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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불법어업감시 국내외 전문가 지혜 모은다

원양어선 불법어업감시 국내외 전문가 지혜 모은다
해양부 원양어선 감시체계 전반 평가 자문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은 오는 13일 여수엑스포박람회장에서 원양어선 불법어업 감시체계 전반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평가 및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의 원양어선 불법어업 감시체계는 어선의 등록단계부터 어획물이 유통, 판매, 최종 소비될 때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으로 2013년 미국과 EU의 예비 불법(IUU) 어업국 지정을 계기로 2014년부터 본격 구축된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조업감시센터(FMC)는 선진국들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기술력과 조업감시 능력은 한국의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되어 전 세계 전문가들도 감탄하는 수준이다.
 
이번 회의는 짧은 기간 내 구축되어 성공적으로 운용 중인 우리나라의 불법어업 감시체계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냉철한 평가와 더불어 그 개선책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자문회의에 초청된 국내외 전문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수산실 조정희 실장, 전남대학교 해양기술학부 황두진 교수,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서부아프리카의 불법어업을 감시하는 환경정의재단(EJF) 스티브 트렌트(Steve TRENT) 사무국장 및 국제어업전문가의 모임(IMCS Network) 알레스테어 베버리지(Alastair BEVERIDGE) 자문관 등 4명이다.

발표내용은 ①한국 원양산업이 나아갈 방향(조정희), ②한국의 원양어선 조업감시체계(황두진), ③고위험군 어선의 관리방안(TRENT), ④선진 외국의 MCS체계(BEBRIDGE) 등이다.
 
조신희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이번 원양어선 불법어업 감시체계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우리나라의 감시·감독·통제 체계 전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양어선 불법어업 감시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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