진흥공사, 신입사원 임명장 수여총 10명 정규직 채용, 3개월 수습 후 심사 거쳐 정식 임용 예정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공사’)는 10월 31일 본사 사옥에서 신입사원 채용에 최종 합격한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임명장을 수여하고 수습기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채용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합격자는 서류 ‧ 필기 ‧ 1차 및 2차 면접전형과 결격사유 확인 절차를 거쳐 선발되었다. 신규로 임용된 신입사원들은 10월 31일부터 신규 직원으로서의 기본소양과 공사 주요 사업에 대한 교육 및 선배 직원의 OJT 등 3개월 간 수습 근무 후 심사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임용되며, 이후 각자 부서에 배치되어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은 “공사의 다양한 업무와 조직문화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도록 앞으로의 연수 일정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신입사원 스스로가 공사의 미래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정보 한층 더 정확해진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협의회 개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31일(목) 세종에서 제5차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협의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 기관 간 통합적인 정보 생산 및 제공을 통해 기후변화 감시·예측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정보의 대표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해양·극지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업무를 수행하는 유관기관과 함께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했으며, 실무회의체와 협의회 논의를 통해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업무체계 개선 방안을 도출하였다. 그간 해양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정보는 각 기관에서 산재적으로 생산됨에 따라 대표성이 부족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기후 요소별로 노하우(Know-How)와 업무 경험을 갖춘 기관이 다른 기관의 정보까지 통합하여 대표성 있는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정보를 지속 생산할 수 있는 체계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개별 기관이 생산한 기후변화 시나리오(Scenario)를 통합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국민분들이 해양과 극지의 다양한 기후변화 정보를 쉽게 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