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공사 창립 20주년 맞아 무재해 달성 다짐…외부 전문가 초청 안전교육도 실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29일 인천항 갑문(인천시 중구 북성동 1가)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무재해 달성 및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잇따른 대형 건설현장 재해 사례, 예컨대 기장군 리조트 공사현장 화재와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등을 계기로, 공사 내외 모든 사업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공사 임직원들은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안전 관련 법령·규정 준수 ▲위험성 평가 이행 및 점검 철저 등을 골자로 한 안전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어 전원이 무재해 구호를 제창하며 사고 없는 현장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건설현장과 항만시설물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수칙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중간보고회 개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여수시, YGPA를 비롯해 사후활용위원회, 박람회장 활성화 협의회, 지역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2023년 6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18개월간 진행되며, 2030년, 2035년, 2040년을 기준으로 한 단계별 종합개발계획 수립과 사업타당성 분석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후활용계획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남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2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평가는 작업장,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 등 4대 위험요소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역량, 안전수준, 안전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시행됐다. 현재까지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으며, 이번 평가는 총 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점검 내실화를 통한 사고 예방 ▴물류기업 및 하역사업장 대상 안전 강화 활동 지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전사적인 관점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항 전역에 안전경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 공개모집 나서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을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임원(경영본부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4일 후보자 공개모집 계획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지원서 접수 등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항만공사법」 제13조(결격사유)와 「공직자윤리법」 제17조(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등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경영 관련 지식과 경험,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제출서류 양식 등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u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A, LA/LB항 물류센터에서 풀필먼트 서비스 본격 가동K-뷰티 등 다품종 소량 화물 대상 통관부터 배송까지 원스톱 지원자동화 설비 구축 완료, 미국 시장 진출 중소·중견기업 물류 지원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미국 LA/LB항 배후지에서 운영 중인 물류센터에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오는 4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BPA는 북미지역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고, 미국 진출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의 물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북미 전문 물류기업 주성씨앤에어(대표 박진수)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2024년 9월부터 LA/LB항 배후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해왔다. 약 8,600㎡ 규모의 BPA 물류센터 중 약 20%에 구축된 풀필먼트 구역은 선반(Rack), 컨베이어, 자동 상표 부착기(Auto-Labeler) 등 주요 자동화 설비를 국내 제작 후 미국 현지에 설치해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풀필먼트 시스템 구축으로 물류센터 내에서 상품 보관, 재고관리, 주문처리, 포장, 최종 소비자 배송까지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
울산항만공사·한국해사협력센터, 바이오선박유 간담회 개최…“친환경 해운연료 공급망 구축 시급” 울산항만공사와 한국해사협력센터가 바이오선박유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산업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두 기관이 공동 주관한 ‘바이오선박유 상용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4월 23일 서울 PJ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해운·항만업계가 친환경 연료 전환과 국제 환경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해운선사, 에너지기업, 조선 및 기자재 업체, 금융기관, 벙커링 기업 등 업계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바이오선박유를 둘러싼 정책 방향과 상용화 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4월 11일, 국제해사기구(IMO)가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83)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를 승인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앞으로 국내 업계가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는 총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사용자 관점에서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한국해사협력센터 황대중 팀장이 MEPC83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H
인천항만공사, 카페리 선사와 간담회…물동량 회복 위한 공동 대응 나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카페리 선사들과 손잡고 물동량 회복과 신규 수요 창출에 본격 나섰다. 공사는 23일 인천항 카페리 선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감소세를 보이는 물동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 사옥에서 개최됐으며, 인천항 카페리 선사 8개사를 포함한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는 간담회를 통해 올해 1분기 카페리 물동량 처리 실적을 공유하고, 물류 현장에서 직면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항의 올해 1분기 물동량은 80만2,722TEU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IPA는 내수 경기 침체와 함께 미국발 무역 정책 변화 등 외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4일 열린 컨테이너터미널 대표자 간담회에 이은 후속 조치이자, 공사가 운영 중인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TF’ 활동의 일환이다. IPA는 이를 통해 선사, 화주, 물류기업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공사는 간담회에서 카페리 물동량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전략도 공유했다. ▲임원급 주도의 비상대응체
인천항만공사, 중소기업에 항만 기술 무상 이전…3건 기술나눔 완료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공사가 보유한 특허 등 지식재산권 3건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진출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IPA는 지난해 12월 ‘지식재산권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전체 28건의 보유 기술 중 14건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양수 희망 기업을 모집했다. 이후 기업의 기술 활용 계획과 적정성을 심사한 결과, 최종 2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특허 2건과 관련 디자인 1건을 양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바지선 전선케이블 보호장치’,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 등 항만 현장 중심의 특허 2건과 ‘선박용 완충재 고정구’ 관련 디자인 1건으로, 실제 항만 운송과 접안 환경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는 실용기술들이다. 공사는 해당 기술의 양도를 위해 내부 지식재산권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발명자 및 법률 자문 절차를 거쳐 특허청을 통한 공식 권리이전까지 완료했다. 향후 양수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의 사업화 전략 수립, 상용화 컨설팅, 맞춤형 기술지도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기술나눔’은
BPA, 감천항 ‘자주하는 질문집’ 공개…이용자 민원 해소 나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감천항 이용자들의 업무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자주하는 질문집(FAQ)’을 제작해 공식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항만 이용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민원을 선제적으로 정리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감천항은 북항이나 신항과 달리, 부두별로 냉동어획물, 시멘트, 모래, 철재 등 다양한 화물을 처리하는 복합항으로, 화물의 성격에 따라 이용 방식도 각기 달라 관련 문의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BPA 감천사업소는 감천항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반복되는 질의와 민원사항을 취합, 실질적인 현장 수요를 반영한 ‘감천항 자주하는 질문집(FAQ)’을 제작했다. 질문집에는 ▲수리조선소 이용 시 비용 감면 조건, ▲부선 계류지 이용 절차, ▲각 부두 출입구의 정확한 주소 및 위치,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사용 관련 안내사항 등이 순차적으로 수록돼 있다. 이와 함께 각 항만시설의 위치 및 시설코드를 담은 ‘감천항 현황도’도 부록으로 제공된다. 이 자료는 BPA 누리집(www.busanpa.com) 내 ‘국민소통 >
여수광양항만공사, 장애인의 날 맞아 ‘커피 나눔데이’… 4년째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앞장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가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4월 18일, 광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광양시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에서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피 나눔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YGPA가 후원하는 서산나래의 ‘발달장애인 재능키움사업’의 일환으로, 공사 소속 자원봉사조직인 항만사랑봉사대와 서산나래 직업훈련생들이 함께 참여해 커피와 쿠키를 직접 만들고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600여 명의 행사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따뜻한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공사는 행사 하루 전, 봉사대와 직업훈련생들이 제과·제빵 및 커피 로스팅을 직접 수행해 행사에 필요한 전량을 자체 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이번 ‘커피 나눔데이’ 외에도 YGPA는 4월 12일 열린 ‘제3회 광양시 거북이 마라톤’과 17일 ‘여수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장애 인식 개선 및 포용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