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내부통제 고도화 위해 한국내부통제연구원과 손잡다위험관리·감사 체계 정비로 공공기관 투명성 제고 나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6월 23일 내부통제 전문기관인 (사)한국내부통제연구원(원장 문호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부통제 및 감사 체계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BPA가 조직의 위험관리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감사를 사후적 점검에 머무르지 않고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내부통제를 단순한 절차가 아닌 조직운영의 핵심 기반으로 삼겠다는 명확한 방향성이 담겼다. 양 기관은 ▲내부통제·감사 시스템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사례 중심의 공동연구 ▲지식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기술교류와 세미나 개최 등을 주요 협력과제로 설정했다. 실무 중심의 과제 발굴과 실행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특히 감사 사각지대 해소와 조직 내 리스크 관리체계 개선에 이번 협약의 실효성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한국내부통제연구원이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송상근 사장은 “외부
울산항만공사,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반 늘봄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역 초등학생 대상 울산항 이해 돕는 체험형 교육 콘텐츠 개발국민디자인단 제안 반영… 항만-미래세대 간 유대 회복 기대 울산항만공사(UPA)가 국민 중심의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 미래세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늘봄교육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기간 중 운영한다고 6월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에 선정된 ‘커넥팅 더 로컬(Connecting the Local)’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정책 수립 전반에 국민이 직접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말한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 출범한 국민디자인단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항만근로자, 서비스디자이너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들은 최근 워크숍을 통해 항만과 지역 아동의 유대 회복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고, 교육 불균형 해소와 지역 애착심 제고를 위한 늘봄교육 프로그램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항 플레이북 제작 △지역 문화시설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항만과 선박에 대한
인천항만공사, 한중 카페리 여객 유치 위해 공동 마케팅 나서석도·청도 항로 여행사 대표단 초청… 인천 특화 관광상품 직접 체험무비자 단체 관광 허용 앞두고 중국 여객 유입 증가 기대 인천항만공사가 인천관광공사, 한중 카페리 선사와 함께 한중 카페리 항로의 여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025년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석도와 청도 항로를 운항 중인 중국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인천의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초청 대상은 석도와 청도 항로 여행상품을 운영 중인 중국 현지 여행사 대표들로, 이들은 ▴의료관광 ▴개항장 역사 탐방 ▴전통차 및 요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천 관광의 매력을 체험하게 된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행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여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항을 통해 운항되는 한중 카페리 항로는 청도, 위해, 석도(2023년 8월 개설)를 시작으로 연태(2023년 9월), 연운항(2023년 12월), 대련(2024년 4월), 단동(2025년 4월)까지 총 7개 항로가 운항 중이다. 2
제18회 부산항 축제 기념행사 일환…총 122점 수상작 선정수상자 가족 초청해 항만 투어‧직접 시상으로 뜻깊은 행사 진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지난 6월 19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5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8회 부산항 축제를 기념해 5월 31일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총 1,268명(글짓기 205명, 그림그리기 1,063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출품작은 교육계 전문가 6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6점, 은상 10점, 동상 46점, 특별상 60점 등 총 122점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금상 및 은상 수상자와 그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전 BPA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을 둘러보는 특별한 투어도 함께 즐겼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송상근 사장이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열정에 격려를 보냈다. 송 사장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에서 바다는 세계로 나아가는 교두보이며, 어린이들이 바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것이 곧 미래 해양산업의 기틀이 된다"
청렴·공정 감사 강화 위해 외부 전문가 10인 위촉…안전 분야 첫 신설부산항 신뢰 제고와 부패 리스크 차단 위한 정책 건의 등 본격 활동 시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항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8기 청렴시민감사관을 공식 출범시켰다. BPA는 지난 6월 19일 본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법률, 회계, 운영, 건설, 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각계 전문가 10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수는 기존 9인 체제에서 10인으로 확대됐으며, 특히 안전 분야가 신설된 점이 주목된다. BPA는 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지난 2010년부터 도입되어 운영 중으로, 내부 감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공공기관의 자율적 감사 제도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BPA 주요 사업에 대한 내부 감사와 감찰에 참여하게 되며, 부패위험 요소에 대한 개선 건의와 부산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항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된다. 송상근 BPA 사
경기평택항만공사, 유럽서 평택항 포트세일즈…글로벌 자동차 물류 허브 도약 본격화TOC 유럽 2025서 평택항 자동차 수출 전략 발표배후단지 2-3단계 개발 및 유럽시장 다변화 박차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유럽 포트세일즈에 나섰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6월 1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TOC 유럽 2025’ 항만·물류 컨퍼런스에 참가해 평택항의 자동차 물류 경쟁력을 알리고,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포트세일즈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TOC 유럽 컨퍼런스는 1976년 시작돼 매년 유럽 주요 항만도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물류 전문 컨퍼런스로, 올해 행사에는 100여 개국에서 약 4천여 명의 항만 운영사, 선사, 물류기업,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수출입 항만으로서의 역할과 성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항만 배후단지 개발 계획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해 3월 본격 착공한 평택항 배후단지 2-3단계 개발 계획을 소개하며 유럽 기업들의 투자와 입주를 독려했다. 해당 배후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 690억 원이
울산항만공사, 동해권 항만 협력 강화 나서…급변하는 통상환경 공동 대응 모색환동해권 항만기관 간담회 개최조선·석유화학 산업 지원 및 친환경 항만 구축 논의 울산항만공사가 동해권 주요 항만기관과 함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울산항만공사(UPA)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환동해권 항만 운영 협력 강화를 위한 동해권 항만기관 간담회’를 울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을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의 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제 질서 변화 속에서 각 항만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가 울산항의 물동량에 미친 영향과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아울러 신정부의 항만 정책 기조에 맞춰 중장기 항만 경영 전략을 공유하며,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동의 협력 기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친환경 선박연료로의 전환 △군함 건조 사업 지원을 통한 조선 산업 활성화 △3D 프린팅 기
울산항만공사, 결식우려 아동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지역사회 협력 통해 5,000만 원 상당 식사 지원 울산항만공사(UPA)는 6월 19일 울산지역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약 5,000만 원 규모의 ‘행복도시락’ 1만여 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봄 공백이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울산항만공사를 비롯해 행복얼라이언스 울산지역 멤버사,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등이 협력해 진행된다. 울산항만공사는 국내 최대 민관 협력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고부가가치 복합물류 허브 구축… 연간 13만7천TEU 처리·188명 고용 기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6월 19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1단계 배후단지에서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물류센터는 총면적 약 12만5,720㎡(약 3만8천평) 규모로, 축구장 18개에 달하는 부산항 신항 내 최대 면적을 활용한다. 사업비 약 1,000억 원이 투입돼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기능, 혁신 물류기술, 친환경 설비를 갖춘 미래형 물류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엘엑스판토스신항물류센터와 LG전자㈜가 참여한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되며, 향후 LG전자 수출입 화물의 전진기지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물류센터는 2027년 본격 가동되며, 연간 약 13만7천TEU의 물량을 처리하고 총 188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는 기존 1만평 단위의 배후단지 공급 방식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단일 기업 기준 최대 규모 부지 공급 정책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포장, 가공, 조립, 라벨링 등 부가가치 물류 활동
BPA,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관리감독자 대상 법정 안전보건교육 실시근로자 안전 위한 맞춤형 교육 통해 안전경영 실천 지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6월 19일 부산항 신항 늘해랑쉼터 2층 안전교육장에서 배후단지 입주업체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법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주업체의 법정교육 이수를 지원하고자 (사)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와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약 80여 명의 관리감독자가 참석해 집체교육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보건 전문기관인 한국산업훈련협회의 강사를 초청해 관리감독자의 기본 역할과 임무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항만배후단지의 특수성을 반영한 물류창고 사고사례, 하역작업 시 안전관리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내용을 포함했다. BPA 간주태 운영본부장은 “배후단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경영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법정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입주업체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