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컨테이너선 시황 단기급등 원인 점검」특집 보고서 발간중국 노동절 연휴 소비 급증·희망봉 우회로 인한 선복 공급 부족 영향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5월 16일(목) 최근 컨테이너선 시황급등에 대한 분석을 담은「컨테이너선 시황 단기급등 원인 점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5월 10일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Shanghai Containerized Freight Index)가 주간 약 19% 급등하며 1년 8개월 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게 된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이번 컨테이너 시황 단기 급등의 원인으로 △중국의 노동절 연휴 전후 소비 급증 △컨선 희망봉 우회로 인한 선복 공급 부족 △캐나다 철도 파업 및 미국 항만 노사 갈등으로 인한 물류차질 우려 등을 지목했다. 단기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의 수요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되는 점은 운임을 지지하겠으나, 희망봉 우회에 따른 공급 부족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컨테이너선 시황 단기급등 원인 점검」을 포함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발간 보고서는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kobc.or.kr/ebz/shippingin
KOMSA, 통영시와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16일(목) 통영시(시장 천영기)와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선박안전지원 센터는 첨단 검사장비를 활용한 선박검사․안전점검 및 대국민 교육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중소선박 종합 안전관리 시설로, 공단은 지난해부터 인천, 서남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를 운영중이다. 향후 전국을 4개 권역별로 관할하는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중소선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남해권 스마트 센터 부지 조성 및 인․허가 행정지원 ▲원스톱 선박검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어업인의 편의제공 ▲해양레저산업 고도화 ▲해양관련 기술교육 지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선박검사·안전점검, 대국민안전교육 등 기존 센터의 고유기능 외에도, 마리나 비즈센터와 함께 위치하여 업무 연계를 통한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안전교육 개발·제공 등 특화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2023년 연구성과 한눈에 본다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KMI 정책연구 성과보고회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2024 KMI 정책연구 성과보고회」를 오는 21일(화)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정부부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밀집한 세종시에서 열리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해양수산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KMI의 주요 연구성과를 해양·수산세션 및 해운·항만·물류세션 2개로 나누어 각각 6개의 연구성과를 발표한 후 세션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세션별로 발표되는 총 12개의 성과발표 과제는 2023년에 KMI가 수행한 자체연구 51편 중 정책연구에서 선정되었으며 세종국책연구단지 중강당 3에서 개최되는 해양·수산 세션에서는 ▲주민행태기반 해양정책 수용성 제고 설계방안 연구(이슬기) ▲연안도시의 쇠퇴와 대응방안 연구(강창우)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산업 공급사슬 기반조성 연구(이윤정) ▲양식어업 비과세 합리화 방안 연구(이정필) ▲식량안보를 고려한 수산물 수급관리 방안 연구(허수진) ▲어촌활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연구(이호림)를 발표한다. 중강당 4에서
해양진흥공사 영업손실 5조인데 사장 연임 관련 해명 발표 한국경제(정영효 기자, 차준호 기자)는 해양진흥공사 영업손실 5조인데 사장 연임?... 업계 ‘술렁’이라는 제목으로 김사장이 취임한 이듬해인 2022년 해양진흥공사는 1조 8,167억원의 영업손실을 입었고,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는 2조 4,345억원으로 불어났다는 기사에 대해, 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HMM 영구채 관련 손익 변동에도 불구하고 ‘21년 이후 3년 연속 꾸준히 1,500억원 이상의 사업수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고, HMM 영구채 평가손익은 동사의 주가 등락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 또한, 2023년 우리 공사의 영업손실은 약 2,434억원으로 보도 내용 중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는 2조 4,345억원’과 기사제목의 ‘영업손실 5조인데‘는 명백한 오보라고 설명했다.
해진공, 오션폴리텍에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해기사 양성과정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장학지원 확대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5월 14일(화)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오션폴리텍 상선3급 해기사 양성과정 우수 교육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하 “해양연수원”)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단기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장학금 전달식은 해진공 김양수 사장, 해양연수원 김민종 원장, 해수부 이민석 선원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교육 성취가 우수하거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15명의 교육생들에게 장학금 총 1,500만원이 전달되었다. 해운업계의 주요 현안인 선원 확보 및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해진공은 지난해부터「KOBC 해양인재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진공 관계자는 더 많은 교육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장학금 규모를 500만원 증액했다고 밝혔다. 해진공 김양수 사장은 “최근 선원 수급 불균형과 급격한 고령화로 해기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 묵묵히 예비 해기사로서의 미래를 준비하는 여러분들은 우리 해운산업의 보석같은 존재”라며 “남은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료하여 세계에
해양환경공단,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 추진수상로봇 활용 마산해역 수면 오염물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마산지사(지사장 문인정)는 14일 호텔 인터시티(대전광역시 소재)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2024년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산업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규모 융합로봇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쉐코 등과 연합체(consortium)로 참가해 지난 4월 최종 과제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공단이 수행할 과제는 수상로봇을 활용해 마산해역 내 수면 오염물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25년 11월까지이며 지원규모는 연간 10억 원 이내 최대 20억 원이다. 이번 사업으로 항내 부유쓰레기 급증, 정어리 집단폐사 등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환경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실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정 마산지사장은 “고위험 수중 작업에 로봇을 투입하면 안전을 강화하고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혁신을 시도해 청정한 마산해역을 지켜나가겠
해양환경공단, 친환경 방제장비 해외 판로 확보 추진국내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한 방제장비 전시 및 판매 상담 진행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 방제 콘퍼런스(The International Oil Spill Conference 2024)’에 참가해 국산 친환경 방제장비의 해외 판로 확보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 전문가가 참가해 해양환경 개선, 해양 유류 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 등을 논의하는 주제회의가 열리며 공식 부대행사로 방제기자재 전시가 진행된다. 공단은 국산 친환경 방제기자재 연구개발 및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으며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한 전기식 유회수기, 중질유 이송펌프 등 친환경 해양방제장비 7종을 소개하고 판매 상담을 진행한다.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산 방제장비를 해외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방제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동반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와 공동으로 자율운항선박 정책토론회 개최해수부, 자율운항선박 코드 개발 관련 국제표준 선점 위해 노력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대한민국 대표부와 IMO가 공동으로 5월 14일(현지시각 9시 30분) 영국 런던의 IMO 본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자율운항선박(MASS) 관련 국제표준 논의를 주도하여 우리나라 산업계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해 토론회에는 회원국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여하면서 높은 호응과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항해 : 미래 지향적인 IMO 자율운항선박(MASS) 협약 개발을 위한 노력(Sailing together : Striving for a future-proof IMO MASS Code)’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윤여철 주영국대한민국대사 겸 주IMO대한민국대표부 대사의 축사와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 등이 진행되며, 우리나라는 국내 연구기관과 산업계에서 개발한 자율운항선박(MASS) 기술의 실증사례와 국내 관련 제도*를 발표할
해운 분야에 안전투자 공시제도 도입내년 7월 시행 대비 시범운영, 지침 제작·배포 및 설명회 등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사안전기본법(2023. 7. 25. 전부개정)」에 따라 2025년 7월 26일부터 시행하게 될 해운 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사안전 강화를 위해 선사의 안전활동과 관련된 지출 또는 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여객선과 위험화물운반선을 운항하는 해운선사부터 적용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철도 및 항공 분야에서도 각각 2018년 및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철도 분야의 경우 시행 이후 안전투자 규모가 45% 증가(2019년 1.5조 → 2021년 2.2조)하고 인명피해도 29% 감소(2019년 58명 → 2021년 41명)한 사례가 있어, 해운 분야 또한 제도 도입으로 안전 강화 및 사고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위탁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8개 선사를 선정하여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선사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부 공시내역에 대한 지침(
해진공, 롯데글로벌로지스와글로벌 물류·공급망 경쟁력 제고 협력 추진해외 물류센터 개발, 친환경 선박 도입 등 물류 효율성 향상 기대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5월 10일 물류 전문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글로벌 물류·공급망 경쟁력 제고 및 친환경 선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을 위한 정보 교환 △사업 공동 발굴 △금융구조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양사 간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지난해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을 통해 해외 물류사업 투자에 대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해진공은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물류 부문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양사는 베트남 호치민 소재 상온 및 저온 물류센터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친환경 선박 도입, 항만·물류 인프라 확보 등에 대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에서 항만, 물류로 연결되는 통합 물류 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경우 우리 기업들의 수출입 운송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진공 김양수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리기업의 수출입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