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컨테이너선용 탄소 포집 시스템 실증 연구삼성중공업•㈜파나시아와 MPV(다목적선) 대상 개념 실증 완료컨테이너선용 탄소 포집 시스템 추가 실증 하반기 예정선박 프로펠러 개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규제 대응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컨테이너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의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은 선박 운항 시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기술이다. 향후 IMO 등 국제기구로부터 탄소 감축량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 선박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유효한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HMM은 지난해 9월 파나시아와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MPV(Multi-Purpose Vessel, 다목적선)를 대상으로 상세 설계, 기술 유효성 평가 등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 결과 기존 설비 변경없이 OCCS를 설치할 수 있고, 운항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집된 탄소는 액화하여 별도 탱크에 저장하고 육상에서 스마트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성재모 상무이사 상호보험료제도 도입 시급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영안)은 해운전문지기자단과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주요현황을 발표했다. 우선 2022년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실적으로 373억으로 28억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약 75억 적자를 기록하여 최근 5개년중에 3개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서 수익성 개선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3년 3월 15일에 열린 100차 이사회에서 현 성재모 상무이사 연임이 결정됬고, 6월 14일 101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안건 상정후 당일 임시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23년 4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기존 3팀 체계인 사업1팀, 사업2팀 경영지원팀에서 5팀 체계인 계약1팀, 계약2팀, 보상팀, 위험관리팀, 경영지원팀으로 변경되어 보상업무를 One Team으로 재편, 대형사고에 대한 신속대응, 보상범위의 일관성 유지, 신규교육 등 강화할 계획이며, 전원 해기사로 구성된 위험관리팀을 신설하여 선종별 사고예방 활동, 사고절감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있다. 2023년 예산은 흑자예산을 편성으로, 9.7억 편성되어 4년만에 흑자예산 편성이 됬다. 이
해운협회, 일본선주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직원교류 통한 양국 해운산업 상생발전 도모 한국해운협회와 일본선주협회는 지난 4월 17일(월) 일본 도쿄에 있는 해운빌딩 5층 컨퍼런스룸에서 양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과 일본선주협회 모리시게 토시야 이사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국 해운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선주협회(ASA) 운용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수에즈 운하 및 파나마 운하의 지속적인 통항료 인상에 대한 공동대응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일본 해운업계와 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국 해운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운협회는 파나마, 덴마크 및 노르웨이 등 주요 해운국 선주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향후 세계 주요 해운국과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M그룹 대한해운 국가산업대상 ESG-환경경영부문 수상대한해운, 해운사 최초 수상... ESG 경영 역량 입증 LNG 벙커링선 및 운반선 추가 투입, 친환경 역량 강화하여 성장동력 확보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005880)이 친환경 ESG 경영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한 것을 인정받아, 국내 해운사 최초로 13일 개최된 ‘2023 국가산업대상’에서 ESG-환경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선정한다. 2023년부터 IMO의 환경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해운사에게는 친환경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대한해운은 환경규제를 극복하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친환경 ESG경영을 강화한 결과 국가산업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2022년을 친환경 ESG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한 대한해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최초로 발간하였으며, 친환경 LNG 사업을 활성화함은 물론 IMO의 환경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LNG 사업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대한해운 친환경 경영의
㈜KSS해운, 친환경·초대형 LPG 추진선 2척 모두 인수 완료 ㈜KSS해운은 10일(월) 86,000CBM급 VLGC(Very Large Gas Carrier, 초대형 가스운반선) ‘GAS KAISERIN(가스 카이세린)’호를 성공적으로 인수하였다. 동 선박은 지난 2021년 5월 발주하였으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했다. ‘GASKAISERIN(가스 카이세린)’호는 올해 도입되는 2척의 신조 LPG 추진선 중 마지막 선박으로 인수와 동시에 유럽계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BGN그룹과의 장기 운송계약에 투입되어 LPG 화물을 전 세계로 운송할 계획이다. BGN그룹은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 트레이딩·저장·운송 부문을 갖춘 유럽계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KSS해운은 총 8척의 선박을 BGN그룹과 함께하게 된다. 또한, ‘GAS KAISERIN(가스 카이세린)’호는 LPG와 중/경질유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Dual Fuel Engine)이 장착된 선박으로 IMO(국제해사기구) 온실가스규제에 대비한 최신 기술이 탑재된 친환경 선박이다. ㈜KSS해운은 탈(脫)탄소화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구체적 대응방안을 수
HMM 경영권 매각 절차 본격 착수한국해양진흥공사 및 한국산업은행, 매각 자문 킥오프 회의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와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7일 HMM 경영권 매각 관련 용역 수행기관인 삼성증권(매각자문), 삼일회계법인(회계자문) 및 법무법인 광장(법무자문)과 자문용역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10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착수했다. 해진공과 산은 양기관은 금일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자문단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향후 매각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운업계, 튀르키예 주거용 공 컨테이너 지원총 250대 중 1차 선적분 49대 메르신 항에 도착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강진으로 인해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지원할 임시 주거용 공 컨테이너 250대 중 1차분 49대가 지난 3월 28일(화)에 튀르키예 메르신 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메르신 항에 도착한 공 컨테이너 49대는 장금상선과 해운협회가 기부한 1차 물량으로 컨테이너 2차 선적분 51대는 내달 초 메르신 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해운업계는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숙소, 사무실, 창고 등으로 개조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공 컨테이너 250대를 튀르키예 재난청을 통해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이 중 150대는 HMM, 100대는 장금상선에서 마련하는 한편, 비용은 HMM, 장금상선, 해운협회에서 분담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HMM에서 지원하는 공 컨테이너 150대는 4월 중 튀르키예에 도착하여 튀르키예 재난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운협회-자동차협회 상생 업무협약 체결자동차 수출물류 활성화 및 양 업계 동반성장 협력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강남훈)는 3월 29일(수)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3층 신라룸에서 해양수산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협회-자동차협회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국내 자동차업계는 엔데믹에 따른 자동차 수출물량 증가로 자동차운반선 선복 부족 및 물류비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선복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적기에 수송선박을 구하지 못해 수출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었다. 이에 양 단체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해운업계는 완성차업계에 적재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완성차업계는 해운업계에 안정적으로 수출 물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여유 선복 및 시장정보 등을 공유하고 반기별 상생 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은 “국내 자동차 업계가 선박 부족과 운임 상승으로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 업계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환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이 양 업계의 상호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HMM, 글로벌 ESG 평가 2년 연속 ‘골드‘ 등급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골드(Gold)’ 등급 획득상위 3% 수준…특히 환경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공급망 분야를 평가하는데,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과학적 평가방법에 따라 기업의 ESG 정책, 성과 등을 평가한다. 600여개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전 세계 기업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이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0여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자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HMM은 특히 환경 부문에서 전년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2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 ‘실버(Silver)’ 등급을 획득 한 이후, 2022년에는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골드 등급을
HMM, 튀르키예 구호품 운송·컨테이너 무상 지원3일 50TEU 이어 17일에도 20TEU 운송 예정…추가 운송 적극 지원주거용 컨테이너 150개도 무상 제공…숙소 등으로 활용카타르월드컵 숙박시설로 이용됐던 컨테이너 570개도 운송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최근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해 국내 구호물품 해상운송과 주거용 컨테이너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정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HMM은 지난 3일 부산항에서 튀르키예 메르신항으로 향하는 선박에 50TEU(1TEU는 길이 6미터 컨테이너 1개)의 구호물품 운송을 시작했다. 이달 17일에도 약 20TEU의 구호물품을 운송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튀르키예 대사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추가 운송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용 컨테이너 150개도 확보해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긴급 투입되는 주거용 컨테이너는 임시 숙소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현지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당시 숙박시설로 사용됐던 이동식 컨테이너의 운송도 지원한다. 카타르는 해당 컨테이너에 대한 기부 의사를 밝혔으며, HMM은 컨테이너 570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