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 수주 시황 개선에 따른 수주 총력전 옵션 4척 포함으로 내년 추가 수주 기대 대우조선해양이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2018년 막바지까지 수주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으로, 이들 선박의 총 계약규모는 약 3.7억 달러 규모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옵션 물량 4척이 포함돼 있어 내년에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LNG운반선 운임이 2배이상 급등하는 등 시황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는 세계 최고의 LNG운반선 건조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현대重 노사문화 혁신 위한 적극 행보 나섰다 부문급 노사업무 전담 조직 폐지, 노사협의에 필요한 최소인원만으로 대폭 축소 한영석 사장 취임 후 직접 지시 “새로운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미래지향적 결정” 현대중공업이 노사문화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5일(수) 부문급 노사업무 전담 조직인 ‘노사부문’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임단협 교섭과 노사협의회 등 노동조합과의 업무 협의를 위한 최소한의 기능만 경영지원 조직에서 수행하게 되며, 관련 인원도 33명에서 6명으로 대폭 축소된다. 이번 조치는 한영석 사장 취임 이후, 노조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 한 사장이 직접 지시하여 이루어졌다. 앞서 한영석 사장은 취임 첫날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박근태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집행부를 만나, 소통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한영석 사장은 “어려운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안정된 회사, 보람을 느끼는 회사를 만드는데 협력해 나가자”며,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한 노사 간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한 바 있다. 신임 한영석 시장의 일련의 소통 행보는 조선업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조의 협력과 동참이 무엇보
현대重 안전교육의 새로운 장 열었다 연면적 3,591㎡ 규모의 국내 최대 통합안전교육센터 개소 총 11개 교육장서 이론부터 실습•체험까지 모두 교육 생산현장과 동일하게 구성한 실습교육장…교육 효과 극대화 체험설비와 가상현실(VR)로 사고 상황 생생한 체험도 ‘안전 최우선’을 첫 번째 경영방침으로 삼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통합안전교육센터를 개소했다. 현대중공업은 4일(화)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사장을 비롯해 박영만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안전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의 생산공장 1개동 전체를 개조해 만들어진 안전교육센터는 연면적 3,591㎡로 국내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안전교육 시설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론교육장 5개소, 실습교육장 5개소, 체험교육장 1개소 등 총 11개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교육장을 운영하는 기업체는 많이 있지만 이론과 작업현장 실습•체험까지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한 곳에서 모두 실시할 수 있는 곳은 현대중공업 통합안전교육센터가 유일하다. 150명 규모의 대교육장과 20명 수용 규모의 소교육장 3개소 등 5개의 이론 교육장에서는
현대重그룹 LNG선 2척 3.7억불 수주 올해 LNG선 총 24척 수주,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입증 올 들어 총 145척•124억불 수주, 목표 초과 달성 기대 현대중공업그룹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총 3억 7천만 달러 규모의 17만 4천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월)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1년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는 이번 수주 계약을 포함 지금까지 145척, 124억불의 선박 수주 실적을 올려, 올해 목표인 132억불의 94%를 달성했다. 최근 LNG선의 발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적극적인 에너지 수출 기조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정책 등으로 글로벌 LNG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LNG선 운임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11월 말까지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을 뛰어넘는 총 24척의 LNG선 계약을 체결하며 이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며, "현재 선
삼성重 친환경 스마트십 기술 업계 최초 선급 인증 스마트십 솔루션 'INTELLIMAN Ship'에 적용...선박 운영효율 높아 선박 이산화탄소 규제인 EU-MRV('18. 1월~), IMO-DCS('19. 1월~) 대응에도 최적화 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대한 스마트십 기술 인증을 국내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INTELLIMAN Ship'(인텔리만 십)에 적용된 이 기술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출발 및 도착 항구의 위치정보와 시간을 기록하고 △운항 상태에 따른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해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운항 리포트를 생성했다. 이에 따라 수기 작성에 따른 휴먼에러가 없고 데이이터 신뢰도가 높아 선박 운영효율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됬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부터 새로운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LNG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 등 50여척에 이 기술을 적용하기로 확정한 상태이다. 이번 인증으로 스마트십 기술에 대한 선사들의 신뢰성이 높아져 실선 적용이 더욱 확대될
현대重그룹 그리스서 LNG선 2척 수주…올해만 22척 올해 전 세계 대형 LNG선 발주량 45척의 절반 차지 수주 목표 132억불 가운데 약 90% 달성, 초과 달성 기대 글로벌 LNG 물동량 증가•운임 2배 급등으로 LNG선 발주량 늘어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의 절반에 달하는 22척을 수주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그리스 CMM사로부터 총 3억 7천만 달러 규모의 17만 4천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올 들어 전 세계에서 발주된 대형 LNG선 45척 중 약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들 선박을 오는 2021년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월 LNG 이중연료추진선을 국내 최초로 인도하며 이중연료엔진과 LNG연료공급시스템(Hi-GAS) 패키지에 대한 기술력을 확인했으며, 자체 개발한 LNG운반선 완전재액화설비, LNG재기화시스템(Hi-ReGAS), LNG벙커링 연료공급시스템, LNG화물창 등 LNG선 통합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선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은 올해 연말까지 총 60척 예상되
삼성重 친환경 도료 세계 최초 상선 적용 상선用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 개발 성공...안전, 품질, 생산성 모두 만족 유해 대기오염물질 줄어 환경 규제 대응에 최적...적용 확대 예상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도료 제조사인 요턴(Jotun)과 공동으로 개발한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를 상선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7,500㎥급 LNG 운반선에 적용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개발에 성공한 무용제 도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의 일종인 용제(Solvent) 성분이 제로(Zero)에 가까워 △화재 및 폭발 사고의 위험이 없고 △인체에 무해해 안전한 작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표면 보호능력이 우수해 선박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도 만족하는 친환경 도료이다. 또한, △용제 성분 없이도 점도가 낮아 작업성이 좋고 △1회 도장(1 Coating)만으로 원하는 두께를 구현할 수 있어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생산성 향상이 기대됐다. 그 동안 조선업계에는 무용제 도료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점도가 높아 도장 작업을 위해 고가(高價)의 전용
전세계 LNG운송 대우조선해양이 책임집니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2척이 동시에 액화천연가스(LNG)를 환적하는 보기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 11일 프랑스 몽투아 LNG터미널 (Montoir LNG Terminal)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세계 최초 쇄빙LNG운반선(오른쪽 선박)이 러시아 사베타(Sabetta)항에서 선적한 LNG를 하역해 역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BW社의 LNG추진 LNG운반선에 선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한민국 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 2척 수주 1, 2번함에 이어 5,6번함 수주, 방산부문 최강자 확인 계약금액 6,315억원으로 수주목표 달성에 청신호 대우조선해양이 신형 호위함 2척을 수주하며 방산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대한민국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5,6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6,315억원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2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일에도 266억원 규모의 잠수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4미터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수중방사소음 감소를 위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기존 2,500톤급 FFG-I급 호위함에 비해 잠수함 탐지능력 및 함생존성이 높아졌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7척의 잠수함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최신예 이지스함 등 46척의 함정 수주실적을 보유하는 등 국내 방산부문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
현대중공업 세계 첫 사이버보안 적용 선박 건조 美 선급 ABS 기술 인증 선박 … 이달 첫 인도 예정 내외부 위협으로부터 선박제어시스템 보호, 선박의 안전성 높여 향후 건조 선박에 기술 적용, 사이버 보안 위험 증가에 대비 현대중공업이 초대형 선박에 대한 사이버 보안 기술을 세계 최초로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에 대한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Cyber Security Ready, CSR)을 획득했으며, 이달 말 이 선박을 유럽 선주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12일(월)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것은 선박 내외부 사이버 보안 위협요소로부터 주요 제어시스템을 보호함으로써 선박의 안전성을 높인 보안 기술이다. ABS 선급은 지난 10월 말 선박 내 주요 제어시스템 및 통신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보안 상태를 철저히 검증했다. 최근 선박의 운항 기술에 ICT(정보통신기술)가 융합되면서, 해킹 등 외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선박시스템과 데이터를 보호하는 보안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 세계 최대 해운회사인 머스크는 지난 2017년 랜섬웨어 공격으로 물류시스템이 마비돼 화물 선적과 하역 작업이 중단, 약 3천