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외해 폴리냐 발생에 따른 겨울철 한반도 이상기후 발생 우려지구온난화로 인해 빈번한 북극 폴리냐 발생 전망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올해 7월 북극 동부 시베리아 북쪽에 있는 외해에서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폴리냐(Polynya)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폴리냐는 해빙으로 둘러싸여 있는 광범위한 얼음 구멍으로, 폴리냐 주변으로 보다 넓은 면적의 해빙이 녹을 수 있어 이 경우 겨울철 한반도에 이상기후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북극에서 발생하는 폴리냐는 강한 바람과 높은 기온에 의해 연안에서부터 녹아 들어가며 발생하는데, 이번에 발생한 폴리냐의 경우는 연안에서 떨어진 외해에서 발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번 현상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7월 전지구 해면수온이 전년도 대비 0.3도 상승(전년 대비 18.5도→18.8도)함에 따라, 따뜻한 해수가 해류를 통해 유입되어 해빙이 녹으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7월 북극 주변 해빙 두께가 1m 이내로 얇아지고 있어 주변의 따뜻한 해수가 유입될 경우, 향후 북극에 폴리냐가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폴리냐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겨울철
더 안전하고, 더 친환경적인 방제기자재를 소개합니다!해양환경공단, 2023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서 신제품 전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부산광역시 소재)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자체 개발한 친환경 방제기자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안전 전문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설명회, 채용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공단은 중·소기업과 협업해 연구개발한 ▲전기구동 유회수기 등 해양오염사고 대응 친환경 해상·해안 방제장비 제품 ▲스마트 안전 표시등 ▲다용도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 등 신제품 4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해양환경교육 체험존을 마련해 해양환경 교육과 해양쓰레기 저감 서명 동참 등 해양환경 보전 인식 증진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한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친환경 방제장비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여 해양안전 기술 발전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청렴정책 추진단 실무자 워크숍 개최현장 곳곳의 부패·갈등요인 발굴, 제도개선으로 연계 해양환경공단(KOEM, 한기준 이사장)은 지난 31일 청렴·반부패 발굴 과제 고도화를 위한 ‘청렴정책 추진단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단의 주요 부패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제도개선팀, 갑질 등 부당경험 취약직급 대표 직원과 노동조합 집행부로 구성된 청렴윤리인권팀 등이 참석했다. 청렴정책 추진단은 중점 제도개선 과제 4건, 업무개선 과제 32건 등 100여 건의 과제에 대한 발전 및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경영진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조직 내 청렴제도·문화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6월 전사적인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정책 추진단을 발족했다. 또 경영진 현장 방문, 직급대표별 소규모 간담회 등을 추진해 100여 건의 현장 부패취약요소 및 애로사항을 발굴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공정하고 청렴한 문화를 협업기관과 민간으로 확산시키는 청렴문화 선도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해양생태관광 전문가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9일 대전에서 해양보호구역 기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해양생태관광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시·군 담당자, 해양환경공단, 생태관광 전문가, 지역 해양보호구역 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양생태관광에 대한 정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갯벌생태해설사 양성 및 해양보호구역 기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내 관광자원 파악이 선행되어야 하며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생태관광에는 교육과 해설이 핵심이다”라며 “갯벌생태해설사 양성뿐 아니라 활용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태풍 카눈 내습 대비 방제대응태세 및 현장안전 강화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2일부터 6일 간 태풍 카눈 내습을 대비하기 위한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오염사고 상시 동원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상황보고 및 비상연락체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선내 안전설비(소화 및 구명) ▲개인 안전보호장구 및 선박 장비(계류삭)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또 기상악화 시 행동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공단은 태풍 등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7월 집중호우기간 해양부유쓰레기 수거에 총력 대응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7월 한 달간 전국 14개 무역항에서 해양부유쓰레기 약 1,285톤을 수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22척의 청항선, 카고트럭 등의 장비와 직원 900여명*을 동원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의 해양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여름철 폭우나 태풍이 잦은 집중호우 기간에 강과 하천 등에서 초목류, 생활쓰레기 등이 해양으로 유입된다. 이러한 쓰레기는 항‧포구, 해변, 섬 등에 쌓이거나 바다 속으로 가라앉아 어선 등 항행선박 프로펠러에 감겨 엔진과 추진기 손상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공단은 해양부유쓰레기 수거체계를 구축해 전국 12개 항만에서 매년 약 5천톤의 해양부유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해상 순찰활동을 실시해 해상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이사장은 “해마다 장마와 태풍으로 유입되는 해양부유쓰레기로 인해 어업활동과 선박운항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공단은 태풍 등에 의한 재해쓰레기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가 몰랐던 해양환경 이야기, 이제 생활 속에서 배워요2023년 해양환경“지식나눔”온라인 라이브 특강 실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7월 27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격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약 1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환경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해양쓰레기 ▲해양생물 ▲탄소중립 ▲해양레저 ▲해양인문학 등 해양에 관한 주제로 강의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선착순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강 참여자는 Q&A, 대화의 시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정현아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장은 “지난해의 온라인 특강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해양환경 분야의 전문가와 명사를 초빙했다”라며 “최근 기후 변화로 해양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 특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051-400-7765)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환경공단-에스알, 청년인턴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직업 체험 및 진로 탐색을 통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인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과 함께 청년인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6월에 인사운영협의회를 개최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인턴 상호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년인턴에게 직무 체험, 진로 탐색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 청년인턴 9명은 지난 4일 수서역을 방문해 고속철도 승무, 관제 및 운전직무를 체험했다. 또 에스알 청년인턴 10명은 지난 10일 공단의 해양환경교육원과 해양환경조사연구원에서 해양방사성 오염물질 측정 및 분석 체험, 해양유류오염 방제실습에 참여했다. 이필수 안전경영본부장은 “청년들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야한다”라며, “청년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획득세계 최초 소형선박 특화 기름여과장치 개발로 기름·오염물질 배출 원천 차단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의 소형선박용(100톤 미만) 기름여과장치 자동 오일 탐지 시스템이 해양수산부로부터 “2023년 해양수산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는 소형선박 내 선저폐수를 정화하는 기술이다. 공단은 2019년부터 3년간 거림엔지니어링(주)와 공동으로 연구해 세계 최초로 소형선박에 특화된 기름여과장치를 개발했다. 또 부산, 여수, 신안 어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시범 모니터링을 실시해 기술 개발에 반영했다. 이번에 개발한 소형선박용 기름여과장치는 소형선박 전용 기름감지 센서, 시스템 등을 구축해 기존 장치 대비 부피 87%, 무게 85% 축소시켰다. 한편 해양경찰청 해양오염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3년간 소형선박 선저폐수로 인한 해양오염 사고 비율은 74.5%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에는 매년 28,000톤의 선저폐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해양오염 사고의 주범으로 평가받는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신기술로 소형선박 내 기름 오염물
(사)해양생태보전복원협회 해양생태 보전보호를 위한 1차 프로젝트 (사)해양생태보전복원협회의 이사진과 회원들은 지난 7월 초 바다환경보호와 해양생태보전 실현을 위해 포항시 남구 구룡포에 모여 “해양생태 보전보호를 위한 보호종(해마) 조사를”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해양생태보전복원협회가 계획 중인 보호종 현황 파악을 위한 조사의 일환으로 해마의 서식환경 및 서식 밀도 등 자료 확보를 위한 기초조사를 진행되었다. 또한 (사)해양생태보전복원협회에서는 바다환경보호에 기여하고 특히 보호종인 해마를 대상으로 1차 조사를 마치고 향후 지속적으로 부산, 남해 등에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해양생태보전복원협희는 이번 프로젝트와 향후 활동 등으로 해양생태의 보전과 복원을 위해 우리나라의 해양 보호종을 전 국민에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