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수출 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최근 부진한 수산물 수출을 회복하기 위해 11월 12일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수산물 수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물 수출진흥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엔저, 경기부진 등의 이유로 최대 수산물 수출 상대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10월 기준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 정도 감소한 15억 9천만불을 기록했다. 반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올해 8월까지 대중국 수산물 수출은 2.5% 증가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주요 수산물의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장전망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수출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 및 업·단체들은 현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한-중 FTA 체결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보면서도 여전히 가장 큰 수출시장인 일본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했다. 해양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수산물 및 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각 기관과 연계한 수출
원양어선 불법어업감시 국내외 전문가 지혜 모은다 해양부 원양어선 감시체계 전반 평가 자문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은 오는 13일 여수엑스포박람회장에서 원양어선 불법어업 감시체계 전반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평가 및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의 원양어선 불법어업 감시체계는 어선의 등록단계부터 어획물이 유통, 판매, 최종 소비될 때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으로 2013년 미국과 EU의 예비 불법(IUU) 어업국 지정을 계기로 2014년부터 본격 구축된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조업감시센터(FMC)는 선진국들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기술력과 조업감시 능력은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되어 전 세계 전문가들도 감탄하는 수준이다. 이번 회의는 짧은 기간 내 구축되어 성공적으로 운용 중인 우리나라의 불법어업 감시체계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냉철한 평가와 더불어 그 개선책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자문회의에 초청된 국내외 전문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수산실 조정희 실장, 전남대학교 해양기술학부 황두진 교수,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서부아프리카의 불법어업을 감시하는 환경정의재단(EJF) 스티브 트렌트(Steve TRENT) 사무
미국 최대 온라인 장터 아마존에 한국수산식품 홍보한다 아마존 띠 광고 스마트폰 앱 활용 다양한 정보 제공 주력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미국에서 시장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한국 수출수산물 홍보를 실시한다. 정부는 24개 핵심개혁과제로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그 추진 전략의 하나로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미국 시장을 겨냥하여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미국 최대의 온라인 장터 아마존(www.amazon.com)내에 한국수산식품 띠 광고(배너)를 실시하여 소비자의 실구매를 유도한다. 이와 동시에 수산홍보용 인터넷 홈페이지(www.k-seafoodworld.com)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앱)을 활용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미국 전 지역에 흩어져 있는 한국 수산식품 판매점 정보를 모아 소비자의 위치에서 가장 인접한 구매처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누리소통망(소셜네트워크)을 통
韓中 잠정조치수역 중국 불법어선 공동감시 5~11일까지 올해 3번째 양국지도선 공동순시 해양수산부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중국 불법어선들의 주요 거점해역인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올해 3번째 양국 지도선이 공동순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잠정조치수역이란 2001년 체결된 한·중어업협정에 의해 한국과 중국의 어선에 한하여 상호 허가 없이 자유롭게 조업이 가능한 수역이다. 이번 공동순시에 참여하는 양국 지도선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1,647톤급 무궁화24호와 중국 해경 북해분국 소속 1,680톤급 1103함으로 일주일 동안 잠정조치수역을 공동으로 순시하고 자국의 불법어선을 단속한 후 상대국에 처리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순시는 2013년 6월에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공동성명부속서(공동단속 등 협조체제 강화)’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지난해 12월 최초 실시한 이후 이번이 4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4월(4.8~4.14, 7일간)과 6월(6.18~24, 7일간)에 실시한 공동순시에서 중국어선 317척을 확인했다. 중국 단속공무원은 이중 16척에 직접 승선하여 불법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저인망어선 등 6
KMI 해외시장정보팀 ‘對중국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향 전문가 세미나’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 이하 KMI) 해외시장정보팀이 세계 최대 수산물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 증진을 위해 ‘對중국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향 전문가 세미나’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對중국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향 전문가 세미나’는 10월 27일 오후 2시 서울역 공항철도회의실 AREX-I에서 개최된다. 이는 해외시장정보팀이 해외시장 정보의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Xpert Seminar‘시리즈의 두 번째 세미나로, 향후 해외시장정보팀에서는 ’Xpert Seminar‘시리즈를 통해 국내 수산물 수출과 관련한 깊이 있는 정보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될 ‘對중국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향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對중국 수산물 수출과 관련해 알아둘 필요가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우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담당자가 ‘소비시장 동향 및 수출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중국요리 셰프로서 국내에서 손꼽히는 한국중국요리협회장이 ‘중국 식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국내 수산물을 적용할 수 있는 중국 요리를 소개한다. 또 수산물 전문 포워딩업
중부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특별단속 실시 중국 저인망(타망) 어선 조업재개 전 불법조업 심시 사전 차단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가을철 집중 조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NLL·EEZ 해역에서 일일 약 200여척의 중국어선이 수시로 해역을 침범하여 꽃게등을 어획, 단속을 피해 도주를 반복하고 있어 실시하게 됐다. 또 16일부터 우리 EEZ 수역에 조업허가 규모가 가장 큰 중국 타망어선(저인망)의 입어가 시작됨에 따라 조업 초기부터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심리를 근절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서해 NLL·EEZ해역에서 경비세력을 2개 편대로 구성, 경비함정 9척 및 항공기, 해군함정, 특수기동대 등 단속세력을 투입하여 중국어선 불법행위를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두석 중부해경본부장은 “우리 측 해역 내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는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전개해 우리 어민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고 해상공권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전복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인다 9차 세계 전복 심포지엄 6∼10일 여수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여수에서 제9차 세계 전복 심포지엄(IA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전복 심포지엄은 3년마다 전복 주요생산국을 돌아가며 개최하는 학술대회와 전복 생산자들의 교류의 장이다. 세계 전복학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본 심포지엄은 지금까지 호주, 중국 등 주요 전복생산국에서 돌아가며 열렸으며 우리나라가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전복학회는 세계 각국의 전복 연구자 및 산업계 간의 상호 연구결과와 양식 경험 등의 정보교환을 위해 1989년 설립되었다. 한국, 호주, 미국, 중국, 일본, 남아공 등 10여 개국에 지역별 대표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은 250여명 정도이다. 이번 심포지엄 행사에는 피터 브릿(Peter Brits) 세계 전복학회장, 피터 쿡(Peter Cook)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대 교수 등 13개국 250여명의 전복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여 전복의 세계화와 전복산업의 육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9천톤 이상의 전복을 생산하여 중국에 이어 세계 전복 생산량 2위를 자랑하고
수산물도 한류시대 우리수산물 중국 안방 진출한다 CCTV 광고 송출 BTV와는 한국 수산물 특집방송 제작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수산식품이 중국 안방에서 시청자와 만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FTA 체결로 전면 개방된 중국 수산식품 소비시장을 공략하여 수출활성화를 통해 수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국 소비자 접점이 높은 방송 매체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감만족(五感滿足) 케이피쉬(K-Fish)’라는 주제로 제작한 광고영상은 10월 5일부터 4주간 중국 최대의 국영방송사인 CCTV 7개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를 통해 수산물 수출 대표품목인 전복, 넙치, 굴, 김 등을 중점 홍보하여 중국 소비자들에게 ‘K-FISH’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소비 촉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3일과 4일에는 중국 BTV와 함께 제작한 ‘미식지도-한국 수산물 특집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제주도, 완도, 부산 등 전국을 방문한 중국 제작팀은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전복, 갈치, 미역 등 다양한 우리 수산물의 생생한 모습은 물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엄격한 수산물 수출관리시스템까지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
중부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특별단속 추석 前 중국어선 불법조업 사전 차단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한탕주의식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중국어선 특별단속을 23일부터 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서해 NLL해역에서 이루어지며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1대, 특공대 11명 등 단속세력을 투입하여 중국어선 불법행위를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20 15년 9월 이후 NLL해역에는 일일 약 200여척의 중국어선이 조업중에 있으며 그 중 5척의 중국어선이 우리수역 불법조업으로 인천해경 경비함에 나포됐다. 해경은 가을성어기가 끝나는 11월 말까지 경비함정 및 특공대 증가배치, 특별단속 등 선제적 중국어선 대응으로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두석 중부해경본부장은 “불법조업에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우리어민 안전하고 피해 예방과 어족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부해경 9일 서해5도 경비세력 증강 배치한다 하반기 조업재개 서해 불법 외국어선 단속강화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가을 꽃게철(9~11월)을 맞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서해5도 해역에 경비함정과 특공대를 전진 배치한다고 9일 밝혔다. 중부해경은 이에 특정해역 내에 국내어선의 조업이 재개되고 중국어선들이 꽃게 성어기를 맞아 서해 NLL 북한수역에 일일 약 90여척 조업 중에 있어 불법조업 의지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경비세력을 증가시키기로 했다. 따라서 중부해경은 이날부터 해경특공대 1개팀을 연평도에 배치하고 조업 동향 등을 감안하여 해상특수기동대 1개팀 추가 배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16일부터는 대청도에 인천해경 소속 소형경비정 1척을 전담배치하고, 소청도 남방해역에는 중형함정 1척을 전진 배치하여 24시간 감시태세를 유지하며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원천 차단 할 계획이다. 김두석 중부해경본부장은 “유관기관 협력체제룰 강화하여 중국어선 불법 조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북 우발상황 대비 우리어민 보호 및 각종 해양 사고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